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읽는어른》 2024년 9월호
일시/2024년 10월 8일(화) 10시~12시
장소/날마다 도서관에서
함께 한 사람/이지형, 권영민, 소경숙, 조경희, 전영옥, 백민선, 이정숙 (7명)
나눈 이야기
1. 찰칵!
- 몽실언니 포토존 사진이 넘 귀엽다.
2. 다시 보는 글
-생각은 낳는것. 생겨나는 것이지. 갖는 것이 아니랍니다. 생각을 뒤지기보다 차라리 새로운 삶에
도전해보세요. 맘에 듭니다
3. 특집기사-제 3회 책돌이상, "4람4랑" 전국회원연수에 가다
-책돌이상을 비롯해 전국 회원 연수까지 회원 모두의 노력과 진심을 엿볼 수 있었고 다음 기회에는 꼭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국에서 열심히 활발히 활동중인 회원분들보니 기쁘고 고맙습니다
서울지부장 김태영 회원님 정리해주셔서 고맙고 다양한 활동과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대구경북지부 대구지회 이양미 회원의 22년간의 책읽어주기 활동을 정리한 대구지회 회원들의 수고로움이 멋지다. 198쪽에 이르는 자료를 정리한 그 마음이 대단하다.
-전국의 책돌이상을 보며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
--전국회원연수 준비과정 자료 및 사진 자료 덕분에 참석하지 못한 개인적인 아쉬움이 사라졌다.
4. 제언
-도서관법 시행령 개정의 필요성
도서관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사실 어린이의 경우에는 부모의 영향이 큰 게 사실이다. 부모와 상관없이 아이들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정보에 접근하기 쉽도록 만들기 위한 법 개정을 생각하다니 역시 어린이도서연구회!
-도서관법 시행령 개정은 우리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어도연이 세심히 살피고 있는것에 놀랍다. 그리고 지지한다.
-어린이를 지식정보 취약계층으로 포함해야 하는 것을 고민 해 본 적 없는데 이런 노력들이 감사하다.
-도서관법에 대해 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로 조금이나마 알게된 계기가 되었다
지식정보 취약계층, 지식정보 접근 기회의 제공이라는 표현과 그 상세 설명에 깊이 공감했다. 무엇보다 의미있는 일에(시행령 개정) 어린이도서연구회가 동참한다는 사실에 뿌듯함이 느껴졌다
5. 책 읽어주세요!
-어린이도서연구회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것 중 하나가 책을 바른 자세로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는 것이었다. 책은 그 공간에서 맘껏 뛰고 뒹굴고 물구나무를 해도 되고 쉬고 싶을 땐 쉬어도 된다는 것. 또 한 번 공감한 부분이다.
-성동지회 회원의 글에서 그림책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각기 다른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도 재미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6. 이 달에 만나는 우리 작가
-부서에서 읽은 책을 만나 반가웠다. 길러지지 않는다는 책을 읽던 당시와 또 다르게 더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되었다. 작가님의 기후 위기 생태 위기의 책도 기대된다. (누구보다 제일 기다리고 계실 분이 떠오르면서^^)
-탁동철 작가의 글이 실렸는데 42p 권정생 선생님의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 에 관한 부분이 인상깊었다. 기운 바지의 놀라운 힘~ 작은 실천의 힘을 새삼느끼고,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탁동철 작가의 작품에대한 고민을 옅볼수 있어 좋다. 개인적으로 작품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인간적으로 글쓰기를 위한 작업과 과정에서 고충을 이야기하고 앞으로 자신이 하고싶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보여주었다.
-너무나 재미있게 읽고 기억에 남는 발제를 했던 작가의 글이 있어 더 재미있게 읽었고, 작가의 고민을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
7. 내가 찾은 동네책방
-소심한 책방은 나의 제주여행에서 투어리스트의 한곳으로 지정해 두었다. 곳곳의 책방지기의 기운이 가득 담긴 곳을 꼭 방문해보고싶다.
-소심한 책방에 적혀있다는 '아침 똥'이라는 황규관 시인의 시를 찾아보게 되더라.
'아침에 싸는 똥은 어젯밤의 내 내력이다'라는 문장에 웃음이 난다.
8. 시랑 친구하기
-바로 지금이다, 으르렁, 지금 으르렁대지 않으면 어디 한번 제대로 울어 보기나 하겠는가.
이 싯구가 마음에 와닿았다. 마음껏 으르렁대봐~ 아들!!
-으러렁, 으르렁~~ 이 의성어가 마음에 남는다.
9.내가 읽은 책
-부당함에 맞서는 용기
'친애하고 존경하는' 이라는 말이 가식적라고 생각한다. 글을 읽고 가학적인 태도로 각인 될것 같다. 책을 읽어보진 못해서 읽어보고 판단하고 싶어졌다.
10.사는 이야기
-나는 택견하는 경상도 몽실이다
사투리가 정겹고 진솔하게 자기 이야기를 풀어주셔 재밌있었습니다 . 60년대생인 저는 고등학교 대학교.가는 애들은 그나마 살림이 나은편인데 싶기도 했습니다.
11. 책 너머/어린이는 새 사람입니다.
-음악 듀오 솔솔의 그림책 노래를 들을 수 있어 그림책의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수 있었다.
-그림책과 음악의 조합이 보여준 새로운 모습이 신기하고 그림책의 힘에 놀라웠다.
-음악듀오 솔솔의 그림책 노래(QR코너)가 이색적이었다.
첫댓글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