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백두대간 제8구간 (저수령~두문동재) L=107.0km ■
○ 산행 일자:2013.4.26~28 무박3일 (약 44:55 소요)
-4/26 출발 17:15 ~ 4/28 완료 14:10
○ 날 씨: 맑음: 4/26 밤 바람다소, 4/27 새벽 바람 많고 영하에 추운 날씨
4/28 밤,낮 바람도 없고 산행하기 좋은 봄 날씨
○ 산행 코스: - 저수령~촛대봉~투구봉~묘적령~묘적봉~도솔봉~죽령~제2연화봉~
제1연화봉~비로봉~국망봉~고치령~마구령~갈곳산~늦은목이~
선달산~박달령~옥돌봉~도래기재~구룡산~신선봉~기대기봉~부쇠봉~
태백산~장군봉~화방재~수리봉~만항재~함백산~은대봉~두문동재.
○ 산행 거리: 약 107.0km
○ 누 구 랑: J클럽 신.백두대간 9차 22명....
○ 준 비 물: (2인분)
------------------------------------------------------------------------------------------------------------------
이제 대간 길도 후반부로 접어들어 심적 부담은 어느정도 적응이 됐지만
이번 8구간은 저수령에서 출발 三白山(소백산, 태백산, 함백산)을 넘어 마지막 두문동재까지
초장거리코스로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다고는 하지만 백칠 킬로라는 숫자가 주는 부담감은
누구에게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주말과 휴일에 비 소식이 없다고 하니 컨디션 조절을 잘하여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천천히 진행을 한다면 그동안 결과에서 보듯이 8차 팀 모두 완주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금요일 아침 다른 날과 달리 낮에 출발계획이 잡혀 휴가를 내고 여유있게 준비를 하여
약속시간에 맞춰 남양산T/G로 이동 12:45경 대간8차 팀 전용버스에 오르니 이번에도
28인승 리무진으로 이동을 합니다.
항상 그랬듯이 대동T/G를 거쳐 마지막 북대구T/G에 도착 대구팀을 태우고 이동하는데
대진님 장삼이사님이 사정이 생겨 같이 못하게 됐다는 아쉬운 소식을 듣고 마지막
안동휴게소에서 고추님을 태우고 최종 목적지 저수령으로 향합니다.
2주만에 다시 찾은 저수령입니다.
오래만에 큰언니 희야님을 필두로 다섯 분이 같이 하셨네요.
2주 전 마지막 그 자리에 다시 섰지만
완주에 대한 부담감이 커서인지 그때 느낌과는 전혀 다르네요.
17:15 경 출발...
三白을 넘어야 하는 긴 여정이 시작됩니다.
몸을 풀기위해 후미에서 천천히 진행을 합니다.
두 동강난 촛대봉 정상석....
첫 번째 봉우리인 촛대봉에 도착을 하니 몸도 서서히 적응을 합니다.
등로가 좋아 시루봉을 빠르게 통과를 하네요.
멀리서 천둥소리가 간간히 들리며 북서쪽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여 걱정하던 차에
이런~~ 우박인지 싸락눈인지가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일기예보엔 비소식이 없었는데....
1084봉을 지나...
배재 도착 전 우중 산행준비를 하고 십여분 진행하다보니
다행히 비가 그치네요.
싸리재에서 우중산행을 해제하고...
뒤돌아 보니 구름도 거치고 일몰이 시작됨니다.
흙목 정상 도착...
3주 연속 장거리산행을 이여가는 대단한 체력에
오리지날님 그리고 그에 절친 신령이님......
솔봉까지 등로가 무난합니다.
묘적령 도착...
2010년 무더운8월 이였죠.
소백종주 할 때 고항치에서 출발 더위와 싸우며 어렵게 올라온 기억이 납니다.
묘적봉에 도착하니 선두가 사진을 찍고 있네요.
묘적봉 정상석에서 우리도 흔적을 납깁니다.
묘적봉을 지나 도솔봉을 오르며 바람을 피해 첫 번째 맞는 휴식이 아닌가 싶네요.
구름 거친 밤 하늘에 둥근 달이 우리 뒤에서 끝까지 같이 합니다.
첫 번째 도솔봉 정상석을 지나서...
두 번째 정상석을 찍고 다시 내려와 진행을 해야죠.
북쪽사면은 아직도 이렇게 눈이 쌓여있어 조심스럽게 내려갑니다.
.
집사람이 출발 전 버스에서 내리면서 멀미인지 속이 안 좋다고 하더니
도솔봉을 지나고 부터 많이 힘들어하며 뒤쳐지기에 천천히 진행하는데
형제봉을 지나서 결국 탈수현상으로 쉬다가다를 반복합니다.
죽령 도착...
집사람을 일단 안정시키기 위해
버스에서 휴식을 취하고 후미와 함께 하기로 합니다.
죽령에서 두 어시간 휴식을 갖으며 집사람 속을 진정시킨 후 식사를 하고
해결사님께서 준 소화제까지 먹고 후미와 함께 출발 합니다.
후미와 함께 죽령을 출발 산이님 마인드님 그리고 저희부부
이렇게 네명이 앞서 진행하는데 날씨가 완전 겨울날씨네요.
제2연화봉 도착......
집사람에 컨디션이 회복되여 지루한 콘크리트길을 잘 따라 옵니다.
연화봉에 도착하니 바람도 불고 추워서 바로 진행합니다.
비로봉 도착...
역시 소백에 칼바람은 춘사월에도 예외는 아닌것 같네요.
저희도 한 장 남기고...
한겨울 살이 에일 것 같은 칼바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바람이 어찌나 매섭던지 사진 몇 장 찍고 황급히 국망봉으로 향합니다.
이렇게 소백에 북쪽사면은 아직 한겨울이기에
몇 번 미끄러지며 조심스럽게 내려갑니다.
오래만에 찾는 국망봉...
.
바람을 피해 요기를 하고나서 고령치 단속시간을 감안
아홉시 전에 통과하려고 집사람과 속도를 내봅니다.
앞서가는 마인드님과 산이지부장님...
고치령 이후 마인드님께서 컨디션 난조로 많이 힘들어 합니다.
고치령 도착...
집사람을 잠시 쉬게하고 식수를 구하러 샘터에 다녀와
청뫼님이 만들어 놓은 오아시스에 도착하여
먼저 소백산막걸리로 목부터 축이고
산이님과 마인드님을 기다려 같이 진행을 합니다.
청뫼님 감사하고요.^^.
마구령 도착....
.
예까지 진행을 하면서 고치령에서 출발한 대구에 모 산악회가
우리를 쌩하니 앞질러가는 체력이 부럽기도 하지만 힘도 들고 졸려서
우리는 따뜻한 헬기장에서 한 시간여를 쉬다 진행합니다.
.
마구령을 바로 앞두고 선두에 흔적을 찾아 무사히 통과한
이후 날머리인 두문동재까지 집사람과 둘이서 진행하게 되네요.
이곳 갈곳산에서
안내판 뒤쪽으로 진행을 하면 부석사로 이어지는 소백산종주 길이죠.
늦은목이.....
갈곳산에서 한참을 내려와 도착한 해발800m에
늦은목이입니다.
선달인지 건달인지....
아무튼 힘들게 올라왔네요.
선달산에서 응원메시지를 발견했네요.
그렇지 않아도 같은 날 태백태극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궁금했는데
이렇게 메시지까지 부착하여 대간8차에 힘을 실어주실 줄이야...
산너머대장님을 비롯한 태백태극 팀께 감사합니다.^^
산행기에서 보았던 박달령도착...
식수는 아직 여유가 있어 요기만 하고 진행합니다.
옥돌봉을 지나서
두 번째 밤을 맞이 합니다.
도래기재에 도착....
선두는 벌써 도착하여 쉬고 잠시 후에 다시 출발한다고 하네요.
선두를 따라 진행하기는 무리라 생각 되여 후미를 기다렸다 같이 진행하기로 하고 버스에서 휴식을
취하지만 좀처럼 후미가 도착을 안 해 집사람과 출발준비를 하고 있으니 한두명씩 도착합니다.
잠시 뒤 후미전원 도착을 확인하고 집사람과 둘이서 출발합니다.
출발 두어시간 만에 도착한 구룡산...
오름이 만만치 않네요.
.
선두로 진행한 팔강님과 써니님께서
야광테입을 세세히 붙여놓아 길 찾는데는 아무지장이 없습니다.^^
신선봉을 지나서 잠이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집사람이 뒤에서 정신 차리라고 하지만 그게 어디 마음대로 되나요.
차돌배기를 지나 깃대배기봉을 오르며
이제 집사람이 휘청거리네요.
이렇게 두어번 눈을 붙이며....
첫 번째 깃대배기봉에 오르니 해는 벌써 떠올랐네요.
두 번째 산림청
깃대배봉에서 다시 한 번...
태백산을 몇 번 와봤지만 부쇠봉은 처음입니다.
집사람이 이제 여유도 생기고.....
저도 한 장...
부쇠봉에서 남쪽 방향인데 어딘지는 모르겠고....
이제 천제단으로 향합니다.
지나온 깃대배기봉에 완만한 능선을 보고 집사람이 착한 능선이라고 하는군요.
三白 중 두 번째인 태백산 정상석에 도착했네요.
한 가족이 먼저 올라와 계시기에 염치불구하고 부탁드려 흔적을 남겨봅니다.
집사람이 뭔가를 간잘히 기도하네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 보입니다.
장군봉 정상석을 처음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저 멀리 三白 중 마지막 함백산 정상이 눈에 들어옵니다.
야생화가 바뿐 길손에 발길을 잠시 멈추게하네요.
여기서 앞서간 세분에 소식을 듣고 우리도 빠른 걸음으로 내려갑니다.
사길령 도착....
우측에 있는 절에 딸린 건물이 식당인줄 알고 식사가 되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하네요.^^
화방재에 내려와 주유소에 있는 전빵부터 들려
시원한 캔 맥주를 마시며 주인아주머니께
식당장사 하냐고 물으니 오늘 안한다고 하네요.
이런~~~
앞서간 세분도 저 아래 휴게소에서 식사를 하고
십분 전에 출발했다고 하면서 우리도 아래식당으로 가보라며
전화를 하니 그쪽 식당주인이 일하러 밭에 가셔서 안 된다고 하네요.
다시 아주머니께 라면이라도 먹게 해달라고 사정을 하니
보기에 딱했는지 그럼 있는 반찬에 줄 테니 괜찮겠냐고 하시기에
그저 감사하다고 받은 밥상이 처음 먹어보는 산나물 짱아지에 진수성찬입니다.
.
후미 아홉 명에 식사를 주문해 놓고 우리는 다시 진행합니다.
화방재 출발 수리봉으로 향합니다.
배도 부르고 경사가 까칠해 수리봉을 어렵게 올라왔네요..
우리나라 재 중에 제일 높다는 만항재 도착...
날씨도 덥고 사진을 찍자고 하니 그냥 주저앉고 마네요.
이제 끝이 시작됩니다.
돌계단 오르기가 만만치 않죠.
능선에 올라서니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오네요.
태백산과 장군봉도 한눈에 들어오고...
저 아래가 태백선수촌 인가 봅니다.
三白 중 마지막 함백산에 오르니 감개무량하네요.
바람이 많이 불어 고조된 기분을 더 이상 즐기지 못하고 아쉽지만 바로 진행합니다.
이제 긴 여정에 끝이 보이죠.
좀 웃으라 했더니 저 모양입니다.
지금 어떤 상태인가 저 표정에서 알 수 있죠.^^
이번 산행을 하면서 저 제품이 집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사용방법은 봉지를 뜯어 물을 직접 붙고
젓가락이나 나무 가지로 저어서 마시면 간단합니다.
참고만 하세요.^^
이렇게 야생화가 지천입니다.
마지막 은대봉 도착..
아직도 힘이 드는지 파이팅 하는 폼이 영~~~
저 앞이 9구간 첫 봉우리 금대봉이죠.
두문동재 도착....
107.0km에 긴 여정을 이제 마무리합니다.
이제야 웃을 수 있네요.^^
.
.
끝으로
응원해 주신 회원님과
무탈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회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그리고 8차 팀 모두분 수고 많았고
지친 몸 얼른 회복하시여 다음주 9구간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뵐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끝.
첫댓글 두 분 너무 멋지십니다.
컨디션 난조를 잘 극복하셔서 백키로가 넘는 긴 거리를
무탈하게 완주 하셨네요.
이제 진부가 보일거 같네요.
또 한 구간 완주를 축하 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퀴님께서도 진부령까지 마무리 잘하시길 응원합니다.
파이팅!~~~~~~~~~^^
상심도되고 속도상하고
십중팔구는 이럴줄 알았으면서
왜 중간에 들이댔는지..싶기도해서
카페에 들어오기도 싫고하군요...ㅎㅎ
고생많이하셨습니다 빨리 회복해서...진부령으로 고고!!
이사님 마음 이해됨니다.
많은 분들이 오시길 기다렸는데...
저희부부는 이사님을 더 기다렸죠 중간조가 없어서요.^^
대간 구간완주 축하합니다.
긴 장거리 산행 늘 안산 즐산하시도록 건강하십시요.
후배들 사랑 항상 감사합니다.
멋쟁이 천왕산님....
이번 산행에선 천왕산님 꼬리도 못 보고 마무리 했네요.
수고하셨고 이번 주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구요.^^
산행기 즐감합니다.
셀파2님은 파이팅 하라니까 표정과 손모양이 우이쉬~~하고 때릴것처럼 보이는데요.
얼마 남지 않은 막바지 대간길 쫄랑쫄랑 뒤 따르겠습니다.
해결사님 이번에도 후미에서 수고 많았죠.
백키로가 넘으니 많이 힘들더러구요. 이번 주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구요.^^
셀파부부님 정말 멋지십니다..
두 분이서는 못갈곳이 없으십니다..함께라서..늘 부럽습니다..
저희가 캄캄할때 지나온 함백구간 야생화들이 참 귀엽네요..
항상 즐거운 산행으로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수안님 태백태극 하신다고 고생 많으셨죠.
선달산에서 응원 메시지 감사했구요.
빠른 시일에 같이 산행하기를 기대합니다.^^
오손도손 여유있게 걷는 모습 넘 부릅습니다.
긴거리 잘마무리 하셨서니 이젠 거칠것 없겠네요.
무탈하게 완주함을 축하드림니다.
다음주 뵐께요~^^;
온리백양님 수고하셨습니다.
선두에서 길을 터주시여 저희야 좀 수월하지 않았나 생각됨니다.^^
어제나 열정으로 다정하게 대간길 걸음하시는 부러움의 대상입니다.드리고 다음 9구간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8구간 무탈하게 완주하신걸
팔강님에 흔적이 많은 도움이 됐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금요일 건강한 모습으로 뵙자구요.^^
삼백을멋지게 해내셨네요~
이제 얼마남지않았읍니다
잔부령까지 힘내시고요~화이팅~!
네 많은 분들 응원에 힘입어 걱정했던 삼백을 무사히 마무리했네요.
무대장님 감사하구요 빠른 시일에 같이하기를 기대합니다^^
힘든 삼백구간 무사히 넘으신것을 축하드립니다.
힘든만큼 보람도 있는 산행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무탈하게 완주 하세요
청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백산 막걸리를 비롯한 지원에 힘입어 무사히 마무리했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바른 시일에 뵙기를 기대합니다.^^
선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무탈한 삼백구간 축하드리구요. 진부령까지 쭉 이여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컴맹님께서도 무탈하게 대간 길 이여가시길 응원합니다.
파이팅!~~~^^
아름다운 감동 입니다!
너무나 다정한 두분의 발걸음이 부럽습니다.
3백의 머나먼길 107Km 무사히 마치심 축하드리고요.
이제 후반부에 접어드는것 같습니다. 오대산을 넘어 설악으로 파이팅 입니다!!
영환선배님 감사합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걱정했던 삼백을 마무리하게 되였네요.
응원에 힘입어 마무리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느때보다 힘들었던길인만큼 추억또한 많이 쌓였으리라 생각되네요
언제나 부러움의대상인 셀파부부님 고생많으셨습니다.
회복잘하시어 9구간은 같이 걸어가입시더
희야님의 열정은 대한민국에서 따라 갈 사람이 없죠.
이제 얼마남지 않은 대간길 후미에서 살방살방 가시며 새로운 희야님에 모습을 보여주시죠.^^
먼여정~~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분명 힘든구간임에도 선배님의 든든한 포스는 죽지 않으셧네요
불안정한 컨디션으로 완주를 하신 사모님 대단하시고 두배로 힘을 쏟으신 선배님 고생하셨습니다
밝은 모습으로 9구간에서 뵙겠습니다~~
오리지날님이야 말로 선파워죠.
삼주 연속 장거리를 하면서 그리 잘가시나요.
아무튼 수고하셨고 금요일 밝은 모습으로 보자구요.^^
소백,태백,함백~107km의 긴 산행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대간길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산행을 만들려고 했었는데~나름 잘 마루리가 된 것 같아 기분 좋습니다~^^
일기가 변죽이었지만 그런데로 참을만 했구요~무엇보다 얼레지를 비롯한 야생화가 지천에
피어있어 눈이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화방재식당에서 곰탕 잘 먹었습니다.
셀파님의 수고로움으로 힘들어 했던 후미가 힘을 얻어서 잘 진행한 것 같습니다.
산행내내 챙겨주심에 늘 감사드립니다~ㅎㅎ
언제나 다정한 두분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두분만의 아름다운 백두대간 길 쭉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조운대장님 긴 거리 마무리 하신다고 수고 많았죠.
이제 8차팀이 그동안 다져진 땅에 물이 고이나 봅니다.
얼마 남지 않은 구간 재밌게 이여 갑시다.^^
정말 대한민국 최고의 대단한 부부입니다...^^
삼백을 모두 밟은 의무 방어전 107km를 해냈으니 이제 저 멀리 진부령이 닥아옵니다.
푹 쉬었다 또 한번 힘내서 9구간도 거뜬히 이어 가시길...!
선배님 다치신 팔은 완쾌되셨는지요.
감사드리고 선배님께서도 무탈하게 이여가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사람의 컨디션조절도 힘드신데 두분이서 가는산길 더욱더 힘드시라 생각드십니다
화방재이후 전화받고 천천히 진행하였으나 두분을 만나지 못하였네요
다음구간에는 컨디션 업 하시여 다른구간처럼 날머리에 같이갔으면 합니다
머너먼 산길 힘든여정 소화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다음구간에 뵙겠습니다
마지막 구간 무제님과 통화를 하고 열심히 쫓아 갔지만 역부족이죠.
무제님도 수고 많았고 금요일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구요.^^
이번구간 보다 다음구간에 야생화의 천국이라는 금대봉-비단봉 구간이 기다리는군요
매봉산 배추밭과 귀내미 마을 배추밭도 그렇고....신록이 푸르른 산하에서
좋은경치 많이 즐겨 주시고 두분의 아름다운 동행 무탈히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다음구간에서 뵙겠습니다.
방장님 염려덕분에 무사히 마무리 했네요.
항상 감사하고 진부령까지 무탈하게 이여가도록 하겠습니다.^^
사모님께서 빨리 회복하셔서 다행이었습니다.
먼 여정..무탈하게 돌파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컨디션 조절 잘 하시어..
남은 구간도 멋지게 마무리 하시지요.
담 구간에서 뵙죠..
상대방을 배려하는 써니님에 마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써니님도 컨디션 조절 잘하시여 금요일 밝은 모습으로 보자구요.^^
앞서 진행 했다고 수월하게만 간게 아니라는 사실이 분명하게 나타나는 후기글 입니다^^
특히 사모님 사진속의 표정에서 많은 것을 알수가 있구요,,수고 넘 많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쯤 이면 땜방구간 산행 하실것 같은데..좀더 쉬시지 않으시고..
데미지가 있어서...걱정이 되어서 그렇습니다..
암튼..화이팅 입니다!!
훈아님 후미 챙긴다고 수고 많았죠.
집사람 표정이 아무리 웃으라고 해도 저 모양이더라구요.
감사하고 금요일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구요.^^
산행기 읽어며 맘이 짠~~해지는것 있죠
함께하시는 모습 너무 아릅다습니다
셀파님!
제8구간 (저수령~두문동재) 107.0km 무탈하게 완주 축하드리구요
고생많았습니다...
능선님 감사합니다.
사실 107km가 만만한 거리는 아니더라고요.
저희도 힘들었지만 후미가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매번 하는 말이지만 두분 정말 부럽습니다.
오순도순 가시는 것을 보면....
힘든 삼백구간 가볍게 넘으셨으니 대간길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지요.
고생하셨습니다.
대장님에 응원문자가 많은 힘이 되였습니다.
항상 신경 써주시여 감사하고 남은 구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대간도7부능선은 넘어간거 같네요.
나머지구간도 잘넘어시고요 ㅎ 산행후 마신 하산주가 생각나네요.
콜리대장님 선두에서 수고 많았습니다.
수고에 감사드리고 또 한잔 하자구요.^^
대간길중에서 가장긴 구간을 어려움속에서도 무탈하게 넘으신 셀파님그리고 사모님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대간도 종반으로 지나고 있고 진부령에 설때까지 무탈하게 넘으시길 바랍니다 지치몸 잘 추수리고
다음대간길에서 힘찬 발걸음으로 무사히 넘으시길 바랍니다
산이님 후미 챙긴다고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한 마음 전하며 금요일 밝은 모습으로 보자구요.^^
두분 너무 멋지십니다. 눈물이 날정도로 감동이네요.......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두분이 이어가는길 뵙지는 못했지만 응원합니다.
멋진길 두분이 함께한는 그길에 영원한 행복이 보입니다.
멋지신 두분
셀파부부님의 산행모습이 선명할 정도로 내용이 가슴에 와 닿네요.
조금만 힘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