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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3일(일) 1일 휴가 자연체험 다스름국악콘서트 지금까지 나들이는 다 잊어라 세상살이 돈으로는 재지 마라
최고의 앙상블 최고의 감동을 헤이리커뮤니티하우스에서 만난다!
나만의 도자기 빚기+ 활과 화살 체험+보리베어 여치집 만들기+숲속연극놀이 그리고 다스름국악콘서트에 이은 뒤풀이까지 사랑티켓 나눔행사로 치룬다. 사랑티켓 없으면 1만원입니다! 사랑티켓 나눔행사에서
모아진
사랑티켓으로
●일시 : 2004. 6.13.(일)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소 : 궁시박물관 + 헤이리 커뮤니티하우스 + 이응률 집 ●회비 : 36개월이상 사랑티켓나눔행사 ●행복빚기후원계좌 : 국민270101-04-003496(이응률어린이연극학교) ●신청방법 : 후원회비 입금 후 본 게시글 꼬리말 등록 -사랑티켓을 당일 기부하면 후원회비는 환불해드립니다. 예시)홍길동가족 어른1명 아이1명 사랑티켓나눔(또는 2만원입금)...감사합니다 다스름국악콘서트 일정 (지각해도 좋아요...3시 가족사랑 국악콘서트는 꼭 참석 바람) 11시까지 : 궁시박물관 집합 출석 점검 모듬 도시락나누기 - 함께 나누는 도시락, 돛자리 준비 1시 : 활과 화살 체험+ 도자기빚기 + 숲속연극놀이 + 여치집만들기(2시간 프로그램 택일) 3시 : 헤이리커뮤니티하우스로 이동(10분전 모두 입장) 4시 : 다스름국악콘서트 관람 후 자율귀가 (이응률집에서 다스름악단과 함께하는 뒤풀이도 있습니다. ● 행 사 문 의 :가급적 카페 꼬리말로만 영집궁시박물관은 수대에 걸쳐 가업으로 전통화살장인의 길을 걸어온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 영집 유영기 기능보유자가 설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활 화살 전문박물관으로 각종 활과 화살 및 쇠뇌 그리고 활쏘기에 필요한 각종 용품등이 유물과 복제품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전통활쏘기와 쇠뇌쏘기를 체험할 수 있어 다양한 한국의 활쏘기 문화를 직접보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박물관 전경 박물관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2리 242-5 (전화) 031-944-6800 위 치 안 내
다스름의 음악에는 늘 엄마의‘정’이 서려있다. 다스름의 활동중에 괄목할 만한 것은‘찾아가는 문화활동’일 것이다. 엄마로부터 자식이 자연스런 교육을 받듯이, 다스름의 현장음악회는 전국의 초, 중고생을 비롯한 일반인들에게 엄마와 같은 정을 담고 한국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이성천/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전통예술원 겸임교수) 부드러움 속에서 만나는‘강함’의 미학 여성들로만 구성되어 있기에, 그네들의 음악색깔은 연약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음악색깔을, 한국여인의 굳은 의지와 완벽을 추구하는 테크닉으로 ‘들리는 소리의 강함’이 아닌, ‘느껴지는 강함’을 전달하고 있다. 이것은 오랜 세월, 한 길을 걸어온 다스름 만의 독특한 음악색깔이며, 생명력이다. (이준호/ 경기도립국악단 상임지취자, 슬기둥 대표) 새로운 전통을 만드는 미래의 한국음악 다스름이 연주하는 음악은, ‘어디선가 들어봄직한’,낯익은 음악이다. 정악에서부터 민속음악에 이르기까지의 정통성있는 연주는 물론, 현대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대중음악’으로서의 가치도 철저히 이입시키고 있다. 그것은 미래를 향한 투자이며, 완성을 향한 실험인 것이다. (이상흡/ KBS 예능국 차장) 다시 떠 올려지는 지난 여름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한 편의 아름다운 詩 깔끔하고, 포근하고, 산뜻하고, 정감 있는 음악을 들려주는 실내악단 "다스름" 의 공식적인 첫무대를 축하합니다. 1990년, 대한민국 최초 "여성" 실내악단이라는 의미 있는 출발, 그리고 14년이 지난 지금, 명실 공히 국악계 스타군단의 실내악단 "다스름"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최고의 앙상블을 추구하는 세계 최고의 쏠리스트 앙상블이 되기를 기원하고, 한국의 앙상블 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실내악단으로서의 활동을 기대합니다. (현경채/ 음악평론가, EBS 테마가 있는 국악 진행) 한국음악의 숨겨진 매력을 재현하는.. 한국음악의 숨겨진 매력은 단연 앙상블에서 찾을 수 있다. 다스름은 최고의 앙상블을 자랑하는 실내악단으로, 한국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 (황병기/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연세대 초빙교수) 작은 거인이 만드는 국악이란 불모지의 숲.. 키 작은 유태인이 알래스카 벌목장에 취직했습니다. 주인은 이 사람을 골려주려고 큰 도끼를 갖고도 해내기 어려운 일을 시켰습니다. 아름드리 거목들의 숲에서 이 사람은 마치 벌레처럼 작게만 보였습니다. 그러나 일솜씨는 어느 키 큰 사람도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주인이 물었습니다. “벌목은 어디서 배웠소?”그가 대답했습니다. “사하라 정글에서 배웠습니다.”주인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사하라 정글이라니? 사하라 사막이겠지!”키 작은 사람이 정색을 하고 말했습니다. “아니오. 정글이 맞습니다. 제가 나무를 몽땅 잘라 버려서 사막이 되었거든요.!” 이제 다스름이 창단 14년을 맞습니다. 짧지 않은 세월을 보내면서, 작은 거인 유은선은 국악의 불모지들을 큰 숲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한신평/ KBS심의위원) 조신한 음악으로 설득력 있는 연주를.. 항상 조신한 음악언어로 설득력 있는 연주를 들려주는 다스름실내악단의 정기공연이 또 다른 발전의 계기가 되길 축원합니다. (최석구/ 씨앤엘뮤직 대표) "다스름"실내악단하면 내게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빨간색 프라이드". 1990년대 초반 유은선씨가 애용했던 차종이다. 나는 그 프라이드의 위력을 잘 안다. 그 차에는 아쟁과 같은 몸집 큰 악기가 실렸고, 모든 악기 받침대와 보면대도 실렸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나눠줄 악보까지 실렸다. 당시 다스름의 주요활동의 하나였던 초등학교 교실 음악회의 모습은 이런 빨간 프로이드의 추억 속에 살아있다. 다스름의 음악적 출발은 "어린이"였고, 그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자연"과 "환경"의 소재를 한 음악을 담아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만으로 구성된 실내악단 "다스름"은 여성과 어머니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내게 이제 그들이 궁극적으로 지향하고 있는 음악은 가족 모두가 정겹게 들을 수 있는 음악으로 비춰진다. 다스름의 리더 "또또엄마" 유은선씨를 비롯해서 그동안 다스름과 함께 한 모든 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빨간색 프라이드에게도. (윤중강/ 음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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