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16일 주간브리핑
연말까지 수도권에서만 7조원에 육박하는 토지보상금이 풀린다. 현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지정된 공공주택지구가 대거 토지보상을 시작하기 때문이다.내년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45조원에 달하는 보상이 집행돼 부동산 시장의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사업지구 총면적은 7.23㎢로 여의도 면적(2.9㎢)의 약 2.5배에 달한다.경매 낙찰가율이 1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특히 자영업자 경기의 지표라 불리는 업무상업시설의 낙찰가율이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인 곳은 경북(-37.8%p)과 강원(-22.9%p)으로 낙찰가율은 각각 31.6%와 50%를 기록했다. 지난 7월 전국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했던 광주(96.6%)와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충남(60%)도 10%p 안팎의 낙폭을 보이며 각각 80.7%와 51.3%를 기록했다.김해시의 재산세액이 전체 845억 원으로 지난해 795억 원보다 50억원(6.3%) 증가했다.주요 증가 사유는 개별공시지가 상승분 반영과 토지개발사업 등 현장의 드론 촬영 같은 철저한 현황조사로 분석된다.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건축물ㆍ토지ㆍ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이달은 토지와 주택분 재산세가 부과됐다.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승세는 일부 꺾였지만, 신축 아파트가 급등하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10주 연속 상승하는 등 시장 불안 조짐이 진정되지 않고 있다. 신축 아파트는 물론 10년 이상된 단지들까지 신고가를 갈아치우는 역효과가 나타난건데, 9·13대책 이전 1년간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평균은 6억 6603만원이었으나, 9·13대책 이후 1년간 7억 5814만원으로 약 14%가 상승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자치구별로 강남, 양천, 송파, 용산, 동작구가 9·13대책 이전에 비해 실거래가 상승폭이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 곳곳의 지역별 규제 상황 및 내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경기도 규제지도’를 제작, 9일 공개했다.중첩규제로 희생받고 있는 지역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통해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의지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조치다.규제지도는 Δ수도권정비계획법 Δ군사시설보호구역 Δ개발제한구역 Δ상수원보호구역 Δ수변구역 Δ특별대책지역 Δ공장설립제한지역 Δ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 등 국토균형발전과 군사, 물 등과 같은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받고 있는 ‘8가지 규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8월 소비자물가가 1년전보다 0.04% 하락했다. 1965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어난 일이다. 정부는 "디플레이션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소비와 투자 부진이 이어질 경우 진짜 디플레이션에 접어들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디플레이션은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경기 침체를 가속화해 물가가 더 떨어지는 악순환이 생길 경우 부동산 가격은 내릴 가능성이 크다. 과거 일본, 미국, 유럽 등이 디플레이션에 따른 부동산 가격 하락을 겪은 예도 있다.그러나 한편으로 경기침체를 막기위해 정부에서 돈을 더 풀거라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면 시중에 자금이 넘쳐 또 부동산시장으로 흘러갈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거의 대도시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대도시와 중소도시의 편차가 커지는 경우가 많다.비과세종합저축 과세특례 제도의 혜택이 주로 고액자산가나 고소득자에게 돌아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가 연간 3200억원을 들여 지원해온 제도가 ‘취약계층의 자산형성’이라는 본래 취지를 잃고 있는 것이다. 비과세 종합저축 과세특례는 만 65세 이상 노인 혹은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생계형 저축에 한해 1인당 5000만원까지 이자·배당소득 과세를 면제하는 제도다.서울 수익형부동산 경매 시장 관심이 시들해지고 있다. 그간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 벗어나 있는 상가, 오피스텔, 근린시설 등은 틈새 투자처로 주목 받았지만 올해 들어서는 수익률 하락 등의 이유로 투자수요가 줄고 있다는 분석이다.일반적으로 경매 열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가 낙찰률(매각율)이다. 이는 경매진행 건수 대비 낙찰 건수 비율로, 올 들어서는 24.2%를 기록했다. 100건이 경매에 나왔다면 팔려 나간 물건은 24건에 불과할 정도로 새 주인을 찾기 힘들어졌다는 얘기다.오랜만에 부모를 만나면, 숨어 있는 질병의 징조를 살펴볼 수 있다. 예전보다 말수가 적어지면 노인성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 때론 폐렴 같은 각종 감염성 질환에 걸려 기운이 처지면 말수가 적어질 수 있다. 노인들은 감염성 질환이 있어도 열이 적거나 기침이 없을 수 있다.윗옷을 혼자서 입는 걸 힘들어하면 오십견이나 어깨 회전근개 파열이 있을 수 있다. 그런 경우 팔을 위로 들기 어렵기 때문이다. 낮인데도 불을 켜고 글씨를 본다면 백내장일 가능성이 있다. 백내장이 있으면 시야가 안개 낀 듯 보이고 조금만 어두워도 시력이 뚝 떨어진다. TV를 크게 틀어 놓거나 목소리가 커졌으면, 노인성 난청 검사를 받게 하는 게 좋다. 어딘가에서 소변 지린내가 나면, 요실금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회전교차로에서는 먼저 진입하여 주행 중인 자동차가 우선이다. 만일 무리한 진입으로 충돌을 유발한 차량은 80%의 과실비율을 지니게 된다. 20%의 과실책임을 지게 된다는 사실에 의아한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 이것은 통행우선권은 먼저 진입한 차량에게 있지만, 새로 진입하는 차량에게 주의를 기울이라는 뜻이다.도로교통법 제26조(교통정리가 없는 교차로에서의 양보운전) 제2항에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지 않은 교차로에 들어가려고 하는 경우 운전자는 그 차가 통행하고 있는 도로의 폭보다 교차하는 도로의 폭이 넓은 경우에는 서행해야 한다고 명시되어있다.또한 폭이 넓은 도로로부터 교차로에 들어가려고 하는 다른 차가 있을 때에는 그 차에 진로를 양보하여야 한다고 규정하여 대로를 주행하는 차량에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다.T자 도로에서 우회전 차량 혹은 좌회전 차량이 있을 때 직진 차량은 우선권을 갖게 될까? 아마 대부분의 운전자가 이미 알고 있겠지만, T자 도로에서는 직진 차량이 통행 우선권을 지닌다.이때 우회전 혹은 좌회전 차량은 방향을 바꾸기 전에 속도를 줄여 서행을 하고, 그 후 직진 차량이 먼저 지나갈 수 있도록 양보해야 한다.교차로에서 두 차량이 동시에 진입하는 경우엔 대부분의 운전자가 헷갈리는데 이 경우에는 충돌 시 운전석과 직접 충돌 위험성이 높은 차량이 우선권을 갖는다. 즉 교차로에서 우측 차량에게 통행을 양보해야 한다.과일채소류를 세척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받아놓은 물에 씻어내는 것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채소와 과일은 흐르는 물에 씻는 것보다 받아놓은 물에 3회 정도 씻어서 먹을 때 잔류농약이 훨씬 잘 제거된다. 물에 담가 씻을 경우 채소나 과일의 표면이 불어 각종 잔여물이 잘 떨어져나간다.잎과 꽃가루를 통해 알러지를 발병시키는 돼지풀, 제초제에 저항하며 작물과 인체에 피해를 주는 가시상추, 초지를 뒤엎으며 밑에 깔린 토종식물을 고사시키는 가시박, 종자를 퍼뜨리며 집단 생육하여 토종 생태계를 파괴하는 미국쑥부쟁이, 이밖에도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물,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도깨비가지, 애기수영, 서양금혼초, 양미역취까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있는 풀이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다. 토종의 우리 생태계는 이롭지만 이런 식물들은 풀독이라던가 해로운 일이 많다. 주간 날씨월(9월16일) 20°/29°화(9월17일) 18°/26°수(9월18일) 17°/27°목(9월19일) 15°/25°금(9월20일) 16°/25°토(9월21일) 16°/25°일(9월22일) 15°/25° 재물을 스스로 만들지 않으면 쓸 권리가 없듯, 행복도 스스로 민들지 않으면 누릴 권리가 없다. -조지 버나드 쇼- 민족의 최, 대명절 추석의 여유로움을 뒤로하고,가을의 심연으로 빠져봅니다!몸도 마음도 충만한 계절에 행복 한송이와 함께 멋진 한 주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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