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 : 신명기 12장 8-19절
제 목 : 진정한 예배의 삶!
본문의 이해
1-11장은 십계명을 재설명하고 왜 이 계명들을 지켜야 하는지 그 이유를 적었다면, 12장부터는 그 땅에 들어가서 지켜야 할 여러 가지 규례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그 땅에 들어가서 자기 마음대로 행하지 말라고 8절에 말한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여기에서는 각기 소견대로 하였거니와, 너희가 거기에서는 그렇게 하지 말지니라”고 하였습니다. “여기”는 “광야”를 말하고 “거기”는 “가나안”을 말한다. 광야에 있는 사람들은 아직 육체와 자아가 처리 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자기 소견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서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을 것”을 요구하십니다.
11-19절은 “약속의 땅에서 드려질 예배에 관한 것”입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첫째, “예배는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곳”에서 드려야 합니다.
11절에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실 그 곳으로 내가 명령하는 것을 모두 가지고 갈지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13-14절에서도 “너는 삼가서 네게 보이는 아무 곳에서나 번제를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의 한 지파 중에 여호와께서 택하실 그 곳에서 번제를 드리고 또 내가 네게 명령하는 모든 것을 거기서 행할지니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예배가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드려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이 택하신 곳에 가야하고 우리의 선택으로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둘째, “예배는 함께 누려야 할 것”입니다.
12절에 “너희와 너희의 자녀와 노비와 함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 것이요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도 그리할지니 레위인은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음이니라”고 하셨습니다. 교회 생활은 함께 누려야 합니다. 자녀가 있으면 자녀를 데려와야 하고, 노비가 있으면 노비와 함께 와야 합니다. 그래서 여호와 앞에 함께 즐거워해야 합니다. 우리도 예배를 위하여 친구와 친척 그리고 이웃을 데려와야 합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섬기는 레위인과 함께 하라”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17-19절에 더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곡식, 십일조, 예물 등을 레위인과 함께 나눌 것). 다른 소득이 없고 오직 주의 성전을 섬기는 “레위 인들을 져버려서는 안 된다(19절)”는 것입니다. 그들을 져버리고 예배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시지” 않으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위한 중요한 한 가지 일”이었습니다.
셋째, “피를 귀히 여기는 예배”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16절에 보면 “오직 그 피는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을 것이며”라고 하셨습니다. “피”는 생명이고 귀한 것입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사람들은 생명을 귀히 여기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예배는 반드시 생명을 귀히 여기는 가운데 이루어 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피를 먹지 말라”는 이유인 것입니다.
또한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받고 그 피를 마셨기 때문에 예수의 피를 존중하는 예배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예수의 피를 존중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복음 다른 교리, 다른 지식들을 높이는 예배를 드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첫댓글 나를 택하시고 정한 곳에서 예배드릴 수 있는 것에
감사한데 전도를 너무 못해서 맘이 무겁습니다
지금, 회의들어가기 2분전입니다.
제게는 조금 무거운 주제의 회의일 듯 싶습니다.
그래서 회으 들어가기 전 나에게 소망을 주십사 하고 먼저 큐티 본문을 읽고
목사님께서 올려놓으신 큐티 내용을 보니깐 저에게 소망이 생깁니다.
정한곳에서 예배를 드리라. 그리고 이곳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직장이라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거라는 확신이 생깁니다. 자세한 나눔을 회의 후 적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 너무나 자주 들어온 말이지만, 제 삶 자체가 하나님을 얼마나 기쁘게 하고 있을까
생각해보면 하나님께 송구스럽습니다. 하나님께 좋은 것을 드려야 되는데, 내가 드리는 예배는 과연 좋은것일까.
가나안땅에서 전인격적인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삶 자체를 하나님께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만을 드려야 되겠지요. 반성이 많이 되는 아침입니다.
그리고, 하나님도 기쁘시고 나도 기쁜 '레갑자손'처럼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혹, 손해가 될지라도.
믿음을 지키는 자에게 절대 손해보게 하지 않으신다고 가르쳐주신 목사님 말씀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그 믿음을 다시 찾아.. ^^
그찬양이 생각납니다
~부르신 곳에서 난 예배하네 어떤 상황에도 난 예배하네~
많고 많은 교회중에 우리를 질그릇교회로 부르시고 함께 예배드리며 한 공동체를 이루어 나갈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여호와께서 택하실" 곳에서 라는 말씀을 몇번씩 거듭하여 강조하십니다
그것은 이제 가나안에 자리잡게 되었으니 여호와께드리는 제사를 정해진 장소와 방법으로 하라고
하시는것 같습니다 광야생활 40년을 돌아온후 하나님이 주신 정착생활! 이기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제사를 지내야하는 장소와 방법을 반드시 지키라고 하십니다
또한 자식과 노비 함께하는 모든사람들을,"레위인" 까지 같이 제사지내고 같이 즐거워하라는 말씀..
어느누구도 소외 시키지 말라는 말씀이겠지요 (이말씀이 와닿았습니다)..
이스라엘백성을 정착시키시려고 하나님께서는 장소를 택하시고 제사의 방법을 정하시듯,
우리의 모든것 또한 이미 정해놓으시고 알게 모르게 방향을 제시하여 주심을 믿습니다
때때로 하나님의 계획이 궁금하고 기다리기 막연하지만.. 이스라엘의 광야생활 40년을
생각하면서 희망의 날을 기대하며 오늘도 하나님을 향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일주일동안 말씀을 묵상하며 중간셀모임과 교제를 통해 하나님과의 시간을 많이가져야하는데 그렇지못할때가 많습니다 정한곳에서 예배드리는것외에 늘 날마다 주님과 함께하는삶을살수있도록 많이 노력해야겠습니다~~
정해진 장소에서 예배드려라
질그릇교회로 절 보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인생의 전환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