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먹으면 좋은 제철 과일
어느새 7월이 화려한 색감의 과일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평소 철 따라 의무처럼 먹던 과일들, 알고 먹으면 내 몸에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며 더 똑똑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맛도 좋고 보기도 좋은 과일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자.
1. 수박
수박의 성분 중 90%이상이 수분이어서 갈증해소,
해열에 좋다. 수박에 함유된 과당과 포도당은 피로회복에
좋고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등은 노화와 암 예방에 좋다.
하지만 수분이 많은 만큼 너무 많이 먹으면
배를 냉하게 해 배탈을 유발할 수 있다.
2. 참외
수박과 마찬가지로 수분이 풍부해 이뇨작용을 도와주고
알칼리성 식품이어서 항산화 효과가 있다.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며 100g당
31칼로리로 달콤한 맛에 비해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3. 매실
매화의 열매인 매실은 여름에 잦은 배탈에 특효이다.
장 운동이 활발하도록 도와주고 피그리산이라는 성분을
함유하여 해독기능도 탁월하다. 특히 식중독에 걸렸을 때
매실청을 물에 희석시켜 마시면 두드러기가 빨리 가라앉는다.
4. 자두
7, 8월이 제철인 자두는 수분이 많이 더위를 먹었을 때
열을 식혀주고 갈증을 달래준다. 또 체질 개선 효과도 있어
산성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바꿔준다. 철 함유량이 많고
비타민도 풍부해 특히 여성들에게 좋은 과일이다.
완전 붉은 자두보다는 빨강. 노랑,
연두색이 적절히 섞인 자두가 더 달고 맛있다.
5. 체리
칼슘이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골다공증과 빈혈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인슐린 분배를 2배 이상 증가시켜
주어 당뇨병 치료와 예방에 좋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주어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다. 수면유도
호르몬으로 불리는 멜라토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리는 천연 불면증 치료제로 불린다.
6. 토마토
한 개(200g) 65칼로리로 적은 열량에 비해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힌다.
장 건강과 피부미용에 좋으며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 K는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골다골증을 예방하고
라이코펜은 항암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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