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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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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어쓰기 [성경이어쓰기]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서간[완료]
강요셉(2% 넘쳐) 추천 0 조회 36 20.06.01 14:27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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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댓글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서간 1장

    하느님께서 아드님을 통하여 말씀하시다
    1 하느님께서 예전에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여러 번에 걸쳐 여러가지 방식으로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지만,
    2 이 마지막 때에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아드님을 만물의 상속자로 삼으셨을 뿐만 아니라, 그분을 통하여 온 세상을 만들기까지 하셨습니다.
    3 아드님은 하느님 영광의 광채이시며하느님 본질의 모상으로서, 만물을 당신의 강력한 말씀으로 지탱하십니다. 그분께서 죄를 깨끗이 없애신 다음, 하늘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4 그분께서는 천사들보다 뛰어난 이름을 상속받으시어, 그만큼 그들보다 위대하게 되셨습니다.

    천사들보다 위대하신 아드님
    5 하느님께서 천사들 가운데 그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또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되리라."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6 또 맏아드님을 저 세상에 데리고 들어가실 때에는
    "하느님의 천사들은 모두 그에게 경배하여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 7 그리고 천사들과 관련해서는
    "그는 자기의 천사들을 바람처럼 만들고
    자기의 시종들을 타오르는 불처럼 만든다."
    하는 말씀이 있고
    8 아드님과 관련해서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오, 하느님! 당신의 왕좌는 영원무궁하며
    당신의 왕홀은 공정의 홀입니다.
    9 당신께서 정의를 사랑하시고 불의를 미워하시기에
    하느님께서, 당신의 하느님께서 기쁨의 기름을
    당신 동료들이 아니라 당신께 부어 주셨습니다.
    10 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주님, 당신께서는 태초에 땅을 세우셨습니다.
    하늘도 당신 손의 작품입니다.
    11 그것들은 사라져 가도 당신께서는 그대로 계십니다.
    그것들은 다 옷처럼 낡을 것입니다.
    12 당신께서는 그것들을 옷가지처럼 말아 치우시고
    그것들은 옷처럼 변할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께서는 언제나 같으시고
    당신의 햇수는 끝이 없을 것입니다."
    13 하느님께서 천사들 가운데 그 누구에게
    "내 오른쪽에 앉아라,
    내가 너의 원수들을 네 발판으로 삼을 때까지"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14 천사들은 모두 하느님을 시중드는 영으로서, 구원을 상속받게 될 이들에게 봉사하도록 파견되는 이들이 아닙니까?

  •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서간 2장

    고귀한 구원
    1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들은 것을 더욱더 명심하여, 빗나가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2 천사들을 통하여 선포된 말씀이 유효하고, 그것을 어기거나 따르지 않는 자들은 모두 정당한 벌을 받았는데,
    3 하물며 우리가 이렇듯 고귀한 구원을 소솔히 하면 어떻게 벌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이 구원은 처음에 주님께서 선포하신 것으로, 그것을 들은 이들이 우리에게 확증해 주었습니다.
    4 하느님께서도 당신의 뜻에 따라, 표징과 이적과 갖가지 기적을 통하여, 또 성령의 선물을 나누어 주시어 당신의 증언을 보태어 주셨습니다.

    구원의 영도자
    5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지금 말하고 있는, 곧 앞으로 올 세상을 천사들의 지배 아래 두신 것이 아닙니다.
    6 어떤 이가 어디에선가 이렇게 증언하였습니다.
    "인간이 무엇이기에 그를 기억해 주십니까?
    사람이 무엇이기에 그를 돌보아 주십니까?
    7 천사들보다 잠깐 낮추셧다가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워 주시고
    8 만물을 그의 발아래 두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만물을 그의 지배 아래 두시면서, 그 아래 들지 않는 것은 하나도 남겨 놓지 않으셨습니다.

  • 그런데도 우리가 보기에는 만물이 아직도 그의 지배 아래 들지 않았습니다.
    9 그러나 우리는 "천사들보다 잠깐 낮아지셨다가" 죽음의 고난을 통하여 "영광과 존귀의 관을 쓰신" 예수님을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그분께서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겪으셔야 했습니다.
    10 만물은 하느님을 위하여 또 그분을 통하여 존재합니다. 이러한 하느님께서 많은 자녀들을 영광으로 이끌어 들이시면서, 그들을 위한 구원의 영도자를 고난으로 완전하게 만드신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11 사람들ㅇ르 거룩하게 해 주시는 분이나 거룩하게 되는 사람들이나 모두 한 분에게서 나왔습니다. 그러한 까닭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형제라고 부르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12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저는 당신 이름을 제 형제들에게 전하고
    모임 한가운데에서 당신을 찬양하오리다."
    13 또
    "나는 그분을 신뢰하리라."
    하시고
    "보라, 나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신 자녀들이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14 이 자녀들이 피와 살을 나누었듯이, 예수님께서도 그들과 함께 피와 살을 나누어 가지셨습니다. 그것은 곧 죽음의 권능을 쥐고 있는 자 곧 악마를 당신의 죽음으로 파멸시키고,

  • 작성자 20.06.04 10:56

    15 죽음의 공포 때문에 한평생 종살이에 얽매여 있는 이들을 풀어 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
    16 그분께서는 분명 천사들을 보살펴 주시는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보살펴 주십니다.
    17 그렇기 때문에 그분께서는 모든 점에서 형제들과 같아지셔야 했습니다. 자비로울 뿐만 아니라 하느님을 섬기는 일에 충실한 대사제가 되시어, 백성의 죄를 속죄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18 그분께서는 고난을 겪으시면서 유혹을 받으셨기 때문에, 유혹을 받는 이들을 도와주실 수가 있습니다.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서간 3장

    모세보다 위대하신 예수님
    1 그러므로 하늘의 부르심을 함께 받은 거룩한 형제 여러분, 우리 신앙 고백의 사도이며 대사제이신 예수님을 생각해 보십시오.
    2 모세가 "하느님의 온 집안을 충실히 맡고 있었듯이", 예수님께서도 당신을 세우신 분께 충실하셨습니다.
    3 그러나 집을 지은 이가 집보다 더 존귀하듯이, 예수님도 모세보다 더 큰 영광을 누리셔야 마땅합니다.
    4 어떤 집이든 그것을 지은 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만물을 지으신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 작성자 20.06.04 11:00

    5 모세는 하느님께서 장차 말씀하시려는 것을 증언하려고, "종"으로서 "그분의 온 집안을 충실히 맡고 있었습니다."
    6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집안을 맡은 아드님으로서 충실하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그분의 집안입니다. 우리의 희망에 대하여 확신과 긍지를 굳게 지느는 한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 주시는 안식
    7 그러므로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그대로입니다. "오늘 너희가 그분의 소리를 듣거든
    8 마음을 완고하게 갖지 마라,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처럼 반항하던 때처럼.
    9 거기에서 너희 조상들은 내가 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떠보며 시험하였다.
    10 사십 년 동안 그리하였다. 그래서 나는 그 세대에게 화가 나 말하였다. '언제나 마음이 빗나간 자들, 그들은 내 길을 깨닫지 못하였다.'
    11 그리하여 나는 분노하며 맹세하였다. '그들은 내 안식처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12 형제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에는 믿지 않는 악한 마음을 품고서 살아 계신 하느님을 저버리는 사람이 없도록 조심하십시오.
    13 "오늘"이라는 말이 들리는 한 여러분은 날마다 서로 격려하여, 죄의 속임수에 넘어가 완고해지는 사람이 하나도 없도록 하십시오.

  • 20.06.04 19:27

    14 우리는 그리스도의 동료가 된 사람들입니다. 처음의 결심을 끝까지 굳건히 지니는 한 그렇습니다.
    15 "오늘 너희가 그분의 소리를 듣거든 반항하던 때처럼 마음을 완고하게 갖지 마라." 하셨는데,
    16 듣고도 반항한 자들은 누구였습니까? 모두 모세의 인도를 받아 이집트에서 빠져나온 그 사람들이 아닙니까?
    17 또 하느님께서는 사십 년 동안 누구에게 화가 나셨습니까? 죄를 지은 사람들, 시체가 되어 광야에 쓰러진 그 사람들이 아닙니까?
    18 또 하느님께서는 누구에게 당신의 안식처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맹세하셨습니까? 순종하지 않은 그 사람들이 아닙니까?
    19 우리가 보듯이, 과연 그들은 불신 때문에 안식처에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히브리인서 4장

    1 그러므로 하느님의 안식처에 들어갈 수 있다는 약속이 계속 유효한데도, 여러분 가운데 누가 이미 탈락하였다고 여겨지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 주의를 기울입시다.
    2 사실 그들이나 우리나 마찬가지로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들은 그 말씀은 그들에게 아무런 이득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그 말씀을 귀여겨들은 이들과 믿음으로 결합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 20.06.04 19:29

    3 믿음을 가진 우리는 안식처로 들어갑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그리하여 나는 분노하며 맹세하였다. '그들은 내 안식처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고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안식처는 물론 하느님께서 만드신 것들은 세상 창조 때부터 이미 다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4 사실 일곱째 날에 관하여 어디에선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하느님께서는 하시던 일을 모두 마치시고 이렛날에 쉬셨다."
    5 또 여기에서는, "그들은 내 안식처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였습니다.
    6 그런데 어떤 이들은 그곳에 들어갈 기회가 아직 있고, 또 예전에 기쁜 소식을 들은 이들은 순종하지 않은 탓으로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였기에,
    7 하느님께서는 다시 "오늘"이라는 날을 정하셨습니다. 앞서 인용한 대로 오랜 세월이 지난 뒤에 다윗을 통하여 "오늘 너희가 그분의 소리를 듣거든 마음을 완고하게 갖지 마라." 하고 말씀하실 때에 그리하신 것입니다.
    8 만일 여호수아가 그들을 안식처로 이끌었다면, 하느님께서 나중에 다른 날에 관하여 말씀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9 그러므로 하느님의 백성에게는 아직도 참안식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 20.06.04 19:25

    10 하느님께서 하시던 일을 마치고 쉬신 것처럼, 그분의 안식처에 들어가는 이도 자기가 하던 일을 마치고 쉬는 것입니다.
    11 그러니 그와 같은 불순종의 본을 따르다가 떨어져 나가는 사람이 없게, 우리 모두 저 안식처에 들어가도록 힘씁시다.
    12 사실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찔러 혼과 영을 가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냅니다.
    13 하느님 앞에서는 어떠한 피조물도 감추어져 있을 수 없습니다. 그분 눈에는 모든 것이 벌거숭이로 드러나 있습니다. 이러한 하느님께 우리는 셈을 해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위대한 대사제이신 예수님
    14 그런데 우리에게는 하늘 위로 올라가신 위대한 대사제가 계십니다.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고백하는 신앙을 굳게 지켜 나아갑시다.
    15 우리에게는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는 대사제가 아니라, 모든 면에서 우리와 똑같이 유혹을 받으신, 그러나 죄는 짓지 않으신 대사제가 계십니다.
    16 그러므로 확신을 가지고 은총의 어좌로 나아갑시다. 그리하여 자비를 얻고 은총을 받아 필요할 때에 도움이 되게 합시다.

    히브리인서 5장

  • 모든 대사제는 사람들 가운데에서 뽑혀 사람들을 위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일을 하도록 지정된 사람입니다. 곧 죄 때문에 예물과 제물을 바치는 것입니다. 2 그는 자기도 약점을 짊어지고 있으므로, 무지하여 길을 벗어난 이들을 너그러이 대할 수 있습니다. 3 그리고 연약한 탓에 백성의 죄뿐만 아니라 자기의 죄 때문에도 제물을 바쳐야 합니다. 4 이 영예는 어느 누구도 스스로 얻는 것이 아니라, 아론과 같이 하느님에게서 부르심을 받아 얻는 것입니다.
    5 이처럼 그리스도께서도 대사제가 되는 영광을 스스로 차지하신 것이 아니라, 그분께 "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 하고 말씀하신 분께서 그렇게 해 주신 것입니다. 6 또 다른 곳에서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 너는 멜키체덱과 같이 영원한 사제다."
    7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계실 때, 당신을 죽음에서 구하실 수 있는 분께 큰 소리로 부르짖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와 탄원을 올리셨고, 하느님께서는 그 경외심 때문에 들어 주셨습니다.

  • 8 예수님께서는 아드님이시지만 고난을 겪으심으로써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9 그리고 완전하게 되신 뒤에는 당신께 순종하는 모든 이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으며, 10 하느님에게서 멜키체덱과 같은 대사제로 임명되셨습니다.

    성숙한 신앙생활

    11 이것에 관해서는 우리가 할 말이 많지만, 여러분이 알아듣는 데에 둔해진 까닭에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12 사실 시간으로 보면 여러분은 벌써 교사가 되었어야 할 터인데, 아직도 하느님 말씀의 초보적인 원리를 다시 남에게서 배워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단단한 음식이 아니라 젖이 필요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13 젖을 먹고 사는 사람은 모두 아기이므로, 옳고 그름을 가리는 일에 서툽니다. 14 단단한 음식은 성숙한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들은 경험으로, 좋고 나쁜 것을 분별하는 훈련된 지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서간 6장

  • 20.06.05 06:28

    1 그러므로 그리스도에 관한 초보적인 교리를 놓아두고 성숙한 경지로 나아갑시다. 다시 기초를 닦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 기초를 닦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 기초는 곧 죽음의 행실에서 돌아서는 회개와 하느님에 대한 믿음,
    2 세례에 관한 가르침과 안수, 죽은 이들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입니다.
    3 하느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는 성숙한 경지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4 한 번 빛을 받아 하늘의 선물을 맛보고 성령을 나누어 받은 사람들이,
    5 또 하느님의 선한 말씀과 앞으로 올 세상의 힘을 맛본 사람들이
    6 떨어져 나가면, 그들을 다시 새롭게 회개하도록 만들 수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스스로 하느님의 아드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고 욕을 보이는 것입니다.
    7 자주 내리는 비를 빨아들여, 농사짓는 이들에게 유익한 농작물을 내주는 땅은 하느님에게서 복을 받습니다.
    8 그러나 가시나무와 엉겅퀴를 내게 되면 쓸모가 없어서 오래지 않아 저주를 받고, 마침내는 불에 타 버리고 맙니다.
    9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이렇게 말하기는 하지만 여러분에게는 더 좋은 것, 바로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이 있음을 확신합니다.

  • 20.06.05 06:30

    10 하느님은 불의한 분이 아니시므로, 여러분이 성도들에게 봉사하였고 지금도 봉사하면서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보여 준 행위와 사랑을 잊지 않으십니다.
    11 여러분 각자가 희망이 실현되도록 끝까지 같은 열성을 보여 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2 그리하여 게으른 사람이 되지 말고, 약속된 것을 믿음과 본받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확실한 약속
    13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 당신보다 높은 분이 없어 그러한 분을 두고 맹세하실 수 없었으므로, 당신 자신을 두고 맹세하시면서,
    14 "정녕코 나는 너에게 한껏 복을 내리고 너를 한껏 번성하게 해 주겠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15 그리하여 아브라함은 끈기있게 기다린 끝에 약속된 것을 받았습니다.
    16 사람들은 자기보다 높은 이를 두고 맹세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논쟁을 그치게 하는 보증이 됩니다.
    17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약속하신 것을 상속받을 이들에게 당신의 뜻이 변하지 않음을 더욱 분명히 보여 주시려고, 맹세로 보장해 주셨습니다.

  • 20.06.05 06:32

    18 하느님께서 이 두 가지 변하지 않는 사실에 관하여 거짓말을 하신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이 두 가지로, 당신께 몸을 피한 우리가 앞에 놓인 희망을 굳게 붙잡도록 힘찬 격려를 받게 하셨습니다.
    19 이 희망은 우리에게 영혼의 닻과 같아, 안전하고 견고하며 또 저 휘장 안에까지 들어가게 해 줍니다.
    20 예수님께서는 멜키체덱과 같은 영원한 대사제가 되시어, 우리를 위하여 선구자로 그곳에 들어가셨습니다.

    히브리인서 7장

    1 이 멜키체덱은 "살렘 임금"이며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사제"로서, "여러 임금을 무찌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그에게 축복하였습니다."
    2 그리고 아브라함은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먼저 그의 이름은 '정의의 임금'이라는 뜻입니다. 그는 또한 살렘의 임금 곧 평화의 임금이었습니다.
    3 그는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으며 족보도 없고 생애의 시작도 끝도 없는 이로서 하느님의 아들을 닮아, 언제까지나 사제로 남아 있습니다.
    4 그가 얼마나 위대한지 생각해 보십시오. 선조 아브라함도 가장 좋은 전리품에서 십분의 일을 그에게 바쳤습니다.

  • 5 레위 자손 가운데에서 사제직을 맡는 이들에게는, 율법에 따라 백성에게서 십일조를 거두는 규정이 있습니다. 백성 역시 그들의 형제로서 같은 아브라함의 소생인데도 그렇습니다.
    6 그런데 멜키체덱은 그들의 족보에 들지 않았으면서도 아브라함에게서 십일조를 받았고, 약속을 받은 그에게 축복해 주었습니다.
    7 따질 것도 없이, 축복은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서 받는 법입니다.
    8 그리고 한쪽에서는 언젠가 죽을 인간들이 십일조를 받고, 다른 쪽에서는 아직도 살아 있다고 성경에서 증언하는 이가 그것을 받았습니다.
    9 이를테면 십일조를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을 통하여 십일조를 바친 셈입니다.
    10 멜키체덱이 아브라함을 만났을 때,

  • 레위가 자기 조상의 몸속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멜키체덱과 같은 대사제
    11 백성은 레위의 사제직을 바탕으로 율법을 받았는데, 만일 그 사제직으로 완전성에 이를 수 있었다면, 아론과 같은 사제를 임명하지 않고 멜키체덱과 같은 다른 사제를 세울 필요가 어디 있었겠습니까?
    12 사제직이 변하면 율법에도 반드시 변화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13 여기에서 말하는 분은 다른 지파에 속하신 분으로서, 그 지파에서는 아무도 제단에서 직무를 수행한 적이 없습니다.
    14 우리의 주님께서 유다 지파에서 나오신 것은 명확합니다. 그런데 모세는 사제들에 관하여 말할 때에 이 지파를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15 멜키체덱과 닮은 다른 사제께서 나오

  • 시면 더욱 분명해집니다.
    16 그분께서는 육적인 혈통과 관련된 율법 규정이 아니라, 불멸하는 생명의 힘에 따라 사제가 되셨습니다.
    17 "너는 멜키체덱과 같이
    영원한 사제다."
    하고 성경에서 증언하기 때문입니다.
    18 예전의 규정은 무력하고 무익하기 때문에 폐지되었습니다.
    19 사실 율법은 아무 것도 완전하게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더 나은 희망이 주어져. 우리는 그것을 통하여 하느님께 다가갑니다.
    20 이 일은 하느님의 맹세 없이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다른 이들은 하느님의 맹세 없이 사제가 되었습니다.

  • 작성자 20.06.05 12:49

    21 그러나 그분께서는 "주님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않으시리이다. '너는 영원한 사제다."라고 하였듯이, 그분께 말씀하신 분의 맹세로 사제가 되셨습니다.
    22 그러한 만큼 예수님께서는 더 나은 계약을 보증해 주시는 분이 되셨습니다.
    23 또한 다른 사제들은 죽음 때문에 직무를 계속할 수가 없어 그 수가 많았습니다.
    24 그러나 그분께서는 영원히 사시기 때문에 영구한 사제직을 지니십니다.
    25 따라서 그분께서는 당신을 통하여 하느님께 나아가는 사람들을 언제나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늘 살아 계시어 그들을 위하여 빌어 주십니다.
    26 사실 우리는 이와 같은 대사제가 필요하였습니다. 거룩하시고 순수하시고 순결하시고 죄인들과 떨어져 계시며 하늘보다 더 높으신 분이 되신 대사제이십니다.
    27 그분께서는 다른 대사제들처럼 날마다 먼저 자기 죄 때문에 제물을 바치고 그다음으로 백성의 죄 때문에 제물을 바칠 필요가 없으십니다. 당신 자신을 바치실 때에 이 일을 단 한 번에 다 이루신 것입니다.
    28 율법은 약점을 지닌 사람들을 대사제로 세우지만, 율법 다음에 이루어진 맹세의 그 말씀은 영원히 완전하게 되신 아드님을 대사제로 세웁니다.

  • 작성자 20.06.05 12:52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서간 8장

    새 계약의 대사제
    1 지금 하는 말의 요점은 우리에게 이와 같은 대사제가 계시다는 것입니다. 곧 하늘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어좌 오른쪽에 앉으시어,
    2 사람이 아니라 주님께서 세우신 성소와 참성막에서 직무를 수행하시는 분이십니다.
    3 모든 대사제는 예물과 제물을 바치도록 임명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대사제도 무엇인가 바칠 것이 있어야 합니다.
    4 만일 그분께서 세상에 계시면 사제가 되지 못하십니다. 율법에 따라 예물을 바치는 사제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5 모세가 성막을 세우려고 할 때에 지시를 받은 대로, 그들은 하늘에 있는 성소의 모상이며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 성소에서 봉직합니다. 하느님께서 "자, 내가 이 산에서 너에게 보여 준 모형에 따라 모든 것을 만들어라." 하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6 그런데 이제 그리스도께서 더 훌륭한 직무를 맡으셨습니다. 더 나은 약속을 바탕으로 세워진 더 나은 계약의 중개자이시기 때문입니다.
    7 저 첫째 계약에 결함이 없었다면, 다른 계약을 찾을 까닭이 없었을 것입니다.

  • 8 그런데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결함을 꾸짖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보라, 그날이 온다.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과 새 계약을 맺으리라.
    9 그것은 내가 그 조상들의 손을 잡고
    이집트 땅에서 이글고 나올 때에
    그들과 맺었던 계약과는 다르다.
    그들이 내 계약을 지키지 않아
    나도 그들을 돌보지 않았다.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10 그 시대가 지난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맺어 줄 계약은 이러하다.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나는 그들의 생각 속에 내 법을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 그 법을 새겨 주리라.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생각 속에 내 법을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 그 법을 새겨 주리라.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11 그때에는 아무도 자기 이웃에게,
    아무도 제 형제에게
    '주님을 알아라.' 하고 가르치지 않으리라.
    그들이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모두 나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12 나는 그들의 불의를 너그럽게 보아주고
    그들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리라."
    13 하느님께서는 "새 계약" 이라는 말씀을 하심으로써 첫째 계약을 낡은 것으로 만드셨습니다.

  • 낡고 오래된 것은 곧 사라집니다.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서간 9장

    옛 계약의 제사
    1 첫째 계약에도 예배 법규가 있었고 지상 성소가 있었습니다.
    2 사실 첫째 성막이 세워져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제사 빵이 놓여 있었는데, 그곳을 '성소' 라고 합니다.
    3 둘째 휘장 뒤에는 '지성소' 라고 하는 성막이 있었습니다.
    4 거기에는 금으로 된 분향 제단과 온통 금으로 입힌 계약 궤가 있었고, 그 속에는 만나가 든 금 항아리와 싹이 돋은 아론의 지팡이와 계약의 판들이 있었습니다.
    5 그리고 궤 위에는 영광의 커룹들이 속죄판을 덮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런 것들을 자세히 말할 때가 아닙니다.
    6 이러한 것들을 갖춘 뒤, 사제들은 언제나 첫째 성막으로 들어가 예배를 집전합니다.
    7 둘째 성막에는 대사제만 일 년에 단 한 번 들어가는데, 그때에는 반드시 자기와 백성이 모르고 지은 죄 대문에 바치는 피를 가지고 들어갑니다.
    8 이로써 첫째 성막이 서 있는 동안에는 아직 성소로 들어가는 길이 드러나지 않았음을 성령께서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9 이는 현시대를 가리키는 상징입니다. 예물과 제물을 바치기는 하지만, 그것들이 예배하는 이의 양심을 완전하게 해 주지는 못합니다.

  • 10 먹는 것과 마시는 것과 몸을 씻는 여러가지 예식과 관련될 뿐입니다. 이 모든 것은 새 질서의 시대가 시작될 때까지만 부과된 외적인 법규일 따름입니다.

    새 계약의 제사
    11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이루어진 좋은 것들을 주관하시는 대사제로 오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사람 손으로 만들지 않은, 곧 이 피조물에 속하지 않는 더 훌륭하고 더 완전한 성막으로 들어가셨습니다.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가 아니라 당신의 피를 가지고 단 한 번 성소로 들어가시어 영원한 해방을 얻으셨습니다.
    13 염소와 황소의 피, 그리고 더러워진 사람들에게 뿌리는 암송아지의 재가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그 몸을 깨끗하게 한다면,
    14 하물며 영원한 영을 통하여 흠 없는 당신 자신을 하느님께 바치신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의 양심을 죽음의 행실에서 얼마나 더 깨끗하게 하여 살아 계신 하느님을 섬기게 할 수 있겠습니까?
    15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새 계약의 중개자이십니다. 첫째 계약 아래에서 저지른 범죄로부터 사람들을 속량하시려고 그분께서 돌아가시어, 부르심을 받은 이들이 약속된 영원한 상속 재산을 받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16 유언이 있는 곳에서는 유언자의 죽음이 확인되어야 합니다.

  • 17 유언은 사람이 죽었을 때에야 유효한 것으로, 유언자가 살아 있을 때에는 효력이 없습니다.
    18 사실은 첫째 계약도 피 없이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19 모세는 율법에 따라 온 백성에게 모든 계명을 선포하고 나서, 물과 주홍 양털과 우슬초와 함께 송아지와 염소의 피를 가져다가 계약의 책과 온 백성에게 뿌리며,
    20 "이는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계약의 피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21 그리고 성막과 의식에 쓰이는 모든 기물에도 같은 방식으로 피를 뿌렸습니다.
    22 율법에 따르면 거의 모든 것이 피로 깨끗해지고, 피를 쏟지 않고서는 죄의 용서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23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을 본뜬 모상들은 이러한 의식으로 깨끗하게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늘의 것들은 그보다 나은 제물이 필요하였습니다.
    24 그리스도께서는, 참성소의 모조품에 지나지 않는 곳에, 곧 사람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않으셨습니다.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느님 앞에 나타나시려고 바로 하늘에 들어 가신 것입니다.
    25 대사제가 해마다 다른 생물의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듯이, 당신 자신을 여러 번 바치시려고 들어가신 것이 아닙니다.

  • 26 만일 그렇다면 세상 창조 때부터 여러 번 고난을 받으셔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분께서는 마지막 시대에 당신 자신을 제물로 바쳐 죄를 없애시려고 단 한 번 나타나셨습니다.
    27 사람은 단 한 번 죽게 마련이고 그 뒤에 심판이 이어지듯이,
    28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지시려고 단 한 번 당신 자신을 바치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고대하는 이들을 구원하시려고 죄와는 상관없이 두 번째로 나타나실 것입니다.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서간 10장

    유일한 희생 제사의 효과
    1 율법은 장차 일어날 좋은 것들의 그림자만 지니고 있을 뿐 바로 그 실체의 모습은 지니고 있지 않으므로, 해마다 계속해서 바치는 같은 제물로는 하느님께 나아가는 이들을 완전하게 할 수 없습니다.
    2 만일 완전하게 할 수 있었다면, 예배하는 이들이 한 번 깨끗해진 다음에는 더 이상 죄의식을 가지지 않아 제물을 바치는 일도 중단되지 않았겠습니까?
    3 그러한 제물로는 해마다 죄를 기억하게 될 뿐입니다.
    4 황소와 염소의 피가 죄를 없애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5 그러한 까닭에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오실 때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제물과 예물을 원하지 않으시고

  • 오히려 저에게 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6 번제물과 속죄 제물을 당신께서는 기꺼워하지 않으셨습니다.
    7 그리하여 제가 아뢰었습니다.
    '보십시오, 하느님!
    두루마리에 저에 관하여 기록된 대로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
    8 그리스도께서는 먼저 "제물과 예물을", 또 "번제물과 속죄 제물을 당신께서는 원하지도 기꺼워하지도 않으셨습니다." 하고 말씀하시는데, 이것들은 율법에 따라 바치는 것입니다.
    9 그다음에는 "보십시오,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두 번째 것을 세우시려고 그리스도께서 첫 번째 것을 치우신 것입니다.
    10 이 "뜻" 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단 한 번 바쳐짐으로써 우리가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11 모든 사제는 날마다 서서 같은 제물을 거듭 바치며 직무를 수행하지만, 그러한 것들은 결코 죄를 없애지 못합니다.
    12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죄를 없애시려고 한 번 제물을 바치시고 나서, 영구히 하느님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13 이제 그분께서는 당신의 원수들이 당신의 발판이 될 때까지 기다리고 계십니다.
    14 한 번의 예물로, 거룩해지는 이들을 영구히 완전하게 해 주신 것입니다.

  • 15 성령께서도 우리에게 증언해 주시니, 먼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6 " 그 시대가 지난 뒤에 내가 그들과 맺어 줄 계약은 이러하다. ㅡ주님께서 말씀하신다.ㅡ나는 그들의 마음에 내 법을 넣어 주고 그들의 생각에 그 법을 새겨 주리라." 17 그리고 이렇게 덧붙이셨습니다. " 나는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의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리라." 18 이러한 것들이 용서된 곳에는 더 이상 죄 때문에 바치는 예물이 필요 없습니다.

    충실한 신앙생활

    19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의 피 덕분에 성소에 들어간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20 그분께서는 그 휘장을 관통하는 새롭고도 살아 있는 길을 우리에게 열어 주셨습니다. 곧 당신의 몸을 통하여 그리해 주셨습니다. 21 우리에게는 하느님의 집을 다스리시는 위대한 사제가 계십니다. 22 그러니 진실한 마음과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하느님께 나아갑시다. 우리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피가 뿌려져 악에 물든 양심을 벗고 깨끗해졌으며, 우리의 몸은 맑은 물로 말끔히 씻겨졌습니다.

  • 23 우리가 고백하는 희망을 굳게 간직합시다. 약속해 주신 분은 성실하신 분이십니다. 24 서로 자극을 주어 사랑과 선행을 하도록 주의를 기울입시다. 25 어떤 이들이 습관적으로 그러듯이 우리의 모임을 소홀히 하지 말고, 서로 격려합시다. 여러분도 보다시피 그날이 가까이 오고 있으니 더욱 더 그렇게 합시다.
    26 우리가 진리를 깨닫고서도 일부러 죄를 짓는다면, 죄를 용서받기 위하여 바칠 수 있는 제물이란 남아 있지 않습니다. 27 심판, 그리고 적대자들을 삼켜 버릴 맹렬한 불에 대한 무서운 예상만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28 모세의 율법을 무시한 자는 둘이나 세 증인의 말에 따라 가차 없이 처형됩니다. 29 그렇다면 히르님의 아드님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해 준 계약의 피를 더러운 것으로 여기고, 은총의 성령을 모독한 자는 얼마나 더 나쁜 벌을 받아야 마땅하겠습니까?
    30 " 복수는 내가 할 일, 내가 보복하리라." 또 "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심판하시리라." 하고 말씀하신 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31 살아 계신 하느님의 손에 떨어지는 것은 무서운 일입니다.

  • 32 예전에 여러분이 빛을 받은 뒤에 많은 고난의 싸움을 견디어 낸 때를 기억해 보십시오. 33 어떤 때에는 공공연히 모욕과 환난을 당하기도 하고, 어떤 때에는 그러한 처지에 빠진 이들에게 동무가 되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34 여러분은 또한 감옥에 갇힌 이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었고, 재산을 빼앗기는 일도 기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보다 더 좋고 또 길이 남는 재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35 그러니 여러분의 그 확신을 버리지 마십시오. 그것은 큰 상을 가져다줍니다. 36 여러분이 하느님의 뜻을 이루어 약속된 것을 얻으려면 인내가 필요합니다. 37 " 조금만 더 있으면 올 이가 오리라. 지체하지 않으리라. 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그러나 뒤로 물러서는 자는 내 마음이 기꺼워하지 않는다." 39 우리는 뒤로 물러나 멸망할 사람이 아니라, 믿어서 생명을 얻을 사람입니다.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서간 11장
    믿음

  • 20.06.06 06:53

    1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의 보증이며 보이지 않는 실체들의 확증입니다.
    2 사실 옛사람들은 믿음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3 믿음으로써, 우리는 세상이 하느님의 말씀으로 마련되었음을, 따라서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에서 나왔음을 깨닫습니다.
    4 믿음으로써, 아벨은 카인보다 나은 제물을 하느님께 바쳤습니다. 믿음 덕분에 아벨은 의인으로 인정받고, 하느님께서는 그의 예물을 인정해 주셨습니다. 그는 죽었지만 믿음 덕분에 여전히 말을 하고 있습니다.
    5 믿음오로써, 에녹은 하늘로 들어 올려져 죽음을 겪지 않았습니다. "하느님께서 그를 하늘로 들어 올리셨기 때문에, 아무도 그를 더 이상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하늘로 들어 올려지기 전에 "하느님의 마음에 들었다."고 인정을 받았습니다.
    6 믿음이 없이는 하느님 마음에 들 수 없습니다. 하느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그분께서 당신을 찾는 이들에게 상을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7 믿음으로써,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관하여 지시를 받고 경건한 마음으로 방주를 마련하여 자기 집안을 구하였습니다. 그는 믿음으로 세상을 단죄하고, 믿음에 따라 받는 의로움을 상속받게 되었습니다.

  • 20.06.06 07:07

    8 믿음으로써, 그는 같은 약속의 공동 상속자인 이사악과 야곱과 함께 천막을 치고 머무르면서, 약속받은 땅인데도 남의 땅인 것처럼 이방인으로 살았습니다.
    10 하느님께서 설계자이시며 건축가로서 튼튼한 기초를 갖추어 주신 도성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11 믿음으로써, 사라는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여인인 데다 나이까지 지났는데도 임신할 능력을 얻었습니다. 약속해 주신 분을 성실하신 분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12 그리하여 한 사람에게서, 그것도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사람에게서 하늘의 별처럼 수가 많고 바닷가의 모래처럼 셀 수 없는 후손이 태어났습니다.
    13 이들은 모두 믿음 속에 죽어 갔습니다. 약속된 것을 받지는 못하였지만 멀리서 그것을 보고 반겼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은 이 세상에서 이방인이며 나그네일 따름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14 그들은 이렇게 말함으로써 자기들이 본향을 찾고 있음을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15 만일 그들이 떠나온 곳을 생각하고 있었다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을 것입니다.

  • 20.06.06 07:06

    16 그러나 실상 그들은 더 나은 곳, 바로 하늘 본향을 갈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하느님이라고 불리시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도성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17 믿음으로써,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이사악을 바쳤습니다.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이 외아들을 바치려고 하였습니다.
    18 그 외아들을 두고 하느님께서는 일찍이, "이사악을 통하여 후손들이 너의 이름을 물려받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19 아브라함은 하느님께서 죽은 사람까지 일으키실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사악을 하나의 상징으로 돌려받은 것입니다.
    20 믿음으로써, 이사악은 장래의 일을 두고 야곱과 에사우에게 축복해 주었습니다.
    21 믿음으로써,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아들들에게 하나하나 축복해 주고, "지팡이 끝에 의지하여 하느님께 경배하였습니다."
    22 믿음으로써, 요셉은 죽으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탈출을 언급하며 자기의 유골을 어떻게 할 것인지 지시하였습니다.
    23 믿음으로써, 모세가 태어났을 때에 그의 부모는 그를 석 달 동안 숨겼습니다. 그들이 보기에 아기가 잘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임금의 명령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 24 믿음으로써, 모세는 어른이 되었을 때에 파라오의 딸의 아들이라고 불리기를 거부하였습니다.
    25 죄의 일시적인 향락을 누리기보다 하느님의 백성과 함께 학대받는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26 그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모욕을 이집트의 보물보다 더 큰 재산으로 여겼습니다. 앞으로 받을 상을 내다보고 있었던.것입니다.
    27 믿음으로써, 그는 임금의 분노도 두려워하지 않고 이집트를 떠났습니다. 보이지 않으시는 분을 보고 있는 사람처럼 굳건히 견디어 냈습니다.
    28 믿음으로써, 모세는 파스카 축제를 지내고 피를 뿌려, 맏아들과 맏배의 파괴자가 그들을 건드리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29 믿음으로써, 그들은 홍해를 마른땅처럼 건넜습니

  • 다. 이집트인들은 그렇게 하려다가 물에 빠져 죽었습니다.
    30 믿음으로써, 사람들이 이레 동안 예리코 성벽을 돌자 그것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31 믿음으로써, 창녀 라합은 정탐꾼들을 평화로이 맞아들였기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과 함께 망하지 않았습니다.
    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해야 하겠습니까? 기드온, 바락, 삼손, 입타, 다윗과 사무엘, 그리고 예언자들에 대하여 말하려면 시간이 모자랄 것입니다.
    33 그들은 믿음으로 여러 나라를 정복하였고 정의를 실천하였으며, 약속된 것을 얻었고, 사제들의 입을 막았으며,
    34 맹렬한 불을 껐고 칼날을 벗어났으며, 약하였지만 강해졌고, 전쟁 때에 용맹한 전사가 되었으며 외국 군대를 물리쳤습

  • 니다.
    35 어떤 여인들은 죽었다가 부활한 식구들을 다시 맞아들이기도 하였습니다. 어떤 이들은 더 나은 부활을 누리려고, 석방도 받아들이지 않은 채 고문을 받았습니다.
    36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칙질을 당하고, 결박과 투옥을 당하기까지 하였습니다.
    37 또 돌에 맞아 죽기도 하고 톱으로 잘리기도 하고 칼에 맞아 죽기도 하였습니다. 그들은 궁핍과 고난과 학대를 겪으며 양가죽이나 염소 가죽만 두른 채 돌아다녔습니다.
    38 그들에게는 세상이 가치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광야와 산과 동굴과 땅굴을 헤메고 다녔습니다.

  • 20.06.06 12:15

    39 이들은 모두 믿음으로 인정을 받기는 하였지만 약속된 것을 얻지는 못하였습니다.
    40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내다보셨기 때문에, 우리 없이 그들만 완전하게 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시련과 인내

    히브린인들에게 보낸 서간 12장

    1 그러므로 이렇게 많은 증인들이 우리를 구름처럼 에워싸고 있으니, 우리도 온갖 짐과 그토록 쉽게 달라붙는 죄를 벗어버리고, 우리가 달려야 할 길을 꾸준히 달려갑시다.
    2 그러면서 우리 믿음의 영도자이시며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그분께서는 당신 앞에 놓인 기쁨을 내다보시면서,부끄러움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십자가를 견디어 내시어, 하느님의 어좌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3 죄인들의 그러한 적대 행위를 견디어 내신 분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면 낙심하여 지쳐버리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4 여러분은 죄에 맞서 싸우면서 아직 피를 흘리며 죽는 데까지 이르지는 않았습니다.
    5 여러분은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자녀로 대하시면서 내리시는 권고를 잊어버렸습니다.
    "내 아들아, 주님의 훈육을 하찮게 여기지 말고
    그분께 책망을 받아도 낙심하지 마라.
    6 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이를 훈육하시고 아들로 인정하시는 모든 이를

  • 20.06.06 12:25

    채찍질 하신다."
    7 여러분의 시련을 훈육으로 여겨 견디어내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자녀로 대하십니다. 아버지에게서 훈육을 받지 않는 이들이 어디 있습니까?
    8 모든 자녀가 다 받는 훈육을 받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사생아지 자녀가 아닙니다.
    9 게다가 우리에게는 우리를 훈육하시는 육신의 아버지가 계셨고 우리는 그러한 아버지를 공경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영적 아버지께서는 더욱 순종하여 그 결과로 생명을 얻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10 육신의 아버지들은 자기들의 생각대로 우리를 잠깐 훈육하였지만,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유익하도록 훈육하시어 우리가 당신의 거룩함에 동참할 수 있게 해 주십니다.
    11 모든 훈육이 당장은 기쁨이 아니라 슬픔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그것으로 훈련된 이들에게 평화와 의로움의 열매를 가져다 줍니다.
    12 그러므로 맥 풀린 손과 힘 빠진 무릎을 바로 세워
    13 바른길을 달려가십시오. 그리하여 절름거리는 다리가 접질리지 않고 오히려 낫게 하십시오.

  • 하느님의 은총과 부르심에 합당한 생활

    14 모든 사람과 평화롭게 지내고 거룩하게 살도록 힘쓰십시오. 거룩해지지 않고는 아무도
    주님을 뵙지 못할 것입니다.
    15 여러분은 아무도 하느님의 은총을 놓쳐 버리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십시오. 또 쓴 열매를
    맺는 부리가 하나라도 솟아나 혼란을 일으켜 그것 때문에 많은 사람이 더럽혀지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십시오.
    15 여러분은 아무도 하느님의 은총을 놓쳐 버리는 이러이 없도록 조심하십시오. 또 쓴 열매를
    맺는 뿌리가 하나라도 솟아나 혼란을 일으켜 그것 때문에 많은 사람이 더럽혀지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십시오.

  • 16 그리고 아무도 음식 한 그릇에 맏아들의 권리를 팔아넘긴 에사우와 같이 불륜을 저지르거나
    속된 자가 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17 여러분도 알다시피, 에사우는 나중에 아버지의 축복을 상속받기를 원하였지만 거절당하였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축복을 받으려고 애썼지만, 회개할 기회를 찾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18 여러분이 나아간 곳은 만져 볼 수 있고 불이 타오르고 짙은 어둠과 폭풍이 일며
    19 또 나팔이 울리고 말소리가 들리는 곳이 아닙니다. 그 말소리를 들은 이들은 더 이상 자기들에게
    말씀이 내리지 않게 해 달라고 빌었습니다.
    20 "짐승이라도 산을 건드리면 돌에 맞아 죽을 것이다." 하는 경고를 견디어 낼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 21 그 광경이 얼마나 무서웠던지, 모세는 "나는 두렵다." 하며 몸을 떨었습니다.
    22 그러나 여러분이 나아간 곳은 시온 산이고 살아 계신 하느님의 도성이며 천상 예루살렘으로,
    무수한 천사들의 축제 집회와
    23 하늘에 등록된 맏아들들의 모임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또 모든 사람의 심판자 하느님께서
    계시고, 완전하게 된 의인들의 영이 있고,
    24 새 계약의 중개자 예수님께서 계시며, 그분께서 뿌리신 피, 곧 아벨의 피보다 더 훌륭한 것을
    말하는 그분의 피가 있는 곳입니다.
    25 말씀하시는 분을 거부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땅에서 지시하시는 분을 거부할 때에 저들이
    벌을 피할 수 없었는데, 하물며 하늘에서 지시하시는 분께 들을 돌리 때에야 우리는 더더욱 그
    벌을 피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 26 그때에는 그분의 소리가 땅을 흔들었지만, 이제는 "내가 한 번 더 땅만이 아니라 하늘까지
    뒤흔들리라."하고 약속하셨습니다.
    27 "한 번 더"라는 말은 흔들리는 것들 곧 피조물들이 치워져 흔들리지 않는 것들만 남는다는
    사실을 가리킵니다.
    28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으려 하고 있으니 감사를 드립시다. 감사와 함께 존경과
    경외로 하느님 마음에 드는 예배를 드립시다.
    29 우리의 하느님은 다 태워 버리는 불이십니다.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서간 13장


  • 참된 공동체

    형제애를 계속 실천하십시오. 2 손님 접대를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손님 접대를 하다가 어떤 이들은 모르는 사이에 천사들을 접대하기도 하였습니다. 3 감옥에 갇힌 이들을 여러분도 함께 갇힌 것처럼 기억해 주고, 학대받는 이들을 여러분 자신이 몸으로 겪는 것처럼 기억해 주십시오. 4 혼인은 모든 사람에게서 존중되어야 하고, 부부의 잠자리는 더럽혀지지 말아야 합니다. 불륜을 저지르는 자와 간음하는 자를 하느님께서는 심판하실 것입니다. 5 돈 욕심에 얽매여 살지 말고 지금 가진 것으로 만족하십시오. 그분께서 "나는 결코 너를 떠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겠다." 하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6 그러므로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 주님께서 나를 도와주는 분이시니 나는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사람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7 하느님의 말씀을 일러 준 여러분의 지도자들을 기억하십시오. 그들이 어떻게 살다가 죽었는지 살펴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십시오.

  • 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도 오늘도 또 영원히 같은 분이십니다. 9 갖가지 이상한 가르침에 끌려가지 마십시오. 음식에 관한 규정이 아니라 은총으로 마음을 굳세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규정에 따라 살아간 이들은 아무런 이득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10 우리에게는 제단이 있는데, 성막에 봉직하는 이들은 이 제단의 음식을 먹을 권리가 없습니다. 11 대사제는 짐승들의 피를 속죄 제물로 성소 안에 가져갑니다. 그러나 그 짐승들의 몸은 진영 밖에서 태웁니다." 12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도 당신의 피로 백성을 거룩하게 하시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13 그러니 진영 밖으로 그분께 나아가 그분의 치욕을 함께 짊어집시다. 14 사실 땅 위에는 우리를 위한 영원한 도성이 없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올 도성을 찾고 있습니다. 15 그러므로 예수님을 통하여 언제나 하느님께 찬양 제물을 바칩시다. 그것은 그분의 이름을 찬미하는 입술의 열매입니다. 16 선행과 나눔을 소흘히 하지 마십시오. 이러한 것들이 하느님 마음에 드는 제물입니다.

  • 17 지도자들의 말을 따르고 그들에게 복종하십시오. 그들은 하느님께 셈을 해 드려야 하는 이들로서 여러분의 영혼을 돌보아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탄식하는 일 없이 기쁘게 이 직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그들의 탄식은 여러분에게 손해가 됩니다. 18 우리를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는 모든 면에서 늘 올바로 처신하려고 하기에 바른 양심을 지니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19 내가 여러분에게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기를 더욱 간곡히 부탁합니다.

    축복과 끝 인사
    20 영원한 계악의 피로, 양들의 위대힌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끌어올리신 평화의 하느님께서 21 여러분에게 온갖 좋은 것을 마련해 주시어 여러분이 당신의 뜻을 이루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그분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당신 마음에 드는 것을 우리에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22 형제 여러분, 이렇게 간단히 적어 보내니 이 격려의 말을 잘 받아들이기 바랍니다.

  • 23 우리의 형제 티모테오가 풀려났음을 알려 드립니다. 그가 빨리오면 내가 그와 함께 여러분을 만나보게 될 것입니다. 24 여러분의 모든 지도자와 모든 엉도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이탈리아에서 온 이들이 여러분에게 인사합니다. 25 은총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기를 빕니다.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서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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