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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안드레MD전도훈련원 원문보기 글쓴이: 기도지기
http://cscs.onmam.com/ 천안천성교회
1951년 7월 천안중앙장로교회 김응제 여집사가 현지에 복음을 전파하여 예배가 시작되고, 1952년 50여명이 출석하고 교인이 급증하여 천안중앙장로교회에서 이선덕 전도사를 파송하여 교회 이름을 천성교회라 명하고 천안군 부성면 불당리 동산에 흙벽돌로 교회를 신축하였다고 한다. 이후 교회 성장을 부침하다가 경제개발 이후 젊은이들이 도시로 나가고 교회내 분란이 일어나면서 급기야 1996년 2월 김형제(개) 목사님이 부임할 당시 교인이 18명에 불과하였다고 한다.
김형제 목사는 경북 경주 출신으로 선박선교사로 14년을 지냈으며 연세대학교연합신학원을 나와 평택대학교 철학박사로서 목회와 더불어 현재 평택대학교 겸임교수로 교회사를 강의하고 있다고 한다. 96년 부임당시 18명의 교인이 13년이 지난 지금 아이들을 포함하여 약 2,000명의 교인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한다. 부임 후 오늘의 부흥이 있기까지의 비결이라면 기도목회였다고 한다. 부임 후 제일 먼저 한 일이 전도하지 말라고 선포한 일이다. 당시 성도들의 삶은 지역주민들에게 모범이 되지 못하였고 자녀들은 교회에 대하여 실망하여 교회를 떠났다고 한다.
김형제 목사는 성도들에게 당신들 18명이 내 평생에 천성교회 교인전부라고 생각하고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며 목회하겠다고 선포하고 기도카드를 보며 밤마다 부르짖었다고 한다. 한 때는 너무 부르짖어 기도하여 목을 거의 쓸 수 없을 지경이었다고 한다. 성도들은 처음에 목사님이 하루 이틀 정도 기도하다가 말겠지하고 지나가려했으나 목숨걸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두려워하며 담임목사를 돕는다는 심정으로 교회에 나오지 않는 가족들에게 목사님이 당신들을 위해 날마다 부르짖어 기도하고 있으니 나오라고 하였고, 가족들이 몰래 교회로 와 목사님이 정말로 자신들을 위해 기도하는지 확인하고는 교회를 나오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그해 1년 만에 18명의 성도가 거의 80명이상으로 회복되었다고 한다. 교회 부흥은 탄력을 받아 2003년 불당동에서 현재 백석동(시청뒤편)으로 신축입당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지나온 목회여정을 되돌아보면 하나님의 도움 없이 우리의 열심으로 한 것은 되는듯하였으나 다 사라졌고 기도하며 성령님에게 순종하여 실천으로 옮긴 것만이 더 빛나게 역사하고 있음을 확연히 알 수 있었다고 한다. 때를 맞추어 사람들을 붙여 주셨고, 때를 맞추어 물질을 부어주셨고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구한 것이나 생각한 것보다 더욱 넘치게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이번 MD전도부흥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은 2006년 8월 19일 안드레MD전도훈련원 카페회원으로 가입하고 이후 여러 교회 MD전도 집회소식과 성도들의 참가소감문과 MD사역과 관련된 자료를 메일로 받아보면서 우리교회 성도들에게 접목하여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10/19-21 용인보라비전교회(합동,구경모목사) MD전도부흥세미나 현장에 송창호 부목사를 파송하여 집회를 지켜보고 결정하였다고 한다.
특별히 이번 집회를 통하여 새신자를 전도하는 것보다 기존에 등록하였으나 교회에 잘 나오지 않는 마이너리그 갈등신자와 2개월 이상 교회에 나오지 않는 낙심신자, 새로 나온 전입신자, 전도되어 나온 새신자, 태신자 등 교회에 등록하였거나 관계를 맺고 있는 태신자를 구역성도들이 훈련을 받아 십자가 사랑과 아비, 어미의 사랑으로 무장하여 2-3명이 팀을 이루어 직접 전도 심방함으로 교역자와 구역장의 사역에 동참함으로 구경꾼 방관자로 머물고 있던 성도들이 직접 사역함으로 온 교회가 살아 움직이는 공동체가 되는 것을 바라보게 되었다.
이번 천안천성교회 집회를 통하여 ‘십자가 사랑’을 배워 가정의 회복과 구역식구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회복하였고, 너무나 단순한 전도인 ‘MD가만이(가보라, 만나보라, 이야기해보라) 전도’ 실습을 통하여 전도와 정착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신앙적으로 영육간에 복을 받기위하여 ‘삼성(聖日,聖金,聖人)을 건드리지 말라’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올바른 신앙생활을 깨닫게 되었다.
특별히 ‘성령에 민감하라’에 순종하여 시간 시간마다 성령의 치유를 위하여 기도하고 성령님의 역사에 기대하며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잃어버린 동생을 생각하며 기도와 찾아가는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하여 교회의 본질인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과 영혼구원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회복하게 되었다.
오후에 현장 실습을 다녀온 성도들의 아름다운 간증이 흥분되었고, 예배 시간 시간마다 하나님의 은혜 부어 주심에 감사하며 주어진 시간이 너무나 아쉬워 2010년 2월 21(일,저녁)-25(목,새벽) 2차 MD전도부흥회를 하기로 약속하였다.
끝까지 순종하여 따라준 성도들과 최선을 다하여 섬겨주신 이형제 담임목사님과 교역자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계속해서 교회가 부흥하고 천안천성교회가 끊임없이 분가하여 천안, 아산을 넘어 충청도와 대전, 한국을 넘어 세계로 지경이 넓어지길 기도한다. |
첫댓글 하나님의 도우심의 증거가 드러나는 교회이네요. 기도를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