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명산에 견줄만한 황홀한 비경,
눈앞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평원과
멀리 바라다보이는 수평선 바다와의 조화는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하고~^^
산정상까지 천미터를 굽이굽이 운무로 휘감은
자태는 에덴동산을 사뿐히 올라탄 느낌이었다.
7백미터쯤 오르니 장대비가 쏟아져
시야를 분간할수가 없는 소낙비와 운무가
앞을 가려 산정상에서의 전망은
아쉽게 담을수가 없었다.
그 장엄하고 환상적인 보코산을 품에 안아보세요.
■ 여행일자 : 2017년 9월 16일
깜폿시내에서 보코산 정상까지는 약 40여키로,
오토로 달리면 한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보코산의 입구부터 정상(산높이 일천미터)까지는
잘닦인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차와 오토로
여행하기에 더없이 편리했고
오토를 달리며 살갖에 부딛히는 산들바람은
신선한 청량감으로 더없이 상쾌함을 맛볼수 있다.
오토를 탄채로 입장료는 단돈 0.5불
우리나라 공포영화 알포인트를
촬영한 곳이 바로 캄폿입니다.
아래 사진은 원래 카지노로 쓰던 건물인데
영화촬영지로 안성마춤.
영화 ' R-Point '를 보셨는지요?
우리나라 공포영화중에 거의 최고라는~~~
■ 보코산입구
■ 운무를 휘어감고 포효하는 보코산의 장엄한 위용
■산허리의 비눗방울처럼 낙하하는 폭포수
■ 산 정상의 할머니 상 조형물
제단에는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빌고있었다.
■ 산정상의 기암괴석
■ 운무를 휘어감은 보코산 허리 중턱
■ 산아래로 굽어보이는 운무의 신비로움
■ 산을 오르는데 왠 게 한마리가 바다에서 여행왔나?
두눈을 부릅뜨고 나그네의 앞길을 막아서는데~
■ 꽃으로 휘감은 꽃담장이 반갑게 맞아주고~
■ 멀리 바다는 구름과 손맞잡고 하늘에 닿은듯~
■ 소떼는 한가로이 풀을 뜯고 보코산을 바라본다.
■ 나는 이 경이로운 대자연앞에 자유를 만끽하고~
첫댓글 사진이 하나도 보이지 않아서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