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수준의 제조 및 총판업체가 참가하는 주얼리산업박람회”
보석도시 익산의 새로운 명소가 될 왕궁면 주얼팰리스(보석박물관내 전시판매센터)의 준공을 기념하여 ‘익산주얼리엑스포Spring'이 오는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주얼팰리스를 중심으로 익산보석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주얼리엑스포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가을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 연기되었던 2009익산주얼리엑스포가 ‘익산주얼리엑스포스프링’으로 연기되어 금년 봄에 치러지는 행사다.
익산시는 1975년 수출자유지역 지정 및 국내 유일의 귀금속가공단지가 조성된 이래, 1989년 익산귀금속보석판매센터 개관, 2001년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조성, 2002년 보석박물관 개관, 2010년 주얼팰리스 개관예정 등 진정한 보석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 많은 투자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다.
따라서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를 국내 최고수준의 주얼리 제조 및 유통업체, 해외 유수의 브랜드업체들이 참가하는 주얼리 산업박람회로 만들어 가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한수 익산주얼리엑스포추진위원장은 “국내외 최고수준의 주얼리 업체가 대거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박람회 형태의 전시회로 전시참가업체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하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업체들의 참여를 강조했다.
주최 측은 대한민국 유일의 ‘귀금속보석총판’ 신상품 전시회가 되도록 하기 위해 소매상 관련 바이어들을 초대해 주얼리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가벼운 장신구에서 명품보석에 이르기까지 귀금속 대중화와 판매촉진의 기회를 제공하여 업체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행사와 함께 오픈하는 주얼팰리스를 메인 전시장으로 참여업체에 맞는 맞춤형 부스를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과 쾌적한 전시환경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참가지원비(30만원) 프로그램도 마련해 두고 있다.
개막행사 및 주얼리모델선발대회, 제2회 키드주얼리 공모전, 주얼리산업세미나, 보석인 축제한마당, 보석불꽃축제, 보석체험교실 운영,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철저히 준비되고 있다.
정을용 운영본부장은 “귀금속산업의 성공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최대의 네트워크 장을 열어갈 ‘익산주얼리엑스포Spring'에 귀금속 제조 및 총판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촉박한 일정과 제한된 전시공간으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2008년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치러진 2008익산주얼리엑스포는 국내 116개 업체, 해외13개 업체가 참가하여 참관객 15만명, 판매 및 상담실적 117억의 성과를 올렸다고 발표했다. 글 / 남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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