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근정, 길천, 향산 초등학교 폐교

[자유인]

옛 궁근정초교 '다담은갤러리'로 변신

'다담은갤러리'는 옛 궁근정초등학교 부지에 체험중심의 학생예술교육 공간 제공으로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재단장한 시설이다.

갤러리는

아크릴화, 판화, 천연염색, 천아트, 프라모델, 심리미술, 자유표현 등과

5개의 공간으로 이뤄졌으며, 자연속에서 다양한 예술체험 활동을 할 수 있게 꾸며졌다.

체험비와 대관료는 무료다.

신청대상은 5명 이상 개인, 동아리, 학급 학년, 학교단위로 할 수 있으며,

다담은갤러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달 12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다담은갤러리는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활동을 통한 울산학생인성함양을 위한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옛 길천초 폐교부지에 '꿈자람놀이터' 조성

꿈자람놀이터는 옛 길천초 부지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설립됐다. 

유아들이 대부분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실외 운동장이 협소해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 넓은 교정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 놀이터를 설립하게 됐다.

이 놀이터는 인위적인 놀이시설을 최소화하고,

친자연적인 놀이터로 숲길체험, 그물체험, 물놀이, 모래놀이, 나무아래 쉼터 등을 갖췄다.

또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축구장, 신체놀이, 전통놀이를 제공한다.

이 밖에 텃밭 등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활동도 자유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꿈자람놀이터는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방문을 원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 후 가능하다.

“꿈자람놀이터는 '울산인성교육센터','다담은갤러리'와 함께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