지난 2월 제자 폭행 등의 혐의로 서울대에서 파면 당한
김인혜 전(前) 서울대 음대 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이하 교원소청위)에 신청한 파면 취소 소청이 기각됐다.
서울대 본부 관계자는 13일 "이날 밤 늦게 교원소청위원들이 김 전 교수의 파면 취소 소청을 기각하기로 의결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2,3일 후 공식 통보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교원소청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순화동 교원소청위 사무실에서 심사위원 9명, 김 전 교수 측 및 서울대 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시간 가량 진행됐다. 김 교수는 이 자리에서 지인들의 탄원서를 제출하고 "학생들을 심하게 폭행한 적이 없으며 대학 당국이 학생들에게 피해 진술서를 쓰도록 강요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서울대 측은 "김 전 교수의 지도 학생 13명을 각각 개별적으로 만나 오랫동안 면담해 학생들 진술의 진실성과 일관성을 확인했으며 진술서를 강요한 적이 없다"고 맞섰다.
앞서 서울대는 김 전 교수가 학생들을 폭행하고 금품을 수수했다는 학생들의 진술을 토대로 국가공무원법상 성실 의무와 청렴 의무, 품위 유지 의무를 심각하게 위반한 것으로 판단, 2월28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했다. 김 교수는 학교의 결정에 불복, 지난 4월 교원소청위에 파면 취소 소청을 냈고, 소청위는 김 전 교수의 소청심사청구서와 서울대 측의 반대 주장 자료를 받아 양측 입장을 조사해왔다.
첫댓글 명예가 순식간에..조심해야 되는 세상입니다.
반성조차도 할줄모르는 김인혜교수는 세상 부끄러운줄을 알아야지 감히소청 심사청구를 낸다는것은 매우몰염치한 행위이다 즉각 반성하라 ,,,,,,,,
이런 기사 보면
법이 살아있음을 느끼는데...
사실관계가 은폐된채로 ... 언론 플레이도 한몫 하고 ...억울해서 어찌하나? 죽이기로 작정했나보다 ~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기원합니다. 떠벌리는 세상을 조심해야합니다. 떠벌이들이 많은 세상입니다. 세상살이를 잘 모르시는 김인혜교수님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