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강경 수술이란 복부를 절개하지 않고 작은 구멍은 낸 후 카메라가 부착된 복강경을 집어넣어 모니터를 보면서 특수한 기구들을 이용해서 수술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절개부위가 작고 흉터나 출혈도 적어서 회복도 빠릅니다. 담낭암인 경우 복강경수술로 담낭을 절제하게 됩니다.
- 비용은 병원에 문의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병실이나 입원기간 등등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 간 아래에 있으니 상복부의 오른쪽에 있습니다.
- 아래의 글을 참고하세요.
담낭암
담낭(쓸개)은 상복부에 있는 간 바로 아래 위치한 작은 복숭아 모양의 장기이다. 담낭은 지방질 소화를 돕기 위해 간이 생산하는 분비물인 담즙을 저장하고 있다가, 음식을 섭취하면 담관을 통해 소장으로 담즙을 배출한다.
미국암협회 자료에 의하면 담낭암의 80%가 선암종으로 이는 선에 있는 세포에서 발생한다. 담관암은 담관을 구성하는 점액선에서 발생해서 담관의 다른 곳으로 번질 수가 있다.
미국에서는 매년 담낭암환자가 약 6-7000명 발생한다. 담낭암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흔하고, 담석이 있는 사람이 발병 위험성이 조금 더 높다.
증상
초기에는 흔히 전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담석을 치료하기위해 담낭을 제거하는 과정에 흔히 발견된다. 종양이 생긴 초기에는 검사를 해 보아도 전혀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도 않는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하는 검사방법도 없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황달: 약 50%가 황달이 나타난다. 그러나 황달이 나타나면 이미 암은 상당히 진행이 된 경우이다.
황달로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란색을 띄게 된다. 황달은 간이 담즙을 배출하지 못해서 담즙에 들어있는 적황색 화학물질인 빌리루빈의 수치가 혈액 내에 상승해서 일어난다. 또 담즙과 빌리루빈으로 근지러운 증상이 생길 수 있다. 황달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암이 아니라 간염이다.
- 복통: 담낭과 관계된 통증은 흔히 복부의 오른쪽 윗부분에서 생긴다.
- 메스꺼움이나 구토 혹은 두 가지 모두
- 일반적인 증상: 식욕상실, 체중감소, 고열, 복부팽창
진단
- 주로 복부를 면밀하게 검사한다. 복부에 덩어리가 없는지, 과민한 부분은 없는지, 복수는 없는지 등을 검사하고 또 황달이 없는지도 검사한다.
- 혈액 화학성분 검사: 시험실에서 간과 담낭 효소와 빌리루빈의 수치를 측정한다. 이런 수치가 너무 높으면 담관이 막혔거나 혹은 담낭이나 간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또 효소인 알칼리 포스파타아제의 수치가 상승한 경우 담관이 막혔거나 담낭에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혈액 화학성분 검사만으로 암을 진단할 수는 없다.
- 초음파: 담낭암의 약 50%는 초음파검사로 발견한다.
- CT (컴퓨터 단층촬영): CT로 담낭 안의 종양이나 담낭 밖으로 번진 종양을 찾을 수 있다. 또 담관, 간 혹은 가까운 림프절로 전이가 되었는지 확인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 MRI와 MRCP: 방사선 대신 강력한 자장을 이용해서 인체 내부를 검사하는 방법으로 초음파나 CT보다 더 자세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가 있고 종양이 담낭에만 있는지 혹은 주변의 간으로 전이가 되었는지 확인하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확실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여전히 생검(조직검사)이 필요하다.
- 수술: 때로는 담낭암을 확인하기 위해 수술을 꼭 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
- 생검: 암인지 확실하게 진단을 하기 위해 종양에서 조직을 채취해서 검사한다.
예방
담낭암은 발병 원인도 아직 모르고 따라서 특별히 예방하는 방법도 없다. 다만 일부 위험요인을 줄여서 발병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치료
암의 유형, 위치, 진행단계,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 완치가능성, 수명연장 가능성, 증상완화 가능성에 따라 치료계획이 결정된다.
수술- 주된 방법은 수술이다. 종양이 번지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경우 담낭제거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그 이외에는 완치가 불가능하다.
초기에 증상이 없기 때문에 이미 발견되었을 때에는 흔히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이다. 따라서 수술로 생존기간이 상당히 늘어나거나 혹은 삶의 질이 상당히 개선된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는 경우에는 수술이 최선의 선택방법이 아닐 수도 있다.
- 방사선 치료: 담낭암은 방사선으로 치료할 수도 있다. 엑스레이와 같이 신체 외부에서 방사선을 조사해서 암세포를 죽일 수도 있고, 암이 있는 신체 부위에 방사선물질을 투여해서 치료하는 근접조사 치료법이 있다.
또 수술 후에 남아 있는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추가적인 치료방법으로 방사선을 이용할 수도 있다. 암이 너무 많이 퍼진 경우에는 수술로 완전히 제거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방사선을 주 치료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 방사선만으로 암환자를 완치할 수는 없다. 암이 진행이 된 경우에는 통증을 완화시키거나 종양을 축소해서 증상만 완화시키기 위해 완화요법으로 방사선을 이용할 수도 있다.
- 화학요법: 미토마이신 C나 5-FU 같은 항암제로 치료하면 담낭암이 20-25% 축소될 수 있지만 종양은 보통 다시 자란다. 게다가 이런 항암제의 부작용이 많다. 즉 화학요법은 담낭암에는 별 효과가 없다.
* 담낭암과 담관암은 그냥 방치하면 계속 커지게 된다.
예후
예후는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 암의 진행 정도, 치료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담낭암은 발견된 경우에는 보통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로 생존율이 낮다. 초기로 수술이 가능한 경우에는 5년간 생존율이 15-50%이다. 그러나 상당히 진행되어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5년간 생존율을 5% 미만이다.
참고사항:
담낭암은 거의 대부분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 발견이 되고, 또 인접한 간이나 소장으로 전이하는 경우도 흔해서 이런 경우 현대의학에서는 사실상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없다. 수술도 불가능해서 기껏해야 통증완화나 담즙이 간에서 소장으로 제대로 흘러가도록 해 줄 수 있는 정도이다.
따라서 담낭암과 담관암은 예후가 좋지 않은 암으로 현대의학적인 치료방법보다는 대체의학적 치료방법이 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자료 제공: www.1004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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