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우드로 칩샷을 한다. |
몇 년 전만 해도 우드로 칩핑을 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었다. 그러나 타이거 우즈와 그렉 노먼이 이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많은 골퍼들이 사용하게 되었다. 이 샷은 그린에서 가까운 상황에서 매우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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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이나 4번 우드를 사용하되 그립을 아래로 내려 잡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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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퍼팅과 똑같이 스트록을 하되 클럽헤드를 낮게 유지하고 약간 손목을 꺾는다. 이는 팔과 어깨를 이용한 스윙으로 클럽헤드는 잔디를 스치면서 임팩트 해야 한다. 이때 볼은 낮게 깔리면서 구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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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칩샷처럼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되 긴 클럽을 사용하므로 좀더 넓게 스탠스를 잡는다. 웨지를 사용할 때보다 좀더 볼에서 멀리 서서 팔이 움직일 공간을 확보한다. |
우드로 칩샷을 하는 경우는 그린주위에서 퍼팅을 해야 하는 상황과 같다. 즉, 잔디가 짧게 깎여 있으며 아무런 방해물이 없어야 한다. 우드로 칩샷을 하면 우드의 각도 때문에 퍼터보다 더욱 효과적이다. 특히 볼 앞의 울퉁불퉁한 지점을 아주 쉽게 건너뛸 수 있다. | | |
핵심사항 <러프에서 칩샷 시 클럽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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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칭 부분의 기술에서 클럽 헤드를 드는 이유를 설명하였으며 이는 칩핑에도 적용된다. 클럽을 지면에서 약간 들면 테이크 어웨이 때 방해를 받지 않아 볼을 정확하게 치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따라서 볼이 그린주위의 러프에 있다면 클럽의 솔이 볼의 중심선과 일치하도록 들어야 한다. 이는 테이크 어웨이 시 클럽이 잔디에 걸려 스윙 리듬을 잃지 않게 한다. 어드레스 시 클럽헤드를 들어 올리면 스윙의 최저점을 높이게 되어 클럽이 볼 뒤의 잔디를 깊게 파지 않고 정확하게 치게 만든다. 이 기술은 많은 연습이 필요하며 그만한 가치가 있다.
한 단계 더 높이 러프에 볼이 있을 때 클럽헤드를 들어올리면 테이크 어웨이를 쉽게 할 수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