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지인여행은 근대로의 시간여행, 군산 골목투어를 떠납니다.
군산골목투어는 여행출발을 확정합니다. 참 다행입니다. 신청하신 분들 입금해주시고, 주위에도 더 널리 알려주세요.^^
군산은 구도심 곳곳에 일제강점기의 흔적이 묻어나는 적산가옥과 일본식사찰, 구 군산세관 건물 등 근대문화유산이 즐비하고 미곡수탈의 흔적인 옛 철길, 일제에 저항했던 3.5군산만세운동의 정신과 흔적이 서려있는 근대역사도시입니다. 호남곡창지대를 끼고 있는 항구도시라는 지리적인 특성과 무관하지 않겠지요. 항구도시로 발달하면서 사람과 돈이 몰리고 바다 옆이라 싱싱한 수산물도 많아 음식문화도 발달해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곳입니다.
군산 골목투어는 군산내항 근처의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시작합니다. 군산의 역사와 문화, 근대생활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 이어 서울역사, 한국은행 건물과 함께 국내에 남아있는 서양고전주의 3개 건축물 중 하나인 구 군산세관 본관, 지금은 근대건축관으로 이용하는 구 조선은행군산지점, 장미갤러리, 미즈상사 등 근대건물들을 둘러봅니다.
신흥동일복식가옥(히로쓰가옥),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 아름다운 벽화골목, 경암동 철길마을도 빼놓을 수 없는 골목 코스입니다. 여행의 마지막은 군산출신의 소설가, 채만식선생의 문학관과 그 앞 금강하구둑 구불길을 걸어보는 것으로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점심식사는 고풍스러운 옛집이 멋진 60년 전통의 중국집 빈해원에서 먹겠습니다. 군산에 이름난 중국식당이 많은데 이번에 식당 선택기준은 맛보다는 건물분위기와 느낌 등 군산으로의 시간여행 컨셉에 맞는 식당으로 골라봤습니다.
군산으로 떠나는 근대로의 시간여행은 근대문화유산과 저항정신, 음식문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금강하구둑 산책까지 알차고 여유로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일정>
07:30 양재역 출발(죽전정류장 경유 가능)
10:00-11:30 경암동 철길마을, 군산근대역사박물관
11:30-12:30 중식(짜장, 짬뽕, 볶음밥 중 택1)
12:30-15:30 구군산세관, 장미갤러리, 구조선은행, 이성당빵집, 신흥동일본식가옥, 동국사, 벽화골목
16:00-17:00 채만식문학관과 금강하구둑 산책
17:00 서울로 이동
이번 여행은 봄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온가족이 참여하기에도 유익하고 좋은 일정이니 참고하세요. 또한 군산에 도착해 자유롭게 군산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은 신청하면서 별도로 말해주시면 자유여행도 가능합니다. 군산 도착한 후 도보로 골목투어와 식당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약속된 시간에 집결장소에 모이면 같이 서울에 올라올 계획입니다.(회비는 중식비용과 입장료를 제외한 금액입니다/4만원) 관심있는 분들은 별도로 제게 신청해주세요.^^
이번 군산 근대역사문화 골목투어에 참여하실 분들은 덧글이나 문자, 전화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은 이름과 연락처, 탑승장소를 제게 문자로 꼭 알려주세요, 입금은 여행이 출발확정 공지가 난 뒤에 하시면 됩니다.
• 출발일시 : 2014년 2월 22일(토) 아침 7시 30분
• 출발장소 : 양재역 1번 출구 나와서 수협 근처 버스 정류장 앞
• 답사지 : 군산 근대역사문화 골목투어 → 채만식문학관과 금강하구둑
• 참가비 : 어른 48,000원/ 초등생 이하 47,000원(왕복교통비, 박물관입장료, 중식(짜장, 짬뽕, 볶음밥 중 택1), 기획안내비 포함)
• 계좌번호 : 국민은행 820-24-0163-372 정지인
• 준비물 : 편한 신발, 생수, 간식
문의는 지인여행 카페나 쪽지, 전화(정지인 010-4240-4428), 메일(beautifulbeing@hanmail.net) 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딸과 함께 신청합니다. *^^*
여름공주님 환영합니다^^ 여행의 시작을 열어주셔서 또 감사~~
초록별님~ 안녕하세요?
군산... 꼭 가고 싶었던 곳입니다~
시간을 맞춰보고 신청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대만땅~ 즐거운 명절보내시구 반가운 맘으로 만나요~^^
소연님 반가워요~ 환영환영^^ 근데 올길이 멀어 어쩌나.. 걱정이앞서네^^ 암튼 방법은 생각해보기로하고.. 같이 여행갈 생각에 기분은 좋네요^^
군산에 볼것과 먹거리들이 궁금하네요 신청합니다
서베로니카님 어서 오세요 함께가게돼 기뻐요~
김대현 신청합니다.
짜장면도 먹고 싶고, 짬뽕도 먹고 싶은데...
그날까지 갈등은 계속되겠네요. 기대됩니다.
자유인님 환영합니다. 메뉴는 여행이 확정되면 적당한 시기에 취합하겠습니다. 짜짱과 짬뽕의 선택은 언제나 어려운 갈등^^
이*호님, 김*자님 함께 가시기로 하셨습니다.
손오공님 부부 신청하셨습니다
시원한 바람님 외 1명, 오*경님 신청하셨습니다
병헌이와 최*은님 함께 가시기로 했습니다
윤서네가족, 서*경님 외 1명 신청하셨습니다.
최*희님 부부 함께 가시기로 했습니다.
옆지기 참가합니다.
저는 교회 겨울성경학교와 겹쳐서 참가하지 못하고요
배꽃공주님~ 어렵사리 여행이 결정됐는데.. 윤선생님 함께 갈수있다니 더 반갑습니다~ 늘 마음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허*화님 부부도 함께 가시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