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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 집니다. 그리고 분열을 거듭하여 마침내 20개 종파로
나누어 집니다. 이를 부파불교라고 하지요.
부파불교는 불교의 교리를 철학적/심리학적으로
깊이와 넓은 지평을 넓혔지만 끝내는 번쇄한 논쟁만 일삼다가
교리의 메마른 사막에서 말라 죽어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붓다가 그토록 염려를 했던 ... 쓰레기 같은
사고방식과 번쇄한 논쟁을 버려야 한다고 충고를
했지만 옛날 중생들은 그렇게 하질 못했고 지금도
불교는 이런 일들이 흔 합니다.
10.06.05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