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질문드립니다.
연어(collocate) 추출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선생님 강의를 듣고
MI값, T값으로 연어를 추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AntConc에서 연어를 추출할 때
앞 뒤 몇 단어로 할 것인지
span을 정하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단어를 중심으로 앞뒤 2단어로 할 것인지, 3단어로 할 것인지 등
그런데
어떤 논문에서
"문장을 단위로 연어(collocate)를 추출하였다"라고 기술하였습니다.
김혜영, 강범모(2011), '신문 사설의 어휘적 특징: 2009년 신문 코퍼스에 기초한 키워드 연구 --> 108쪽
또 다른 논문에서는
"문단을 단위로 연어를 추출하였다"라고 기술하였습니다.
강범모(2014), '텍스트 맥락과 단어 의미' --> 16쪽
그래서 최근에 읽은 이 논문들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문장 단위로 또는 문단 단위로 연어를 추출한다'는 것이 무슨 뜻이고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첫 번째 논문은 wordsmith 5.0으로 연어를 분석했다고 합니다.
두번째 논문은 어떤 도구를 사용했는지 나와 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나무님 안녕하세요. 일단 작성해 주신 내용 만으로 판단하기에는 상당한 수작업으로 연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즉, Antconc에서 collocation 분석을 한 다음 문장 단위, 또는 문단 단위로 결과를 정리해서 해당 단위를 넘어간 경우는 배제하고 수치를 계산한 것 같네요. 문장단위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문장을 넘어간 경우 연어로 볼 가능성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문단은 문장보다 좀 더 넓지만 특정 topic이 있는 하나의 문단이라고 볼 때 연어 node word와 연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문단 단위로 보는 것도 충분히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분석 방법은, antconc 등으로 단순 분석한 다음 각각의 용례를 다시 확인하면서 문장단위를 벗어난 것을 배제, 문단 단위를 벗어난 경우를 배제하는 방식으로 작업했을 것 같습니다.
아~~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