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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균이 감염되는 경로가 성접촉으로 인한 병으로 반드시 성접촉으로만 감염되지는 않으며 사람에 따라서는 간염처럼 주로 다른 경로를 통해서 감염되지만 성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는 질환도 넓게 성병으로 보기도 합니다. 또 이 메뉴에는 포함시키지 않고 질염 항목에 포함 시켰지만 트리코모나스 (냉벌래)나 캔디다 (곰팡이균)와 같은 질염도 성접촉으로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 성병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영어로 성병은 sexually transmitted disease (STD)라고도 하고 venereal disease라고도 하는 데 STD는 성적 접촉으로 감염된다는 의미이므로 이해가 가는 데 뒷 말은 의미를 잘 모르겠지요. venereal 이라고 하는 것은 그리스 말로 어원은 비너스(venus)의 또는 비너스로 부터라는 의미입니다. 즉 미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비너스가 성병의 발생 원인이라는 의미이거나 비너스 처럼 아름다운 여성의 유혹으로 성병이 생겼다는 의미이겠지요. 그리고 중세 시데에는 성병에 대해서 원인이나 치료가 제대로 밝혀져 있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심지어는 종교를 믿는 성직자들 조차 성병 특히 매독에 감염된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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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질균에 의해서 생기는 요도염을 임질이라고 말하지만 이 균은 질염이나 경부염, 골반염을 일으킬 수 도 있으며 , 항문이나 편도선 등의 점막으로 형성된 부위는 어디든 감염을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과거보다 발생 빈도가 많이 떨어졌으나 여전히 젊은 연령층에서는 많이 발생하는 병입니다. 병의 전파는 거의 대부분 성접촉에 의해서 생기고 한번 성교시 남성은 10 %, 여성은 40 % 정도의 확률로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잠복기는 3 일 내지 5일로 이 기간이 지나면 소변을 볼 때 아프다거나 아랫배가 아프고 자궁 경부나 요도에서 고름이 흘러 나오는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균검사를 해서 하거나 균을 배양해서 임균을 보는 방법으로 하게 되며 과거와 달리 비 임균에 의한 감염이 늘어 나고 항생제에 대하여 내성이 생겨 있는 경우가 많아서 만성으로 진행되기 쉽습니다. 치료가 적절히 되지 않으면 남성에서는 만성 전립선염으로, 여성에서는 난관염을 후유증으로 초래합니다. 여성이 난관염을 앓으면 난관이 막혀서 임신이 안되거나 자궁 밖에 임신이 된다거나 만성 골반통을 유발할 수 있고 산모에서는 조기 파수, 태아 발육 부전, 신생아 감염등 여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질염일 경우 1 주일 가량 항생제를 이용하여 하게 되지만 골반염까지 진행되었을 때는 2 주일 가량 항생제로 치료하고 난관 농양이 생긴 상태에서는 수술해서 고름을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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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많이 발생하던 성병으로 매독균에 의하여 발생하며 감염된 뒤 21일 정도의 잠복기가 지난 뒤 외음부에 통증이 없는 궤양 (헐게 되는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1기에서 2기로 매독으로 진행이 되어 수주 내지 수 개월 후에 전신에 작은 빨간 종기가 나는 발진이 생기고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이 단계를 지나 2기에서 3기로 진행되면 중추 신경이나 심혈관계에 전파되어서 30%에서 사망에 까지 이를 수가 있습니다.
피를 소량 뽑아서 하는 간단한 혈액 검사로 가능합니다. 임산부에서 감염되면 심장을 포함하여 여러가지 기형을 가진 선천성 매독 증후군 아이를 낳게 될 위험성이 높으므로 초기에 검사를 철저히 받아야 합니다.
초기 매독인 경우는 페니실린 항생제로 대개 쉽게 치료되기 때문에 요즘에는 그렇게 많이 발생하는 병은 아닙니다. 음악가 베토벤의 청력 상실이 이 매독으로 인해서 생긴 것이라는 일부 학자의 주장이 있는 데 그 주장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매독이 말기가 되면 청력 상실은 물론 뇌에 치명적 손상을 일으켜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무서운 병이라는 사실 만큼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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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라고 하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미국 중산층에서 20 % 내지 55 % 나 감염되어 있다고 할 정도로 많은 병이며 주로 질 주변이나 입 주위 그리고 엉덩이 등에도 생길 수 있는 데 성 접촉이나 성기 구강 접촉에 의하여 감염됩니다. 증상은 침범 부위에 물집이 생겼다가 터지면서 가려움증과 통증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때때로 배뇨통이나 음부 궤양이 동반됩니다. 대개는 저절로 회복이 되는 데 19일 가량 걸립니다. 다만 완치되는 것이 아니고 잠복해 있다가 1 개월 내지 3 개월 주기로 재발하는 데 스트레스를 받거나 성접촉을 갖거나 불면증등이 있을 때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면서 재발이 자주 됩니다.
병변 부위에서 분비물을 채취해서 배양하는 방법이 가장 정확하지만 간혹 냉검사나 암검사와 같은 세포 관찰에서 드물게 진단되기도 합니다.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특별한 완치 요법은 없고 증상의 호전을 기대해서 항바이러스 연고를 쓰거나 1 주간의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먹는 약으로 쓰기도 합니다. 별다른 후유증은 없으나 임신 말기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식 분만으로 인해서 태아에게 감염되면 치명적일 수 있어서 제왕절개 수술이 필요하게 되는 점은 있습니다. 따라서 감염된 사람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거나 콘돔으로 예방하는 방법이 현재까지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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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미디어라고 하는 일종의 세균에 의해서 일어나는 병으로 주로 성행위에 의해서 감염되며여성에서 요도염, 자궁경부염, 난관염등을 일으키며 현재 비뇨 생식기의 성병 중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여성의 급성 골반염의 5 % 내지 10 %가 이 균에 의한 것입니다. 질염의 40 % 정도로 과거 잡균으로 분류되던 것 중에 많은 수가 이 균에 의한 것이고 고름과 같은 냉이 나오는 자궁 경부염 환자에서는 약 반수에서 이 균이 검출됩니다.
대개 증상이 없으며 있어도 임질보다 가벼운 데 소변을 자주 본다거나 볼때 아프다거나 고름이 나오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병변 부위에서 분비물을 채취해서 배양하는 방법이 가장 정확하지만 간혹 냉검사나 암검사와 같은 세포 관찰에서 드물게 진단되기도 합니다.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특별한 완치 요법은 없고 증상의 호전을 기대해서 항바이러스 연고를 쓰거나 1 주간의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먹는 약으로 쓰기도 합니다. 별다른 후유증은 없으나 임신 말기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식 분만으로 인해서 태아에게 감염되면 치명적일 수 있어서 제왕절개 수술이 필요하게 되는 점은 있습니다. 따라서 감염된 사람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거나 콘돔으로 예방하는 방법이 현재까지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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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전염성이 강하여 점차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는 병으로 35 세 이하의 여성에서 10 % 정도의 유병율 (100 명 중에 1년 동안에 한번이라도 병에 걸리게 되는 사람 수) 을 가지고 있으며 자궁 경부에 감염되었을 경우 자궁암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며 때때로 외음이나 질주위에 도톨도톨한 사마귀와 같은 작은 종기가 나는 경우가 있는 데 과거 곤지름 (콘딜로마)이라고 불리우던 병입니다. 임신 중에는 면역성의 저하로 빠른 속도로 병변이 자라고 쉽게 출혈이 됩니다. 질점막이나 외음부에 주로 생기지만 요도나 항문등 점막으로 형성된 모든 부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음부의 경우는 육안으로 진단이 되나 자궁 경부는 질확대경 검사나 세포진 검사, 또는 바이러스 직접 분석법에 의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전기 치료법이나 레이저로 치료하거나 특수 화학 물질을 환부에 발라서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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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에 발생하는 이나 사면발이나 좀벌레 등의 기생충이 성접촉에 의해 감염되어 외음부에 가려움증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육안으로도 이가 보이거나 서캐가 보이기도 하고 사면발이라고 하는 기생충은 털에 조그만 까만 벌래가 붙어 있는 모양이 보입니다. 치료는 털을 깍고 벌레를 죽이는 액체 약을 음부에 바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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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란한 성생활로 인하여 급격히 발생 빈도가 늘어 나고 있으며 면역성을 저하시키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다른 감염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지게 해서 염증이 생기거나 이차적으로 암이 발병해서 사망에 이르는 병입니다.
감염은 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부터 성접촉을 통하거나 기타 접촉을 통해서 되며 어머니로부터 태내에서 감염되는 경우도 있는 데 침(타액), 소변, 눈물에는 바이러스가 발견은 되나 대개 감염되지는 않는 것으로 봅니다. 1985년 이후 모든 수혈 용 혈액이나 혈액 성분 제제는 검사가 시행이 되어서 수혈을 통해서 감염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극소수 잠복기에 헌혈해서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온 피를 수혈해서 감염된 보고는 있습니다. 1회의 성법촉으로 상대방을 감염 시킬 수 있는 확률은 1%로 알려져 있고 감염된 산모로부터 태어난 아기는 30 % 내지 50 %가 감염됩니다. 동성애자나 마약 복용자에게서는 비소독 주사기등으로 해서 발생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인체의 면역을 담당하는 것은 백혈구로 외부의 침입균을 파괴하는 역할을 하는 데 에이즈 바이러스는 이 백혈구 중 T 임파구를 공격하여 파괴하므로서 인체가 외부의 세균에 방어할 능력을 빼앗아 결국은이차적인후유증으로 생명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혈액에서 바이러스를 검출하거나 항체를 검출하는 방법을 통해서 합니다.
현재까지 완치 요법은 없고 이차 감염에 대한 항생제 치료나 암의 경우 항암 치료가 쓰이고 있으며 점차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약이 개발되는 등 서서히 치료의 성과를 올려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아직까지 완전한 치료약은 없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책이며 성접촉시 콘돔을 이용하며 소독되지 않은 주사침의 이용을 피하고 마약이나 동성 연애등은 피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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