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울 시누이가 영화 보여 준다고
애들 밥만 챙겨주고 나오랍디다,,
기분이 찌뿌둥 하던 찰나에 잘 되었다 싶어
후다닥 나갔지요 머~
"미녀는 괴로워"란 영화를 예매하고
기다려 주는 울시누이가 넘 이쁘져~
뚱뚱하고 못생긴 목소리 가수 생활을 하는
강한나라는 여자가 성형수술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사는가 싶더니,
자연미인이라 속이던 생활을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자신이 성형전 사랑을 느낀 사람이 알아버리면서
양심고백의 콘서트를 통해 성형미인"제니"가 아닌
성형미인 "강한나"로 즉 마음미인으로 인정받고 성공하는 내용이었는데,,,
왜이렇게 공감이 되었는지 몰라,,,
훗~ 나도 성형수술이나 해볼까나?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싸~악 (강한나 대사중 하나^^)
암튼 요즘 너무 되발라지는 시선들로 인해 여자들의 괴로움을
잘 표현한 영화였어. 극중 강한나(김아중)이 부른 노래 또한 인상적이더군요.
그래서 들려줄려고, 내가 별좀 썼었요^^즐감하셈^^
노래는 미녀는 괴로워 OST "마리아" (김아중 버전)
첫댓글 ☆돌려줄까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