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백신 맞고 3일차 되니 어제보다
훨~~몸도 가볍다.
저림현상도 없어진듯~
역시 AZ2차 접종은 수월하다.
지난주 예약해놓았던 미술관 관람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코로나로 미술관도 시간별 정원 40명으로 예약제다.
수원시민은 신분증 지참하면 인당 1,000원 할인 하여 3,000원의 입장료다.
수원시민으로 누리는 혜택이 행복하구나 ㅋ
전시회제목이 마음 속에 쏙 들어와 검색하다 관람하기로 했다.
[바람보다 먼저] 가을이란 계절과 연관되어 생각했으나 ㅠ 무식한 상상 이었다.ㅋ
김수용 풀이란 시에 있는 내용중 일부로 전시회 타이틀이 된듯하다.
민중미술 작품으로 시민의식과 민주화를위한 사건들 긴장된 순간들을 작품으로 표현 한 것들이다.
어떤 작품들은 보면서 소름이 쫙 끼쳐오는 것을 느꼈다. 그날의 절실함과 고통이 느껴졌다.
노동과 분단 여성문제를 작품으로 표현
하였으며 작가 이억배님은 동화작가로도 활동.. 그림책 몇권이 눈에 띄어 관심이 갔다.
동생이 동화작가로 등단하려 준비중이라고 해서 왠지 그림과 그림책도 관심을 갖고 보게 된다.
미술관 관람객을 보니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분단 ㆍ광주사태ㆍ 노동현장등을 표현한 작품들이 이해가 갈까 싶다.
남편은 미술관 오면서 예술적 가치가 있는 작품을 기대 했나보다.
궐기에 대한 작품이라 그냥 전시회 느낌으로 감상 했다나 ㅠ 공간적 ㆍ공감적 사고력과 이해도가 좋은 사람은 남편보다 나인듯 하다.(내생각~) ㅋㅋ
전시회에 대한 스토리를 읽어보니 평범한 삶을 살지만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투쟁한
이름없는사람들의 이야기를 표현한 작품으로 꾸며져 전시된듯 하다.
전시관람후 행궁길 맛집 열두알우동집에서
열두알우동과 생연어덮밥을 시켰는데 비쥬얼도 good~!!맛도 good~!!이었다.
소개시키고 싶은 집이다.
그다음은 사무실 동료가 추천한 한옥카페 경안당을 갔는데 사람으로 꽉 차 있었고
추천받은것 보단 실망스런 분위기로 그냥 나왔다. 이곳은 사람들이 없을때 다시 찾아보기로 ~
야외에서 차를 마실수 있는 이학순베이커리에서 빵과 차한잔으로 주말 하루를 마무리하다.
#수원아이파크미술관#바람보다 먼저#
열두알 우동#화성 행궁#이학순베이커리
이곳이 행궁앞에 위치한 수원시립아이파크 미술관이랍니다.
내부에서 미술관을보니 구조가 참 멋지다.
전시회 타이틀이 멋집니다.
예약시간 2시보다 일찍 도착해서 티켓팅시간 까지 대기하다
미술관 안 휴게공간
1부 포인트 수원으로 전시됩니다.
폐휴지 모아 만든 전시물 똥자루~!
작가 이억배의 그림 동화책들이 전시되어 있다;
어마어마한 사이즈에 놀라움
2부 역사가된 사람들
가전제품 박스에 작품이ᆢ
작가가 환경에도 관심이 있는 사람인듯 합니다.
거울속의 부부모습
작품들은 거의 사진에 담지 않았다.
직접 관람이 좋을듯 하다.
열두알 우동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