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처럼 멋드러진 암봉이 12개나 치솟아 독특한 산세를 나타내며 바위틈을 비집고 붙어있는 노송이 그 절묘함을 더한다.
겨울철에는 노송과 암벽에 피어 있는 설화가 일품이다. 산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부드러운 능선길과 아기자기한 암릉길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산행의 정취와 묘미를 느끼게 한다. 정상인 신선대에서 북동쪽을 보면 백운산과 치악산맥이 보이며 동으로는 십자봉이, 남서쪽 멀리로는 남한강 물줄기가 보인다.
신선대 아래의 미륵불상을 지나고 동쪽 능선을 따라 20분 정도 내려가면 황산사이다. 신라 경순왕 때 창건된 고찰이다. 산행을 마치고 황산사 를 내려오면 시원한 계곡이 흐르기에 산행의 흐른땀을 씻어준다 요즘에는 미륵산 실제 정상인 695.6m봉으로 직등하는 코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코스는 작은양안치고개부터 이어져 오는 능선 상의 서낭당고개가 산행 시발점이다. 작은양안치에서 귀래로 이어지는 19번 국도변의 운계1리 유현 마을에서 북서쪽 문막 방면으로 이어지는 404번 지방도로가 있다.
이 지방도를 따라 약 2km 거리에 이르면 서낭당고개 직전 삼거리가 나타난다. 삼거리에서 왼쪽 아홉사리로 들어가는 도로를 따라 약 50m 거리에 이르면 전신주 오른쪽으로 수렛길이 보인다.
이 수렛길을 따라 80m 가량 오르면 무덤 2기가 나타나고 곧이어 왼딴 소나무가 있다. 산길은 소나무 아래로 뚜렷하다.
밀양 박씨 무덤 등 3기의 무덤을 지나면 미륵산 동릉 능선길이 나타난다. 동릉으로 발길을 옮겨 곧이어 348m봉을 넘어 15분 가량 오르면 북쪽 지능선 길이 보이는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왼쪽 적송군락 아래로 휘는 능선을 따라 4~5분 오르면 깊이가 한 길이나 되는 웅덩이가 나타난다.
덩이를 뒤로하고 7~8분 오르면 적송군락은 자취를 감추고 참나무숲이 나타난다. 참나무숲 능선길은 오를수록 가팔라진다. 왼쪽 계곡 건너로 689m봉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30분 오르면 오른쪽의 집채만한 바윗덩이 주변으로 노송들이 하늘을 가리는 암봉에 닿는다. 이 암봉이 695.6m봉으로 미륵산 정상이다. 정상에서는 나뭇가지들이 사방을 가려 시원한 조망이 터지지 않는다.
그러나 바위와 노송이 어우러진 모습만은 아름답다. 정상에서 아기자기한 암릉으로 이어지는 남릉을 타노라면 한 폭 그림속을 거니는 기분이다.
암릉마다 분재와 같이 아름다운 노송들이 속세의 때가 묻지 않은 그대로다.
소나무 사이로 십자봉 줄기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남릉을 오르내리며 40분 지나면 사위로 시야가 탁 트이는 689m봉을 밟는다. 30 여평 넓이 헬기장인 689m봉에서 조망은 기대 이상으로 장쾌하고 막힘이 없다.
북동쪽으로는 원주로 이어지는 19번 국도 상의 작은양안치와 큰양안치가 실낱처럼 내려다보인다.
큰양안치에서 시계바늘 방향으로는 백운산 정상과 멀리 치악산맥이 하늘금을 이룬다. 동으로는 귀래면 운계리의 거대한 분지 위로 십자봉과 삼봉산 줄기가시원스레 시야에 와 닿는다.
ㅇ원주에서 귀래면행 시내버스를 타서 운계리에서 하차한다. ㅇ원주 시외버스 터미널 에서 충주행, 또는 충주에서 원주행 버스를 이용하여 운남리나 운계리(터골)에서 하차한다.
태백산맥에서 갈라져 나온 차령산맥에 솟아 있는 미륵산은 해발 698m 기암괴봉과 노송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산이다. 황산사 뒤쪽에 우뚝 솟은 미륵봉은 바위벼랑에 새겨진 마애불상 때문에 미륵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산은 높지 않으나 능선길과 아기자기한 암릉길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수석처럼 멋드러진 암봉이 12개나 치솟아 독특한 산세를 나타내며 바위틈을 비집고 붙어있는 노송이 그 절묘함을 더한다.
겨울철에는 노송과 암벽에 피어 있는 설화가 일품이다. 산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부드러운 능선길과 아기자기한 암릉길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산행의 정취와 묘미를 느끼게 한다. 정상인 신선대에서 북동쪽을 보면 백운산과 치악산맥이 보이며 동으로는 십자봉이, 남서쪽 멀리로는 남한강 물줄기가 보인다.
신선대 아래의 미륵불상을 지나고 동쪽 능선을 따라 20분 정도 내려가면 황산사이다. 신라 경순왕 때 창건된 고찰이다. 산행을 마치고 황산사 를 내려오면 시원한 계곡이 흐르기에 산행의 흐른땀을 씻어준다 요즘에는 미륵산 실제 정상인 695.6m봉으로 직등하는 코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코스는 작은양안치고개부터 이어져 오는 능선 상의 서낭당고개가 산행 시발점이다. 작은양안치에서 귀래로 이어지는 19번 국도변의 운계1리 유현 마을에서 북서쪽 문막 방면으로 이어지는 404번 지방도로가 있다.
이 지방도를 따라 약 2km 거리에 이르면 서낭당고개 직전 삼거리가 나타난다. 삼거리에서 왼쪽 아홉사리로 들어가는 도로를 따라 약 50m 거리에 이르면 전신주 오른쪽으로 수렛길이 보인다.
이 수렛길을 따라 80m 가량 오르면 무덤 2기가 나타나고 곧이어 왼딴 소나무가 있다. 산길은 소나무 아래로 뚜렷하다.
밀양 박씨 무덤 등 3기의 무덤을 지나면 미륵산 동릉 능선길이 나타난다. 동릉으로 발길을 옮겨 곧이어 348m봉을 넘어 15분 가량 오르면 북쪽 지능선 길이 보이는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왼쪽 적송군락 아래로 휘는 능선을 따라 4~5분 오르면 깊이가 한 길이나 되는 웅덩이가 나타난다.
덩이를 뒤로하고 7~8분 오르면 적송군락은 자취를 감추고 참나무숲이 나타난다. 참나무숲 능선길은 오를수록 가팔라진다. 왼쪽 계곡 건너로 689m봉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30분 오르면 오른쪽의 집채만한 바윗덩이 주변으로 노송들이 하늘을 가리는 암봉에 닿는다. 이 암봉이 695.6m봉으로 미륵산 정상이다. 정상에서는 나뭇가지들이 사방을 가려 시원한 조망이 터지지 않는다.
그러나 바위와 노송이 어우러진 모습만은 아름답다. 정상에서 아기자기한 암릉으로 이어지는 남릉을 타노라면 한 폭 그림속을 거니는 기분이다.
암릉마다 분재와 같이 아름다운 노송들이 속세의 때가 묻지 않은 그대로다.
소나무 사이로 십자봉 줄기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남릉을 오르내리며 40분 지나면 사위로 시야가 탁 트이는 689m봉을 밟는다. 30 여평 넓이 헬기장인 689m봉에서 조망은 기대 이상으로 장쾌하고 막힘이 없다.
북동쪽으로는 원주로 이어지는 19번 국도 상의 작은양안치와 큰양안치가 실낱처럼 내려다보인다.
큰양안치에서 시계바늘 방향으로는 백운산 정상과 멀리 치악산맥이 하늘금을 이룬다. 동으로는 귀래면 운계리의 거대한 분지 위로 십자봉과 삼봉산 줄기가시원스레 시야에 와 닿는다.
ㅇ원주에서 귀래면행 시내버스를 타서 운계리에서 하차한다. ㅇ원주 시외버스 터미널 에서 충주행, 또는 충주에서 원주행 버스를 이용하여 운남리나 운계리(터골)에서 하차한다.
태백산맥에서 갈라져 나온 차령산맥에 솟아 있는 미륵산은 해발 698m 기암괴봉과 노송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산이다. 황산사 뒤쪽에 우뚝 솟은 미륵봉은 바위벼랑에 새겨진 마애불상 때문에 미륵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산은 높지 않으나 능선길과 아기자기한 암릉길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