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진언 신령스러운 효과 2019년 영험담
2019. 6. 1. 21:03
광명진언 신령스러운 효과 영험담
광명진언은 불교에서 유명하면서도 불자들에게 가장 많이 외우는 진언 중에 하나가 바로 광명진언입니다.이 진언을 독송하면 부처님의 한량없는 자비와 지혜의 대광명으로 산자와 죽은자 모두 부처님의 광명을 얻어 업보와 죄보가 소멸된다고 합니다.
광명진언은 총 9개의 단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옴/아모카/바이로차나/마하무드라/마니 파드마/즈바라/프라바릍타야/훔
독송할때는 음을 붙여 하거나 빠르게 읽는 경우도 있고 편하게 하면 됩니다.
다만 독송 횟수는 108번을 외우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광명진언을 하루에 여러번 나눠 108번을 외우는 분들도 있는데 가급적 한번에 108번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광명진언을 보통 속도로 한다고 했을때 10~15분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아서 비교적 수월하게 할수 있습니다^^
광명진언은 진언만으로도 강력한 기운이 있고 신라시대 고승 원효대사도 이 진언의 공덕을 크게 강조한만큼 빙의,천도,업장소멸을 위해 많이들 외우는 진언입니다. 매일 광명진언을 외운다면 그 공덕이 결코 작지 않기 때문에 하루에 시간을 정해놓고 하시면 좋습니다.
광명진언을 독송하며 나의 행실도 평소보다 덜 일으키려고 노력하면 그만큼 업장소멸도 빠르게 될것입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업장소멸하고자 진언을 외우는데 다른 사람이나 가족에게 화를 내거나
죄를 실컷 지어놓고 하면 그 효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으니 가급적 기운을 일으키지 않고 좋은 마음,행,말을 신경써서 한다면 광명진언 기도가 더 잘먹히겠죠?^^
생활속에서 공덕도 쌓고 수행도 절로 되는 일석이조인듯 합니다.
광명진언 독송시 하품이 지나치게 난다거나 나쁜 일이 생긴다거나 등등의 경험을 하는 분들이 꽤 많은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내가 지금 어떤 경계인지를 알고 대처하려면 기도나 동기감응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이 있으면 대처가 쉽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 남겨놨습니다.
점집 전전하다 부처님 법에 귀의
광명진언 수행하며 심신건강 회복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조문을 다녀오면 이유 없이 머리가 아프고 몸이 쑤시고 나른해서 기운이 없었던 적이 많았다. 병원에서는 과로와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며 쉬어야 한다는 말만 했다. 피로회복제를 먹어도 증세는 호전되지 않았고 고통에 시달릴 대로 시달려야 낫곤 했다. 주위에선 기가 약해서 그런 것이라며 조문가기 전에 ‘주머니에 고춧가루를 넣고 가라’, ‘옷에 바늘을 꽂고 가라’는 등의 방법들을 처방해 주곤 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오히려 그때 마다 찾은 곳은 단골 점집이었다.
점집에서 살풀이를 하고 나면 조금 나아지는 기분이 들었다. 자연 새해 운수를 보거나 이사를 하는 등 집안에 크고 작은 일이 있을 때마다 점집을 찾는 일이 잦았다. 그러던 어느 날 꿈속에서 살아생전에 너무나 힘들게 하셨던 시어머니가 나타나 마음을 괴롭히고 혼란스럽게 했다. 꿈의 고통은 생각보다 오래 갔다. 그래서 다시 점집을 찾았더니, 거액을 들여 궂을 하라고 했다. 경제적 부담으로 고민을 하고 있을 무렵, 누군가가 어머니를 절에 모시는 것이 좋다는 말을 했고, 그 말에 따라 집에서 가까운 절에 어머니의 위패를 모셨다.
마침 그때 그 절에서는 ‘생전예수재’ 49일 기도정진을 하고 있었고, 자연스럽게 지장기도에 동참하면서 입관 체험까지 하게 됐다. 시어머님을 모신 영가단 앞에서 지극정성으로 기도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밉기만 했던 시어머니의 모습이 확연히 떠오르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 미움은 사라지고 참회의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 경험을 한 뒤 본격적으로 절에 다니기 시작했다. 매주 일요법회에 참석해 스님의 법문을 들었고, 인생의 주인이 바로 ‘나’라는 것을 배웠다. 일요법회를 다녀오면 행복한 마음으로 일주일을 보낼 수 있었다. 이후 불교아카데미를 통해 불교이론과 마음공부를 깊이 있게 하게 되었다.
어느 날 일타 스님의 광명진언 기도법에 관한 책을 접하게 됐고, 책에 쓰인 대로 진언염불을 시작했다. 매일 3000독을 목표로 눈뜨면서 시작한 염불은 밥을 하면서도 집안일을 하면서도 운전을 하면서도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잠자리에 누워서도 간절한 마음으로 외웠다. 그렇게 기도를 하는 중에 갑자기 쓰러져 돌아가신 지인의 아버님 조문을 가게 되었다. 장례식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하품을 하며 힘들어 했던 전과는 달리 몸도 가벼웠고 음식을 먹어도 아무렇지 않았다. 꿈자리도 편하고 자다가 깨는 경우도 없다.
기도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가족이 힘을 모아 기도를 하면 효과가 더 크다는 내용을 떠올리며 남편과 아들에게도 광명진언이 무엇인지 설명을 하고 사경을 권해서 함께 썼다. 명절이거나 집에 제사가 있거나 혹은 여행을 하거나 할 때도 주어진 여건에 따라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법당에서, 집에서, 때로는 차 안에서 하기도 한다. 기도를 하는 동안 마장이 오기도 하지만 휘둘리지 않고 꾸준히 하고 있다. 지나간 세월을 뒤돌아보니 짧은 단편영화를 보는 기분이다. 법명을 받고 수계식을 하고 부처님의 가피가 무엇인지, 마음공부가 어떤 것인지 스스로 알아가면서 제법 불자 흉내를 내고 있다. 힘들고 어려웠던 그 순간이 이제는 과거의 추억이 되고 매일매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낸다. 목숨이 붙어있는 그 순간까지 부처님께 귀의하고 기도하며 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