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비공개 입니다
낙동정맥 (이리재-봉좌산-도덕산-오룡고개-삼성산-시티재) 2012,04,24.맑음. 지난번 산행때 신중하지 못해 길을 놓쳐서... 중간 포기했던 구간을 가기위해 새벽3시 집을 나선다. 360km를 달려 아침8시 조금 넘어 포항시 기계면에 닿는다. 기계 버스정류장 뒤 공터에 차를 세워 놓고 택시(거리에 비해 택시비 18,000원이 엄청 비싼것 같다)로 이리재에 08시30분 도착. 곧바로 산행을 시작하여 쉬엄쉬엄 진행,16시 조금 넘어 시티재로 내려선다. 안강휴게소에 들러 대중교통을 물어 보니 안강을 나가는 버스는 이곳에서 정차를 안하고 고경을 나가야 안강을 갈 수 있단다. 어쩔수 없이 안강택시(25,000원)를 호출,기계로 나가 차량회수,귀경한다. 오늘은 한여름 마냥 무지 덥기도(올해 처음으로 섭씨30도라며 안강택시 기사분이 얘기한다)하고 택시비만 43,000원이 지출 된다 에구~~길 한번 놓쳤더니 추가 경비가 어마어마(?)하게 깨지는 날이구나...
이리재와 여기서 내려다 보이는 대구-포항고속도로 이리재는 영천시 임고면과 포항시 기계면을 잇는 지방도로로 현지 주민들은 임고재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큰괭이밥 높이가 5-15cm 정도로 자란다. 가는 땅속줄기 위에 비늘이 빽빽하며 잎은 뿌리에서 나온다. 4~25센티미터쯤 되며 털이 있는 잎자루 끝에 작은 잎이 세 장 달린다. 작은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거꾸로 된 삼각형 모양이고 상단의 가운데가 약간 파지며 길이 3센티미터, 나비 4~6센티미터쯤 되는데 가장자리에 털이 약간 있다. 가운데 잎 하나를 따버리면 날개를 편 나비같이 보이는 것도 하나의 특색이다. 4~6월에 잎보다 먼저 꽃이 핀다. 10~20센티미터 높이의 꽃줄기 끝에 흰색 꽃 한 송이가 옆을 보며 핀다. 해가 지면 꽃잎이 오므라든다.꽃받침잎은 긴 타원형으로 털이 있으며 5개이고 수술대보다 길며, 꽃잎은 긴 도란형으로5개이고 꽃잎 바루 밑에 꽃턱잎이 두 개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는 5개이다. 열매는 삭과인데,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털이 있다. 안에 방이 다섯 개 있으며 각 방마다 1~2개의 종자가 6~8월에 익어 열매가 5조각으로 벌어진다.
각시붓꽃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원산지는 대한민국이고 주로 중국 동부와 일본 남부지방에 분포해 있다.
봉좌산 갈림길과 봉좌산 오름길에 새로 지어 놓은 팔각정
♥♠봉좌산 가는길에 본 조망
봉좌산
가야할 도덕산
우측으로 포항시 기계면을 내려다 본다
봉좌산은 정상이 바위산으로 새의 머리모양을 하고 있는데, 포항시 기계면에서 바라보면 봉황이 앉아있는 모양이라고 해서 봉좌산(鳳座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정상에서의 사방 조망
봉좌산 전망데크는 공사중.작업하는 분께 부탁해서 한방..
봉좌산에서 내려서니 임도가 나오고 이정목이 서 있다.
산괴불주머니(Beautiful Corydalis) 현호색과(玄胡索科 Fumariaceae)에 속하는 2년생초. 키는 50㎝ 정도로, 줄기 속은 비어 있고 뿌리는 밑으로 곧게 뻗는다. 잎은 어긋나며 깃털처럼 갈라져 있다. 꽃은 이른 봄부터 이른 여름에 걸쳐 노랗게 줄기 끝에 무리져 피는데, 꽃이 벌어진 반대쪽에 거(距)가 달린다. 열매는 크기가 2~3㎝쯤 되는 삭과(蒴果)로 콩꼬투리처럼 움푹 패어 있으며 씨는 검정색이다.
경주시 안강읍과 영천시 고경면의 경계에 자리한 아담한 산이다. 산세는 그리 빼어나지는 못하지만 정상의 넓은 반석들에 올라서면 안강벌판과 포항 그리고 멀리 동해바다 및 호미곶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귀를 기울이면 동해바다의 출렁이는 파도소리가 귓전에 들릴 것도 같은 느낌이다. 정상석에는 신라 선덕왕 때 부터 두덕산(斗德山)이라 칭하였으나, 1533년 이언적 선생이 사산오대(四山五臺)를 명명하면서 도덕산(道德山)이라 개명하게 되었다고 도덕산의 유래가 표시되어 있다.
도덕산에서
♠♥야생화 천국
오룡고개로 내려서는 급경사길에 너덜지대도 지나고..
오롱재 일원
뒤돌아 본 도덕산
오룡고개는 갈구목, 미룡고개로도 불리는 곳인데 산자락과 마을의 지형이 용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좌측에 오룡리 마을이 있어 오룡고개로 불리는 것이 맞을 듯 하다.
철쭉
경주시 안강읍 일대
국립 영천 護國院, 고경면 청정리 호국봉(382.9m)아래 산 자락에 2001년 1월에 안장을 시작한 호국원은 현재 국가 보훈처 소속 국립묘지 편재에 들어있다. 국가 유공자, 6.25 참전 군인, 월남전 참전 군인, 6.25 참전 경찰묘역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현재 총 22,958 위位 중에서 본인 19,864위, 배위 3,094위가 안장 되어있다. 우리가 출발한 지점과 호국봉을 잇는 삼각 꼭지점 부근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는 하늘 우체국이 있다. 국립 영천 호국원에서, 하늘나라에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남편에게 보내는 그리움을 편지로 전하는 곳이다.
호국봉과 시티재
|
첫댓글 너무정맥에 투자가 심한것아냐? 벌써 철죽이만발하고 이제우리도슬슬 움직일때가
되었네 철죽보러가야지>>>
올핸 황매산으로 가 보자요~~^^0^^.
산부님...
사진은 누가 찍어 주나요...
사진에 산부님 얼굴 너무 좋아요...
삼각대 설치하느라 시간을 많이 지체하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