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운장산 갈거계곡트레킹=갈거마을~갈거계곡~복두봉~갈거마을 回歸. 2015. 8.8

[몽산 夢山]

진안 운장산 갈거계곡트레킹====갈거마을~갈거계곡~복두봉~갈거마을 回歸.

운장산은 (해발1126m) 진안군에서 가장 높은산으로.

성리학자 송익필선생의 자를 따서 운장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산이 웅장하고 멋진 산세를 자랑하는데 십년 전까지 화전민이 살만큼 
오지였던 복두봉(1018m)오르는 길옆으로 갈거계곡의 시원한 풍광이
그대로 남아있고 계곡을 따라 걷다 풍덩.또 걷다 풍덩.

이어지는 임도길을 따라 옛 화전민들이 걸었던 길을 따라 트레킹을 했다.

<이곳 갈거마을 주민들은 집집마다 "여주"를 재배한다.

운장산 오르는 초입 마을에 탐스런 여주와 조롱박이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계곡의 수량을 보면 좀 더 비가 내려야 되는데...

오늘도 한 낮은 찌는 더위다. 모두들 지쳐 계곡물에 풍덩. 일명 "알탕"이라한다.

점심식사후 물장구놀이.

한 바탕 소나기가 쏟아져 잠시 더위를 식혜주었다. 

복두봉 정상.

갈거마을 입구 <운장산 자연 휴양림>

귀경 길에 차 창밖으로 마지작 지는 일몰. 동탄부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