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도덕교육의 3요소 : 건강·생명·돈이다. 나머진 그냥 따라오는 것.
그것도 가면을 쓰고 따라오고 있다.
이에 대한 정수(精髓)로는 유대인 탈무드가 있다.
탈무드는 고급이 아니면서 고급이다.
간단하면서도 복잡한 가르침을 전수하고 있다.
너무나 쉽지만 오랫동안 배워야 한다.
그것도 랍비를 모시고 말이다.
골프의 스윙과 흡사하다.
배울땐 어떻게 배워야 하나?
보보시도량이다.
보보시도량?
그래, 보보시도량(步步是道場)이다.
모르면 사전 찾아봐라.
경전(책)과 랍비의 말씀과 자신의 행동을 삼위일체로 보보시도량으로 배워야 한다.
보보시도량의 제일철칙을 상대방 존중이다.
그와 같이 있을 때는 무조건 존중해야 한다.
그가 자신의 하수인이라도 말이다.
말을 삼가고 마음으로 존중해야 한다.
표시가 나지 않게 존중해야 한다.
왜, 표시가 나지 않게?
자사의 중용 왈 : 하늘은 소리를 내지 않고 움직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표시는 약자의 변(辯)이다.
표시는 평가이기도 하다.
평가는 상대방의 기분을 망칠뿐이다.
고급인 경우가 그렇다는 것이다.
넌 하급과 친구할래? 그건 돈이 안 돼.
천민들이 하는 바둑도 급수가 다르면 서로 잘 두지 않는다.
이렇다!!!
상대방이 새로 산 양말을 하루만 싣고 휴지통에 버리면 그 사람의 낭비벽보다는 그렇게 할 수 있는 부(富)를 직시해야 한다.
굳이 표현해야 된다면 나무라지 말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경제력을 감탄해야 한다.
그가 손님이든 동료이든지 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