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머니 화가 -
시골 마을 벽화길
할머니 놀이터
특별한 미술관
할머니 그림 전시 있는 날
포도나무에 포도가 주렁주렁
주름진 손 호미 대신
크레파스와 붓 잡은 손
할머니 화가 그림 이야기
쓱쓱 붓 칠 하면
담 벽에 사과가 주렁주렁
덩달아 대추알이 주렁주렁
마을 길 오며 가며
활짝 핀 해바라기 꽃 그림
보고보고 또 보고
오늘은
또 무슨 그림 그려주실까?
백일홍, 칸나, 맨드라미, 봉선화,
할머니 화가에게 단비가 되 준 그림
*특별한 미술관*
경북 예천군소재 신품미술관에 할머니화가들이 계신다.
카페 게시글
세실 이수호 작가
할머니 화가 (동시)
세실 이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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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
21.12.14 11:0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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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즈음 어르신들의 새로운 삶이 소개 될 때 보면 놀라워요
사용하지 못했던 재능들이 놀랍거든요
어르신들이 학교문턱에 가보지 못하고 농사짓다. 화가부부가 이곳에 패교학교에 미술관을 개관해서
동네 어르신들에게 그림을 가르쳐드리고 마을의 사업으로 벽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 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