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들 하십니까?
한파와 큰 눈으로 한주를 점하더니 북한군의 드론 출현으로 국내적으로 안보 문제와 국외적으로 국제정세와 경제 역시 어지럽고 혼란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도 지난 시간처럼 잘 넘기시고 2023년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 무탈하고 강녕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조금은 생각과 휴식의 시간이 필요하여 한주 편한 마음으로 잘지내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한해 잘보내시고 새해에 더 열심히 열정적으로 세상을 살수있도록 노력하면서 한해동안 저의 학회와 제게 보내준 사랑과 관심에 감사의 인사글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모두
다 여러분들 덕분이었습니다~~
상태명리학회 회주 정수호 교수 두손모음
대구는 눈온 모습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 지난 주에 아파트에서 바라본 눈온 대구이길래 기념으로 한컷 찍어논 사진입니다^^
오늘도 명조하나 올려봅니다!!
여명
戊 乙 丙 戊
寅 亥 辰 子
56 46 36 26 16 06
경 신 임 계 갑 을
술 해 자 축 인 묘
(해설)
이 여명은 팔자에 배우성이 없다. 제일 적합한 혼기의 대운은 갑인, 계축인데 이 대운 역시 관성이 없다. 대운지지 축토중의 암장된 신금관살이 있다하나 자축합으로 化土하여 이성성이 합되어 타 물질로 변하여 버렸다. 40을 훌쩍 넘긴 나이임에도 외모상으로 30대의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독신녀이다.
*출생지방은 하나의 큰 강이 있는 지역이거나 아니면 호수주변이다.
*돈 버는 것을 좋아하고 금전을 잘 이용하면서도 인색함이 없다.
*20세 - 25세의 대운시에 결혼하였고, 결혼 후 남편의 사랑이 많았고 집안의 경제권을 모두 내가 쥐고 있었다.
*16세 갑인대운은 인해로 합목이 되니 배우궁과 대운이 生合되고 년월지가 子辰으로 暗激신금을 하고 있다. 申금의 본기인 경금이 정관이 되니 정관이 暗激되어 이 대운에 결혼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것이 바로 원국에 나타나있는 양상으로 夫宮이 逢合하는 대운으로 연해자평에서 말한<拱貴拱祿, 塡實則凶>에 해당한다.
21세의 무신년이 아니라면 23세의 경술년에 결혼을 하였을 것인데 21세는 小限이 묘목인데 홍렴살로 배우궁을 合入하니 21세에 결혼할 가능성이 더 크다 할 수가 있다.
대운지 인목과 배우궁 해수가 인해로 합을 하나 무신년의 세지신금이 운지인목을 申寅으로 충거하니 이러한 有合有沖은 명리규범상 연애 결혼이라 할 수가 있지만 大事에 장애가 또한 따른다고 추론할 수가 있다.
그러나 다시 본명의 팔자를 보면 배우성이 없고 바로 이 歲支申금이 유일한 배우성이니 어디서 제3자가 올 수 있겠는가? 본 명조는 이성과의 연애경험 없이 생각지 못하게 갑작스런 이모의 소개로 부모의 허락하에 결혼하였다. 당시 남편은 공무원이며 고집은 있으나 성실한 사람이었다.
사족 : 무신년 결혼의 성사에 대하여 졸저 사주와 혼인론(서연출판사)을 참조하여 학습해보면 혼인에 대한 제반 문제의 해석은 더 쉽게 답이 도출되지 않을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