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점은 상장기준의 차이고,
코스닥이 코스피에 비해서 덜 까다롭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980년 1월4일을 시가총액(A)을 기준하여
현재 시가총액(B)을 비교해서 100을 곱합니다.
B/A * 100 = 코스피 지수가 나오죠. 현재를 코스피 1000이라고 할 때에
1980년 1월 4일의 시가총액에10배에 달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코스닥 지수는 1996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런 점이 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산출 하는 방법은 같습니다.
코스피
코스피 『증권』
KOSPI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한국 종합 주가 지수)
코스피지수 [composite stock price index]
증권시장에 상장된 상장기업의 주식 변동을 기준시점과 비교시점을 비교하여 작성한 지표.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의 증권시장지표 중에서 주식의 전반적인 동향을 가장 잘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수이다.
시장전체의 주가 움직임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되며,
투자성과 측정, 다른 금융상품과의 수익률 비교척도, 경제상황 예측지표로도 이용된다.
증권거래소는 1964년 1월 4일을 기준시점으로 다우 존스식 주가평균을 지수화한 수정주가 평균지수를 산출하여 발표하였는데,
점차 시장규모가 확대되어 감에 따라
1972년 1월 4일부터는 지수의 채용종목을 늘리고 기준시점을 변경한 한국종합주가지수를 발표하였다.
그뒤 시장 전체의 전반적인 주가 동향을 보다 정확히 나타내기 위하여
1983년 1월 4일부터 주가지수 산출방식을 다우 존스식에서 주가에 주식수를 가중한 시가총액식으로 변경하여 산출하며,
새로운 주가지수의 연속성을 고려하여
종합주가지수 및 산업별 주가지수는 1975년까지,
부별 주가지수 및 자본금 규모별 주가지수는 1980년까지 소급하여 산출·발표하였다.
증권시장에 상장된 전 종목을 대상으로 산출되며,
산출방법은 1980년 1월 4일을 기준시점으로 하여 이날의 종합주가지수를 100으로 정하고,
개별종목의 주가에 상장주식수를 가중한 기준시점의 시가총액과 비교시점의 시가총액을 대비하여 산출한다.
즉, 종합주가지수=비교시점의 시가총액/기준시점의 시가총액×100으로 나타낸다.
한편 유상증자·신규상장·전환사채의 주식전환 등 일반적인 주가변동 이외의 요인이 발생하여
시가총액에 증감이 생기는 경우에는 주가지수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기준시가총액을 수정한다.
코스닥
코스닥 『증권』
KOSDAQ (Korean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한국의 장외 주식 시장)
코스닥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전자거래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한국의 장외 주식거래시장.
코스닥위원회가 운영하는 시장으로서
미국의 나스닥(NASDAQ: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중소, 벤처기업을 위한 증권시장이다.
명칭은 미국의 나스닥(NASDAQ)을 한국식으로 영문 합성한 것으로,
1996년 7월 1일 증권업협회에 의하여 개설되었다.
코스닥 개장으로 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한 예비적 단계에 머물렀던 장외시장은
미국의 나스닥(NASDAQ)과 같이 자금조달시장 및 투자시장으로서
증권거래소와 대등한 독립적인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매매를 위한 건물이나 플로어 등이 없이
컴퓨터와 통신망을 이용하여 장외거래 주식을 매매하는 전자거래시스템으로 주식매매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코스닥은 전자시스템을 이용한 불특정 다수자의 참여라는 경쟁매매방식을 도입,
기존의 장외시장을 새롭게 개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운영은 처음에는 증권업협회의 장외시장관리실에서 담당하였으며,
1996년 5월 상대매매에서 경쟁매매로 거래방식을 변경하면서
주식중개만을 담당하는 증권회사인 코스닥증권시장(주)을 설립하여 매매체결 업무를 위임하였다.
1998년 코스닥시장 운영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시장운영에 관한 의사결정기구인 코스닥위원회를 증권업협회 내에 설치했다.
이후 2001년 코스닥위원회의 설치근거와 업무를 증권거래법에 명시함으로써 코스닥시장의 운영체계가 확립되었다.
2005년 1월 한국증권선물거래소법에 따라
한국증권거래소와 코스닥·한국선물거래소·코스닥위원회가 합병된 한국증권선물거래소(통합거래소)가 출범하면서
코스닥과 코스닥의원회는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 바뀌었다.
장내시장에 편입됨에 따라 등록이라는 표현 대신 유가증권시장과 마찬가지로 상장이라고 한다.
보통 옛 증권거래소 시장에 해당되는 유가증권시장을 통합거래소 상위시장, 코스닥시장을 하위시장이라고 부른다.
유가증권시장보다는 상장 기준이 완화된 편이어서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