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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전투가 시작되었고 중간중간에 각종 통신을 이용해 서로의 스코어를 확인하고 비교하기를 반복하면서 네 시간여가 지나고........
6조가 마지막 18홀을 끝내고 클럽하우스에 도착하는 순간, 초조하게 기다리던 임병수 선수가 화급하게 달려오면서 스코어카드를 체포합니다. 그의 심상치 않은 표정이 박빙을 예고했고 잠시 예상데로 理科의 박빙 勝 소식이 접수되기에 이릅니다.
<= 안환웅,이한운,이찬호,김인주,김건연,김희철,김문엽,정경재,이선주,최광희,임병수,
김기봉,우상배,이희훈 =>
김영구,한양수,양재건,주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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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봉 원장의 사위가 운영하는 회식장소 입니다.
처음에는 다소곳하고도 아주 점잖은 분위기로 승자나 패자 모두 서로의 눈치를 살피면서 시작하는 듯 했습니다.
한 잔, 또 한 잔이 반복되면서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저도 당시 취중이었는지라 지금의 연출이 무엇을 의미하는 줄 모릅니다. 주영한 선수의 박장대소가 이체로운 것으로 보아 분명 깊은 뜻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거수가 전부 문과 선수들이네요.
임병수 선수가 이과를 대표하여 문과 김문엽 선수에게 위로주를 건넵니다.
이과 뭉쳤습니다.
백발 강래, 최 말단 영한, 최 고수 기봉 선수가 과연 몇 년 후에나 스크라치가 가능할지도 관심사 입니다. 아마도 우리의 년식으로 미루어 볼 때 평생 못 보고 저승을 향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참피언 한양수 선수와 영광스러운 한 컷,
일용 선수는 특유의 점잖은 미소 그 자체인데 그 옆의 경재 선수의 표정이 애매 합니다. 웃는 것인지, 우는 것인지가 참으로 혼란스럽군요. 추측하건데 이과 꼴찌의 恨을 취중을 빌어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닐런지요.
경재 선수 힘내셔요~
시상품을 받고 기뻐하는 병수, 광희 어부인들의 확 트인 웃음,
표정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듯 합니다.
그동안 남편 내조에 애들 키우느라 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표정 죽입니다. 이 나이에 어떻게 이런 표정들을 할 수가 있는지 참으로 아이러니 하기만 합니다.
비단 골프가 매개는 되었겠지만 평생 이 모습으로 만나고 즐기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연구 대상인 미얀마 대장과 행동대장,
김영구 선수가 희철 선수를 외면하는 듯 하면서도 왠지 싫지가 않은 표정입니다. 이 나이에 매우 다정다감해 보입니다만 조금은 징그럽게 느껴지기도 하고, 마치 처녀 총각이 카메라를 의식해 쑥스러워 하는 그런 추억의 장면 같기도 합니다.
48'골퍼스의 맹렬 선수들, 이 선수들이 있는 한 48'골퍼스는 망할 일이 없을 듯,
세 선수의 얼굴 빛이 3색 입니다. 문엽 선수가 앞으로 두 강자와 대등하게 맞붙을 날이 올지는 미지수 입니다만 동기유발 차원에서 그 가능성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한운 선수는 스크린 고만 다니시구 빠른 시일내에 80대 초반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두 분이 색시같은 표정을 지었네요.
실제 이렇게 해맑은 표정들은 아닌데...
최광희 선수, 멀리 광주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올라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특별히 마나님까지 어렵게 대동해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다음의 전쟁을 위해 구찌 저항력도 만드셔서 꼭 싱글로 재 탄생하시기를 기원드려요..
아, 이렇게 어울렸습니까?
두 분 신사도를 널리 전도하셔서 대한민국의 골프문화를 한 단계 업 그레이드 시켜 주시길 기원합니다.
이렇게도 짝이 되는군요.
우리 희훈 단장은 교통비는 책임 못지지만 시간 날 때 마다 올라오셔서 48'동지들에게 많은 힘이 되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양재건 작가가 일천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드디어 문과 8강에 진입하신 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에고 너무 부러운 한 쌍입니다.
우리집두 이렇게 되면 좋으련만 아직은 요원해 보입니다.
두 분의 의상은 서로 상의를 해서 구입을 하시는지 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계속 기회 있을 때마다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이렇게 진행이 되는 동안 결제의 순간이 도래했습니다.
쩐의 전쟁에서 승리를 쟁취한 이과 선수들에게 부탁드리자면,
이런 값진 보람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노력만이 최선이란 것을 꼭 명심해 주시길 바라고,
문과 선수들에게 거만하지 마시고 항상 감사함을 건네는 품위를
유지해 주기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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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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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례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동지들께 뜨겁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하나입니다.
첫댓글 사실 한끗차이 였어..개인별 예상타수와 차이는 있었지만..8이나9나 별차이 없이박빙일것이라는예상은 크게 빗나가지 않음을 다행스럽게 생각하지..즐거웠구..수고들하셌네..
쓰벌~ 문과는 나 때문에 졌다. 아픈 팔이었지만 전반전 끝나고 나니 43타, 가볍게 80대 중반은 하겠구나 생각했는데 같은 조 이과 아해들(선주, 일용)의 유혹에 넘어가 막걸리 3잔 먹고 후반전 돌입하니 10,11,12 홀에서 양파, 트리플, 더블 등 3개 홀에서 무려 9개를 오버하는 비극이 발생하고 말았소 . 김회장을 비롯한 문과동지 여러분께 뭐라 드릴 말씀이...ㅠㅠ
깨끗이 결과에 승복하며 승리한 이과에 축하박수를 보냅니다. 6월에는 이과 주딩끼고 다시 한 번 붙자. 10타 잡아 줄께
안공. 너무 죄책감 가지실 필요 엄써요. 부상 투혼만이라도 그저 감사할 뿐인디,,,, 기실 임병수 아자씨의 예측대로 우리 1조에서 타수를 확 벌려 놓았어야 했는데,,,, 암튼, 주딩인 빼 줍시다. 갼 승진이가 합류할 때 포함시킴이 합당한 듯허이.
6월에 함 더 붙자!! 코~~~~올.
으잉??? 뭔 타수가 이래,,,,, 80대를 안정적으로 그리는 친구들의 많은 수가 90대를 그리셨어???? 단체전이라 마음의 부담이 크셨었나 보구먼. 암튼, 잘놀고, 잘먹고, 잘자고, 잘싸고 무사히 왔습니다.
이과 승리를 축하 해, 환웅이만 믿고 시작 했는디, 양팔 부상 땜세 무너지니까 , 나도 도미노로 동반 몰락 하고 말았네. 문과에게 미안혀. 근데 암튼 재미 있었어. 덕분에 어머니 뵙고, 즐거운 춘천 여행 이었어.
흠~, 음~, ..., 우하하하하... 정말 기분 째진다...... 이과 동지덜 정말 수고 많으셨소이다.. 다시는 저쪽에서 침략하지 못하도록 더욱 튼튼, 탄탄하게 전력증강에 박차를 가하도록 합시다... 글고 문꽈 동지덜, 저녁조공에 감사드리고 분발을 촉구드리는 바이오.... 천하를 얻은 이 기분, 이때가 아니면 언제 건방져 보겠소.... 우하하하하하하하하~~~
어이 짝퉁!! 일주일만 느끼시게! 개미한테 둋 물리는게 얼마나 아픈지 갈켜주마!
둋도~,닝기미~.쓰발~.엿~..... 모든 육두문자 이때 함 다부지게하자. 아~악!!! 잠을 설쳤어. 난 인정못해. 고로 재판혀 쎄팔.
령넘어 진열아재. 6월에 쓰바우씨 죽여주라. 너 위에 우음소리 징그럽지않니. 충식 광섭 석남 6월에 도와주라!!
문과전사들이여! 필시 이과는 6월에꼬리를 감출듯 이제부터 전쟁이다. 마구짖어대라. 6월에 재판.우린 5월의 결과를 승복할수없어. 페어플레이.. 웅기지마.둋~두.
6월에 한번 더 코코코코코~~~~~~~~~올~~~~~~~~~~~~
주딩9단이 토욜부로 쉬운 골프장에서는 66.6%로의 확율로 구십돌이가 되었네요. 기분이 매우 좋아요. 그 근거는,,.
주딩 전반 59개, 후반 53개, 전반은 저 멀리 인천서 새벽 같이 일어나 가는 관계로 컨디션이 난조여서 전반은 엑스표, 고로 후반 53 * 2 = 106개(토욜 타수), 근데 스프링베일은 별 5개의 고난이도, 다른 골프장 보다 5 - 10개 더 나오니, 이를 제거하면 106 - 5 ~10 = 101 ~ 96개. 고로 구십돌이 후반에 들어올 확율은 4(96, 97, 98, 99) / 6(101, 100, 99, 98, 97, 96)= 66.6% ^.^ 조금만 더 연습함 90대 초반까지는 칠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흐믓, 흐믓)
뜻을 이루시게.... 존나 열씨미 혀면 가능허이... 다만 매트보단 땅 밟고 연습혀야 진정한 연습이니께 매월 참석이나 허시게나.
문과의 도전을 받기 위해서는 숨고르기와 함께 손익계산이 필요할 듯,.. 그리고 도전자들의 태도가 영... "둋도~,닝기미~.쓰발~.엿~..... 모든 육두문자 이때 함 다부지게하자. 아~악!!! 잠을 설쳤어. 난 인정못해. 고로 재판혀 쎄팔."... 이렇게 한다던가, "82가 짝퉁"??,.. 이렇게 나오니 다시 붙어봤자 이게 되겠냐 이거지..., 그렇게 흥분된 상태에서 또 깨지면 그땐 18두 문짜까정 다 동원할 것이구... 그러면 또,.또.... 에구 끔찍해라....
우씨의 82를 부정하진 안어요. 다만 한번 더 하자는데 빼긴,,,,, 뭐가 겁나시나? 할껴 말껴?
닝기리 그래두 함 더하자. 열라 열받는다 후끈 후~우끈^^
재도전을 받기에 앞서 난 우리팀 경재부터 치료해야 해..., 걔 사진에서 이과꼴찌 서러워서 우는것 봤지?.. 어휴.. 어떻게 치료하지???(가화만사성).. 그리구 희훈,광희 프로가 올라온다는 보장도 없고(손익계산)....
연일 계속되는 회식땜시 연습한번못하고 출전하여 이과의위기를 초래한 불찰을 이해바라며 다음날부터 맹연습합니다
니들 담달엔 다죽었어~~ 오늘도 퇴근하자마자 연습장으로가야겠다!! 아자! 에공~ 쪽팔려라 ㅠㅠ
앗~!, 정신 차렸다....!!!
아니 샷 좋아 연십하지마..제발..
ㅎㅎㅎ 이제 백만도리는 영한이 하나남았네? 빨리 승진이가 나와야 꼴찌 면한다. 그래두 안심안되지! 승진이 운동신경 좋아서 영한이 위험!!!!!!!!!
야 임공 너 6월에 꼭와라..기다리고있을께..보고싶다보고시퍼``
석훈아!! 너 위에 내가 쓴 글 안읽었냐? 무슨 백만돌이야!!!, 66.66%의 확율로 구십돌이인데, 너 문과출신이지,
확율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거 보니까?
그또한 이과요. 다음달엔 필히 주영한 이창구 임석훈 이과대표선수 참석요. 제~에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