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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양수산입니다. 오늘 목포어판장은 어제와 비슷한 수의 어선들이 들어왔지만 생선의 양은 더욱 많아졌습니다.
생선진열할 공간이 부족해 차량주차장쪽으로도 진열을 해놓아 차량들 이동이 힘들어 어판장 바깥에 주차해놓은 차들이
많았습니다.
위판된 생선의 종류를 다 기록하고 싶으나 모두다 돌아보는 시간이 많이 걸렸을뿐 아니라 미처 발견하지 못한 생선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위판된 생선으로는 조기 갈치 우럭 장대 참돔 광어 눈볼대 오징어 갑오징어 아귀 붕장어 갯장어
자리돔 병어 덕자 상어 삼치 고등어 줄돔 꽈리상어 신대 짝돔 농어 모래무치 달병어 가자미 검복 파조기(상처입은
조기) 잡어외 몇몇종의 생선이 선보였습니다. 경매는 새벽 5시에 시작하여 오전 10시 50분이 되서야 끝이 났습니다.
※죄송한 마음으로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는 경매가를 적지 않겠습니다. 그동안은 경매인을 따라 다니며 판매장을 보고
그대로 기록하였으나 넓은 목포 위판장에 태양수산에서의 판매를 위하여 사놓는 생선들의 분실사고가 가끔 일어나곤하여
구입한 생선의 관리를 위하여 모든 직원들이 움직이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생선들의 경매가는 적지 않겠습니다.
태양수산 tel - 061) 243 - 8495 hp - 011) 9221 - 8496 계좌번호 목포수협 464-62-050115 김상현
위판장 옆쪽이 차량이 주차하는 곳인데 차들을 밀어내며 생선을 계속 진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럭. 횟감으로 좋은 생선이네요.
병어 20미. 오늘 점심시간에 회를 떠서 먹었는데 맛이 굿입니다. 굿이예요~~.
붕장어가 보입니다.
참돔. 크기 60센티. 선도가 매우 좋네요 ^^
농어. 오랫만에 등장한 생선입니다. 눈에서 빛을 발하는 군요. 옆의 눈볼대도 역시 빛을....
광어. 크기 76센티. 오늘 광어중 최고 크기를 자랑합니다. 피자처럼 회를 떠서 모여앉아 먹으면 좋을듯.
색깔이 좋아서 찍었네요. 노란가오리
복입니다. 일식집에서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는 생선이죠. 이틀전 회를 떠서 먹었었는데 아이스크림 먹는느낌이 나면서 아주 좋습니다.
맨 위의 사진의 반대편에 있는 신어판장의 모습입니다. 여기까지 생선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태양수산 판매상품입니다. 고시(삼치새끼). 25마리 2만원. 오늘 점심에 병어와 함께 회를 떠서 먹었던 싱싱한 생선입니다.
고등어(중씨알). 35~40마리정도 4만 5천원.
유자망 참조기. 8석(뺑돌이). 한상자 280~300마리정도. 11만원
닷띠 먹갈치. 김장용으로도 좋음. 100~110마리정도. 한상자 5만 5천원.
먹갈치(대씨알) 10마리 15만원. 중씨알 30마리 14만원.
몇일간 춥지 않은 날씨가 계속되어 하루종일 찬바람부는 어판장 옆에서 장사하는 저로서는 매우 좋은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래도 여기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옷을 따뜻하게 입으시고 한해 마무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더라도 원하시는 생선이 있으시면 예약하세요. 싱싱한 생선이 나올시 경매후 바로 보내드립니다.♠
태양수산 tel - 061) 243 - 8495 hp - 011) 9221 - 8496 계좌번호 목포수협 464-62-050115 김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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