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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빠입니다.
여기 위즈덤 카페에 글을 쓰는 건 정말 오랜만에 쓰는 것 같은데.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셨죠??
여기 카페 활동은 별로 안 했지만. 오프라인에서는 나름 적당히 뛰어댕겼습니다
이번에 카라 15주년 컴백을 기점으로.
이번 활동에서 시간이 허락하는 하에 참여할 수 있는 공방은 모두 참여한 것 같네요.
그 와중에 지지난주 토요일에 있었던
디어 마이 뮤즈 팬사인회에 운 좋게 당첨이 되어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어어.. 반쯤은 이미 기억이 날아 간거 같지만. 기억이 더 날아가기 전에 팬 사인회 후기를 남겨 볼까 합니다.
미천한 필력이지만 부디 재밌게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월 15일 PM 06:00
이날은 박소현 씨 라디오에 카라가 단체로 출연 예정이여서
박소현 씨 라디오를 듣고 있는 와중에. 6시 1분에 문자 한 통이 날라 오는데
띠링~
우와아아아아아아씨이이~~~~~!!!!!
엄마~~~!!!(왜 찾아??) 소리 질러어어어~~~~~!!!!!(마음속으로) 당첨이다아!!!!!!!!!
떨어지면 어떡하지?? 마음 한편으로는 불안 불안 했는데. 다행이다 당첨이다!!
근데 당첨은 됐지만. 이날 목요일 당일을 포함해 토요일 당일에도 하는 일이 있어서
자칫 진짜 잘못됐으면 팬 사인회 당첨이 되고도 팬 사인회를 못 가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서
이번 한주는 정말 불안 불안하게 미치도록 지냈는데
다행히 참석 할수 있었네요.
처리할 일을 다 보고
12월 17일 팬 사인회 당일 2시 50분 오버더레인보우
(사진은 팬 사인회가 끝나고 오후에 찍은 사진)
일하던 곳에서 출발을 늦게 했지만. 다행히 많이 늦지 않게 도착
현장에 계시던 당첨은 안 됐지만 카라를 응원하러 오신 팬분들의 빨리 들어가 보라는 인사를 뒤로하고 입장.
내부에 입장 해서는 행사 관계자분에 본인여부 체크 및
미개봉 외나무 앨범 한장과 마카롱(?)과 음료 아이스or핫을 주시고
(음료는 지금 받을 상황이 아니여서 저 포함 다른 팬분들도 나갈때 받는걸로 확인)
아직 남아 있는 뒤집어져 있는 5개의 번호표 중에 22번을 뽑고 좌석 입장(아 가운데꺼 뽑지 말걸......)
카페 내부에는 이미 당첨 되서 오신 팬분들로 가득했고.
(카페 내부 노래 선곡으로는 무브 어게인의 4곡 노래가 무한 반복 된 걸로 기억하네요.)
제 바로 옆자리 분들은 안면이 있는 팬분들이어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ㅇ.ㅇ 님들도 되셨구나?? 대박 반가습니다 신기하네ㅋㅋ)
얼마 안 남은 시간 이었지만.
앨범 커버에는 싸인을 받을수 없고 앨범 포토북 안에만 싸인을 받을수 있다고 해서
포스트 잇으로 표시를 하고 있는 와중에 얼마 지나지 않아서 카라 입장.
카라 멤버들이 입장하자 팬분들은 열띤 환호로 멤버들을 맞이했네요.
카라 멤버들의 인사로는
이 추운 날씨에도 와주셔서 고맙다~.축하해요 여러분들은 선택 받으신 분들입니다~. 긴장하지 말고 좋은 시간 보내보자는
따뜻하고 반가운 인사를 시작으로 1부 팬 사인회를 시작!
사인 받는 순서는 니콜 승연 규리 지영 영지 순으로 진행
제 번호는 다행히(?) 22번으로 사인을 받으려면 상당히 시간이 걸려서
사인을 받는 와중에 포스트잇에 멤버별로 질문할 거리와 멤버별로 말할 멘트를 준비하는데
카라 5명은 내 앞에 있고 눈으로는 보고 있는데. 머릿속으로는 계속 생각을 하고 있는데
생각을 하는데 생각이 안 나서 미치는 줄 알았네 ㅋㅋㅋㅋㅋㅋㅋ
(미리미리 생각&준비 좀 해 놔라)
팬분들이 가져온 머리띄 의상 등등의 아이템을 착용한 카라를 보는데 생각이 안 날 수밖에 뇌 정지가 올 수밖에
음음 맞아. 규리여신님 페이스 체인은 진짜 역대급으로 예쁘고 아름다우셨는데
(아아.. 전날에 누구 누구 팬분 한테 페이스 체인 아이템 추천받았는데.. 그게 머지?? 먹는 건가?? 하고 별생각 없
었는데 준비해 와서 영지 줄걸. 왜 준비 안 해 왔니?? 후회되네....쯔으 쩝)
https://twitter.com/mjk1917/status/1604067449229701120?s=20&t=SryMV6o5iZsCrZrZVuOIWQ
팬사인회 와중에 지영지 둘이서 시도 때도 없이 장난 치는 모습은 너무 웃기고 흐뭇하게 바라 봤네요.
시간은 지나 지나 이윽고 20번대인 제 차례가 거의 다가 와서 멤버들 옆의 자리에서 대기를 하는 와중에
제 옆에 계신 팬분이 준비 헤온 잇 아이템을 보고 니콜&지영이 관심을 가졌네요
다시 봐도 진짜 잘 만들었다 퀄리티가 월클로 미쳤다 미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영이가 이걸 보고는 이거 뭐예요 하면서 궁금해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회사에서 일 안 하고 중간중간 만들었다는 얘기를 지영이한테 하니
지영이는 잘했다 하면서 그 팬한테 엄지 척을 해주었네요
여기서부터는 멤버들과 사인을 받으면서 대화를 나눈 부분인데. 멤버들과 제가 하는 말이 이 글과는 다를수도 있
음을 참고 하시고. 제 기억 속에 뇌피셜로 기억나는 대로 쓰겠습니다.
지어 낸건 아니지만 사실과는 조오오오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 허허허허허
(멤버들한테 질문 하는 포스트잇 글씨체 본인 악필 주의)
저 포스트잇에 답변으로는 대창! 요새 대창 막창 곱창 시리즈에 빠지셨다곸ㅋㅋㅋ
니콜 누나에게 안녕하세요 하면서 서로 인사하며 편지를 주고
나:이번 외나무 안무 너무 멋있었고 잘 만든 거 같고.
다음 앨범에 안무 난이도는 어느 정도로 하실 거냐고 물어보니
니콜:웃으면서 으음.. 글쎄요? 외나무 안무 이상으로는 해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대답하셨네욬ㅋㅋㅋㅋ
나:그리고 또 지난 마마 노래 때 음악 방송을 가서 응원했는데. 이번 UFO 활동 때는 일이 바빠서 못 가서 아쉬웠
다고.이번에 컴백하는 앨범 때는 꼭 가겠다고 말하니
니콜:(기뻐하시면서) 정말요? 고마워요. 이번 노래 이틀 만에 나왔고 너무 마음에 들고 파워풀하게 좋다고
길게 자랑하셨네욬ㅋㅋ 네에 그때가서 앨범도 꼭 사고. 시간이 허락 하는 하에 꼭 응원 하러 갈게요.
사인을 받고 감사합니다 인사를 하고 다음 멤버 햄으로 이동
(제가 더 고마워요 언제나 에너지 넘치는 니콜~)
(승연 누나의 포스트잇은 사진을 못 찍어서)
포스트잇 내용이 미나리 부대찌개 말고 다른 꽂힌 음식 있나요였는데
대답이.. 청양고추!! 요즘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고 자주 먹는다고 그랬네요ㅋㅋ.
승연 누나에게도 안녕하세요 하면서 서로 인사하며 편지를 주고
외나무 뮤직뱅크 1위 축하드려요. 저는 어제 승연팬과 치킨을 먹으면서 보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이게 뭔가아??? 놀라면서도 너무 기쁘고 좋았어요라고 말하니.
승연:놀라셨죠?? 저희도 어제 스케줄 하면서 소식 들었는데 서로 놀라면서 좋아했어요ㅎㅎ
나:저 만약에 팬미팅을 하게 된다면 혹시 내년 3월 중으로 열리나요???
호주에서 오신 승연 누나 팬분이 있는데. 그분이 3월 중으로 돌아간다 해서요.
승연:아아 그 호주 팬분 기억해요.
3월 중으로는 어려울 거 같아요 아무래도 대관하는 문제도 있고 여러 문제도 있어서 조금 더 걸리것 같네요
나:아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사인을 받고 감사합니다 인사를 하고 다음 멤버 귤로 이동
(저도 반가웠어요 빠른 시일 안에 다음에 또 만나요~)
활동이 끝나고 공백기에 멤버들과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는 규리누나 안되면 MT라도.. 귀여우시닼ㅋㅋ
규리 누나에게도 안녕하세요 하면서 서로 인사하며 편지를 주고
앨범 사인명에 닉네임 카빠를 보고는
규리:카빠님?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셨죠?
나:네에 잘 지내고 있어요. 저 기억하세요?(가까이에서 보는 건 오랜만이어서)
규리:그럼요 저희 오래됐고 카빠님 오래 봤잖아요
(감사합니다 규리더 기억할 거라고 생각하고 믿고는 있었지만 말로 들으니까 정말 배로 기뻤네)
나:고마워요 그렇게 말해주셔서. 저 다음 주 월요일에 정선 공연 갈 거고 같이 갈 파티원 3명 구했어요.
규리:진짜요?? 정선 멀 텐데 와 주신다니 고마워요
나:먼저 보고 온 팬분들이 가요톱텐 재밌다고 하셨어요ㅎㅎ
규리:미선이에요 맡은 역할 이름이
나:아 네에 정말 재밌게 잘 보러 갈게요~
사인을 받고 감사합니다 인사를 하고 다음 멤버 졍으로 이동
(너무 고마운 말들 많이 해줘서 고맙구 고맙구 고마워요 규리여신님~~~)
지영양에게 편지를 주면서 인사를 나누고 포토북 포스트잇 질문을 보고는 한참은 아니지만 질문이 어려웠는지????ㅋㅋㅋㅋㅋㅋ
꽤 생각에 잠기셔서 못 고르시더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다 진짜 생각 하느라좀 걸렸다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에 고른 문답이 규리 언니랑 단둘이 집에서 밤새기 (새벽 인스타 라이브 고생많았고 재밌었어욬ㅋㅋㅋㅋ)
그리고 이 질문을 고르는 대화 공백기에 제가 계속 긴장하는 상태에서 더 긴장이 됐는지
지영 양에게는 별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고. 갑자기 아무 생각도 안 나는 뇌 정지 상태가 와서
아예 아무 말도 안 한건 아니지만 진짜 별다른 말을 못했네요ㅠㅠ 미안해요 졍
그래도 오랜만에 가까이 만날 수 있어서 정말 반가웠어요. 나중에 또 만나요~
사인을 받고 감사합니다 인사를 하고 다음 멤버 빵으로 이동
(정에게는 처음 받는 사인 이였는데 소중하게 잘 간직 할게요~)
영지의 포스트잇 질문은 활동이 다 끝나고 멤버들이랑 하고 싶은 것 이었는데
이번 주 플리 라디오에서는 멤버들과 제주도에서 한 달 동안 지내기를 골라서 여행 가기를 고를 줄 알았는데
여행도 좋지만 일본 유니버셜에서 논 것 같이 재밌게 놀고 싶어서 놀이공원을 고른 것 같네요
영지:카빠님 역시 오셨군요ㅋㅋ(이렇게 말했던 것 같아요 ㅋㅋ) 머리 깍으셨네욬ㅋㅋ
나:네에 머리 깎았어요(여기 오기 바로 직전에)안녕하세요~ 영지 라이브에서 감기 기운 있다고 했는데 괜찮아요?
영지:그렇게까지 아픈 건 아니어서 조금 지나면 괜찮을 거 같아요(다행이다)
나:2014년 맘마미아 카페 데이트 때도 왔었는데 그게 벌써 8년 전이에요 시간 참 빨라요.
영지:맞아요 그때 기억나요^^
영지:저번에 선물로 준 토게피(피규어) 우주가 마음에 들었는지 머리끝을 깨물어요(우주 장난감 등극ㅋㅋ)
나:아 정말요??? (우주가)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이네욬ㅋㅋㅋㅋ
나:영지 이번에 앨범 16개 샀는데. 16개 중에 영지 포카만 하나도 안 나왔어요 이럴 수가 있나ㅠㅠ
영지:헐 진짜요??? (말하면서 옆에 있던 지영에게) 지영아 이분 앨범 16장 샀는데 내 포카만 한장도 안 나왔데
지영:헐 진짜요?? 어떡해요??
나:괜찮아요 그래서 더 많이 샀죠ㅋㅋ(라고 말하니)
지영지:오오 flex~~~!!!(라고 큰소리로 말했는데 귀여우면서 너무 웃겼닼 지영지 ㅋㅋㅋ
아니 누구 이 영상이나 사진 있으신 분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이 외에도 더 한 말들도 있고 말할 내용도 있었지만 다음 분으로 넘어 가실게요 라는 말을 듣고는
영지에게 인사를 하고 일어 날 수 밖에 없었네요(조금만 더 뻐 팅기껄..쩝)
영지에게 손을 내밀며 악수를 청했는데 순간 악수를 해도 되나?? 생각이 들어서
순간 멈칫하며 손을 빼는 순간 영지가 손을 잡아주면서 악수를 해줬네요. 고맙게도
나:고마워요 영지 다음에 또 만나요
영지:네에 다음에 또 봐요^^
인사를 마지막으로 자리로 돌아갔네요
(영지 박소현씨 라디오에서 들었던 2014년 카라로 데뷔해서 국내 활동 후 1달 만에 그 많은 일본 활동 곡들을 연
습해서 바로 카라시아 콘서트에 올랐는데. 그때 많이 힘들고 어려웠을 텐데.
힘든 내색 잘 안 하고 늘 밝은 모습으로 활동했다고.
그때도 어렷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지금 와서 다시 생각해 보니 정말 대단하고 멋졌어요.
영지의 그런 노력으로 멋지게 올라선 2014&2015 카라시아를 직접 현장에서 보고 응원 할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
고 가슴이 벅차도록 신났어요.
허영지 너는 참 대단한 사람이고. 그런 대단한 사람을 응원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행복해요.
영지 우리 즐겁게 오래오래봐요^^)
라고.. 더 말하고 싶었지만 이말을 건네지 못해서 여기에나마 남겨봐요ㅎ 고마워요 영지
긴장이 연전히 덜 풀린 상태로 자리로 돌아와서 머어어어엉 하니 카라를 지켜보는데
옆에 뭐가 있네??
으으으음.... 이게 왜에?? 여기 있을까?????? 내가 분명히 들고나가서 전해 줄려 했는데............. 설마 그대로 들고 돌아온 거니??(정말 실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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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ㅃ가사리
(아니이이~~~~!!!! 저거 선물 둘 중에 하나는 감기 기운에 좋은 면역력 성분 있는 커피이니까
아까 물어 보면서 주면 딱이였잖아?? 그놈의 뇌 정지.. 모자란 ㄴ.. 후우)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가. 다시 나갈 수도 없고. 직접 줄 수도 없을 것 같아.
어쩔 수 없이 뒤에 계시던 팬 매니저(?) 분 께 영지 양에게 줄 선물이라고 말하면서
건네 드릴 수밖에 없었네요. 머어 전달은 됐으니까 됐다.
이후에 여러 머리띠 영지&카라 멤버들을 구경하면서 30번까지의 사인이 완료되고
2부 Q&A 시간을 가지기 전에 잠시 쉬는 시간으로 카라는 퇴장
https://twitter.com/mjk1917/status/1604014676257423361?s=20&t=kSMMJRSz4kAMW5VRa6Iqdw
2부에 들어서서는 카라의 Q&A 시간으로 넘어가서
사전에 팬분들이 사전에 남겨주신 포스트잇 쪽지를 멤버 별로 2개씩 뽑았네요
Q&A에 질문들로는
첫 질문 지영이 뽑은 카라 멤버별로 인생 네 컷 포즈를 추천해 주세요에
멤버 별로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해줬고.
두번째 질문 승연이 뽑은 촬영하면서 제일 재밌었던 예능은?
승연:한국 예능은 다 찍고 일본 예능도 찍기 시작했는데.
개인적으로 포도나무 사랑 걸렸네 촬영이 제일 재밌었다고
자기는 텐션이 계속 많이 낮았지만 재재님의 무한 에너지에 재밌게 잘 촬영 했다고 감사하다고
다른 멤버들도 부담감 없이 재밌으면서 편안하게 잘 촬영 했다고 본인들의 모습을 잘 보여준 거 같다고
멤버별로 별명도 뚝딱 뚝딱 생겨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얘기했네요
규리:규리 트니스피어스
승연:교양 걸,머라이어 승연
지영:울랄라
영지:맑은 눈의 광인(대중의 입장에서..ㅋㅋ)
니콜:바텐더&앨리샤 니콜ㅋㅋ
세번째 질문 규리가 뽑은 맛집 해시태그# 소통 해시태그# 를 정해 달라고
처음에는 멤버들 중에서도 잘 모르는 멤버도 있어서 교통정리 설명으로
#맛집으로 검색 하면 관련 검색어가 너무 많이 나오니.
#해시태그 한 다음에 멤버들이 추천하는&우리 팬분들끼리만 알 수 있는 검색어를 정하는 순서에서
멤버별로 정한 해시태그가
지영지는 간단하게 팬분들이 먼저 물어봐서
해시태그 응답하라강지영 해시태그 허영지는지금도배고파로 정했고.
니콜은 간단명료하게 114콜을 외치고 만족한 듯 웃었네요ㅋㅋ
승연은 요즘 환승연애가 인기가 너무 많아서 자기 이름을 환승연으로 검색 한다곸ㅋㅋ
그래서 여기서 한 번 더 꼬아서.
사람들 헷갈리게 하자고 한승연애로 하자고. 우리가 다 같이 한번 헷갈리게 혼돈의
카오스를 만들어 보자고 하셨네욬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멤버들도 해시태그 잘 정했다고 인정해 주는 분위기였고
규리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여신은 너무 식상하다고 말하다가 승연의 히메컷은 박규리지 추천은 패스ㅋㅋ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 예전에 썼던 로고인 아아악눈부셔박규리를 말하고 만족하셨네욬ㅋㅋ
그렇게 정해진 멤버별 #해시태그
박규리:#아아악눈부셔박규리
한승연:#한승연애
니콜:#114콜
강지영:#응답하라강지영
허영지:#허영지는지금도배고파
전체적으로 다 잘 정해진 거 같지만 아아악눈부셔박규리가 원탑인 거 같네요ㅋㅋㅋㅋㅋ
네번째 질문 영지가 뽑은 다섯 멤버 다 같이 휴가 때 가고 싶은 여행지는? 질문에
승연은 간단명료하게 쿠바를 한번 가보고 싶다고 했고. 멤버들은 오오 특이하다는 반응이었고
영지는 하와이를 가고 싶다고 멤버들이라 휴식 하러 가면 좋을 거 같다고
규리는 휴양지는 하와이가 좋고. 아니면 아예 유럽 쪽으로도 가보고 싶다고 얘기했고
지영은 우리 5명이서 여행 갈 수 있나? 라는 말에 규리가 당연하죠 지금 추진하고 있다고 말해주니
멤버들&팬든 웅성웅성 오오오오오오오~~~~~~
지영:규리 언니가 쏜대요~~~(갑자기?ㅋ) 라고 말하니
모두 다 같이 외쳐!! 박규라!! 박규리!! 박규리!! 박규리!! 박규리!!를 외쳤네욬ㅋㅋㅋ
그에 대한 규리의 반응은ㅋㅋ 진짜 어이가 없네 너희들 비행깃값은 너희들 이내에ㅋㅋㅋㅋㅋ
라고 말해서 모두가 크게 웃으면서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
그다음으로 다섯 번쨰 질문으로
니콜의 뽑은 카라 단톡방에서 제일 시끄러운 멤버와 제일 말 없는 멤버의 질문이 나왔는데
먼저 말 없는 멤버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다 같이 한번 지목해 보자고 해서 지목당한 멤버가..
한승연 몰표로 지목ㅋㅋㅋ 지목 당하고 더 설명할 필요도 없다는 듯 다음 말 많은 멤버 선택으로
넘어갔네요ㅋㅋ. 말 많은 멤버도 몰표로 몰릴 거 같다고ㅋㅋ 말 적은 멤버였던 승연이 정해 보자고
해서 바로 지목된 영지
승연:아 허영지요 카톡이 한번에 6개씩 와요ㅋㅋㅋ
규리:맞아요 뭔지 알 거 같아요 영지가 카톡을 보낼 때 용건을 한 번에 쭉 얘기하는 게 아니라
맞아(1개) 맞아요(2개) 근데(3개) 제 말은요(4개) 식으로 한 번에 여러 개를 보낸다곸ㅋㅋㅋㅋㅋ
이에 대한 영지의 해명(?)으로는 언니들한테 빨리 카톡을 보내고 싶어서 여러 개를 한 번에 보내는거라네욬ㅋ
니콜이 마지막으로 정의하기를
니콜:근데 영지는 진짜 카톡 길게 보내도 생각의 흐름을 따라가서 별로 말이 안된다고ㅋㅋㅋ
모두 웃으면서 다음 질문으로 넘어갔네요.
그다음으로 여섯 번쨰 질문으로는
한 바퀴 한 타임 돌았으니까 한 번 더 니콜이 뽑은
근육 짱짱걸 콜 언니 웨이트 말고 요즘 즐겨 하는 운동 있냐고 물어봤는데
답변으로는 니콜:폼롤러 위에 누워서 넷플릭스 보는 거라고 말하니
멤버들은 폼롤러에 누워서 머리 위에 깍지 끼고 촥촥 하는 왼아이무브 안무도 하냐고 장난 식으로 물어봤는데
웃으면서 몸 풀면서 하긴 한다고 말했네요.
그리고 사실 폼롤러 위에서 하는 운동은 스트레칭 몸풀기 정도의 운동이고.
그 폼롤러는 진짜 운동을 한다기보다는 바쁜 스케줄 때문에 못 봤던 드라마&넷플릭스를 폼롤러 스트레칭을
하면서 보는 걸 좋아한다고 그리고 실제 운동으로는 파타야 요가를 하신다고
이 운동으로는 몸 깊숙히 스트레칭도 되고 몸도 유연해지면서 안의 근육도 좋아진다고 설명하는 중
규리:몸이 이미 유연해서 근육 그만 늘려도 될 거 같다고ㅋㅋ
얘기하면서 다음 질문으로 넘어갔네요ㅋㅋ
그다음으로 일곱 번쨰 질문으로는
영지가 뽑은 다시 태어나면 머가 되고 싶어요??
영지:다시 태어나도 카라로 태어나고 싶다고(진심 200% 말했네요ㅋ)
규리:아아~~ 그럼 이제 나머지 멤버들은 다른 거 얘기해야겠다 이제ㅋㅋ
승연:자기는 한승연이 키우는 강아지로 태어나고 싶다고 강아지&개 팔자가 상팔자라고
지영:그럼 나도 승연 언니 집 강아지
승연:그럼 모두 저희 집 강아지로^^
영지:그럼 누비(개 팔자 상팔자 승연 집 강아지)가 언니가 되고
승연:그래도 좋아요 좋아^^ㅋㅋ
규리:강아지 좋죠 세금도 안 내고(?)ㅋㅋㅋㅋㅋ 집도 안 사도 되고(진짜 미쳤엌ㅋㅋㅋ)
니콜:누워 있으면 그냥 귀여워 해주고
니콜은 호랑이가 멋있어서 호랑이로 태어나고 싶다고. 그리고 자기가 아무거나 키울 수 있었다면
호랑이나 사자를 키우고 싶고 너무 든든할 거 같고 아무도 자기를 안 건 드릴 거 같다고
재밌는 답변을 말해주셨네요. 승연:교감이 된다는 전제에요. 잘못하면 큰일나요ㅋㅋ
규리:저는 다시 태어나면.. 나무나 돌로 태어나고 싶다고ㅋㅋㅋㅋㅋ
이번 한 세상은 열심히 살았으니까 다음 한 세상은 무념무상으로 살면서 아무 생각 안 하고 싶다곸ㅋㅋㅋ
그다음 또 한 세상은 바쁘게 살면 될 거 같다고 말하셨네욬ㅋㅋ(진짜 오늘도 레전드시다 귤ㅋㅋ)
승연:그런 박규리 씨에게 한승연 집 강아지를 추천합니다^^
규리:아아 그럼 무념무상으로 살수 있나요?? 그럼 저는 승연네 집 막내 강아지가 좋겠네욬ㅋ
좋아요 좋아 이제 다음 질문으로
그다음으로 여덟 번쨰 질문으로는
규리가 뽑은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마음에 안 들었던 의상이나 컨셉이 있나요?? 읽고서는 바로
롹유요 라고 말씀하시는 규리덬ㅋㅋㅋㅋ 진짜 본인은 단발 자르기 싫었다고 말씀하시는데(마음 아프다ㅠ)
정말 싫었던 것 같네요
승연은 점핑을 말하면서 점핑 의상이 착시 효과를 부르는 상의와 약간 개미 같은 바지에 삐에로 같다고
전체적으로 별로였다고
영지:그떄 대중의 입장으로 봤을 때는 이뻤다고 얘기해 주고ㅋㅋ
니콜은 일본 곡인 일렉트이보이라곸ㅋㅋ
이유로는 의상도 불편하면서 더웠고 움직일 때 굉장히 불편한 의상이었고 그리고 가장 큰 이유가 노래가
자기 취향이 아니었다곸ㅋㅋㅋ 모두의 취향이 있으니까 니콜 본인의 취향은 아니였다네욬ㅋ
지영은 자기는 없다고 말하니까 언니 멤버들이 뭐가 없냐고 아우성ㅋㅋ
지영:자 제 말 들어보시고 그때 당시에는 마음에 안 들고 하기는 싫었을 수도 있지만 지금 와서 돌이켜 보면
모두 다 이쁘고 그때는 그냥 그럴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정리가 안돼네요 라고 말하며 당황한 강지영ㅋㅋㅋ
정리가 안 됐지만 강지영 본인은 진짜 없었다고 굳이 말하자면 스텝의 의상이라고 말하며 다음 질문으로 패스
그다음으로 아홉 번쨰 질문으로는
승연이 뽑은 어렸을 때의 팬이 성인이 되어 만나게 되었는데 그런 카밀리아를 봤을 때 느낌
승연:이제 저희가 벌써 데뷔하고 15년이 지났고 그때 성인이셨던 분들에게도 15년이라는 시간은 컸지만
학생분들에게는 더 어마어마한 시간이고 정말 잘들 성장해서 어른이 되셨고 그런 분들이 정말 많은데
그냥 그분들을 봤을 때 정말 잘 지내고 계셨구나. 정말 더 가족 같은 느낌이 들었고
승연 자기도 1세대 아이돌 팬을 열심히 한 입장에서 자기도 그 기분을 알 거 같다고
지금의 분위기가 정말 따뜻하고 정말 뿌듯하고 좋다고 말씀하셨네요.(정말 뭉클하다)
지영:제가 데뷔했을 때가 15살 이였는데 그때도 저보다 더 어리신 분들이 그때부터 좋아하셨다고
그리고 기억에 남는 게 9살 때부터 팬이었다는 분이
(그때 당시에는 미성년자이시니까 돈도 돈이지만 여러 제약이 있었을 테니)
이제 성인이 되어서 취직도 하고 돈도 벌고 하니까.
언니 이제 저 돈 많아요. 일 빼고 갈수 있어요. 콘서트 열어줘요 팬싸도 열어 줘요 무조건 갈게요
언니 나 돈 모아 놨어 언니 나 돈 많앜ㅋㅋㅋ. 앨범 내줘
그런 말들을 듣고 정말 기억에 남았다고.
규리:우리 입장에서는 재밌는 조크 농담 같은 건데 고마우면서도 여러 가지 생각들&만감이 교차했다고
정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면서 정말 뭉클한 강점이 든다고 말한 멤버들 이였네요.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던 멤버들의 답변 후
마지막 열 번째 질문으로는
지영이 뽑은 언니들 행복하시죠 행복하세요라는 질문에
지영이 이 질문을 뽑은 이유가 요즘 매일매일이 행복하다 생각하고 있고
멤버들이랑 만나는 그 자체로도 너무 행복하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서 몸이 힘들고 졸릴 때도 분명 있지만
지금의 활동에서 느끼는 좋은 감정으로는 그런 것들을 그냥 싹 잊게 하는 것 같다고
그리고 카라의 무대를 모니터 하고 있는 지금의 순간이 아직도 꿈만 같고
이렇게 하고 있다는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고
지금도 이렇게 팬분들과 마주 보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행복하고 지금의 순간들이 정말 오래오래 길게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정말 행복하다고 말한 지영의 말에 가슴이 많이 적적해졌네요.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강지영. 강지영이 성장한 만큼 팬분들도 같이 성장했고. 이제는 행복한 꿈을
꾸면서 같이 걸어갈 일만 남았어요.)
그다음으로는 승연이 지목 하기로는
우리 울보(영지)다른 멤버 얘기하는 거 듣고 펑펑 울기 전에 먼저 얘기하라고ㅋㅋ.
(역시 동생 생각하는 멋있는 언니) 영지는 우선 외마디 말로 정말 행복하다고(잘 느껴져요)
활동하고 있는 지금의 1분 1초까지도 정말 행복하고. 지금의 시간이 지나가는 게 아깝고. 요즘 드는 생각이
나중에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도 1분 1초까지도 행복했던
지금 순간들에 추억과 기억들을 가지고 잘 지내야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보내고 있다고
지금 팬분들과 함께 하는 이 시간도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고 고맙고. 앞으로의 남은 활동 시간들에서도 팬들과
더 재밌고 좋은 추억들을 더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사랑하고 고맙다고 말한 영지
(영지가 말한 대로 나도 지금의 매 순간순간이 1분 1초가 정말 행복하다 소중하다 느끼는데
미래에도 지금의 좋았던 순간들이 오래오래 더 많이 생각나게 팬분들과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들어가요 허영지)
지영이 콜 언니는 어떠냐고 물어보고
니콜은 이제 곧 일본을 가지만 먼가 공식 한국 활동이 진짜 끝나 가는 거 같아서 아쉽고. 당분간이지만.
먼가 마음이 많이 묘한 것 같고. 정말 이번 활동은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최근에 했던 무대들도 다 다시 봤었고. 어제는 정말 뜻밖에 음악방송 1위도 하고(뮤직뱅크)
정말 저희도 잘 되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이렇게 1위까지 할 거라는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정말 짧은 시간 안에 저희 다섯 멤버가 뭉쳐서 많은 것을 이루었다는 생각이 들고
저희 멤버들도 그렇지만 팬분들도 얼마나 기쁠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네요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정말 2022년에 15주년이라는 정말 소중한 숫자 이기 떄문에 저희가 나온 것도 있지만
정말 너무 확실한 15주년에 추억을 팬분들과 함께 만든 거 같아서 너무 행복하다고
연말까지 제대로 잘 마무리를 지어서 2023년을 맞이하고 싶다는 니콜이었네요.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정말 카라로 인해 니콜로 인해 놀라움과 감동의 순간이 많았던
이번 2022년 15주년 활동이었어요 고마워요 정니콜 정용주 우리 1위 가수님. 언제나 밝은 에너지 고마워요)
마지막으로 덭붙이기 말로는
니콜:아 근데 엔딩 멘트는 아니고 그 만큼 행복하다고요^^
(ㅋㅋㅋㅋ네에 잘 알고 있죠ㅋㅋ)
승연:네에 혼자서 연기자 한승연으로 활동하면서 다른 카라 멤버들 없이 활동했던 시간들이
정말 거짓말같이 느껴지고. 옛날 영상 볼 때 제가 나인가? 애가 나라고?
이런 생각이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들었어요. 나는 나인데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보는듯한 느낌.
그리고 제가 원래 평소 텐션이 많이 조용한 편이라
방송 촬영 같은 자리가 아니면 하이텐션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거의 없어서
저 친구(한승연)는 나랑 진짜 다른 사람이구나
그렇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집에서 카라 영상들 보면서 너무 행복해하고 있고 지금이 너무 좋은데
그때의 한승연은 왜 그렇게 피곤해 있고 머가 그렇게 예민 해저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다시 기회가 생겨서. 이번에는 정말 오로지 행복한 시간으로만 남을 수 있게
좀 힘들더라도 힘든 부분에 지치지 않고 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팬 여러분 덕분에 카라 멤버들 덕분에 이번 활동을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사실 이 순간이 비현실적인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요.
이제 나의 일상은 지금 이곳이 아니라 연기하는 다른 그곳인 거 같은데
이렇게 같이 모여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다른 차원의 얘기 같아요. 평행우주가 정말 있다면 다른 우주에 와 있는 것처럼 너무너무 행복하고
다짐했던 대로 일희일비 마음껏 하면서 여기까지 올수 있었고. 멤버들도 아픈 사람 없이 아무 사고 없이
여기까지 올수 있었던 것도 너무 행복하고. 행복한 거 투성이 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활동하기 전에 사진이랑 영상들 많이 찍으려고 핸드폰 1테라 짜리 새로 샀는데
이미 300기가 차버렸어요ㅋㅋ 그래서 정말 좋은 기억들 예쁜 기억들 한가득 앉고 2022년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까지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앞으로도 행복할 예정이고요
팬분들도 행복한 얼굴로 또 만나요^^
(카라의 한승연도 연기자 한승연도 늘 응원하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한승연이 속으로는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이번에 다시 한번 크게 느꼈고.
이 자리에서 목소리로 그 진심이 가득 찬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남은 활동이 끝나기 전까지 1테라로는 모자랄 만큼의 많은 추억들 더 많이 만들어요)
규리:으음.... 갑자기 분위기가 엔딩 멘트가 된 거 같네요ㅋㅋㅋ
일단은 행복한 부분은 더 말할 필요도 없는 것 같고. 여러 가지로 정말 충만하고 가득했던 활동이었던 것 같아요
우리 카라가 이 정도로 아직까지 팬분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존재구나라는 확신을 이번에 활동을 하면서
정말 많이 느꼈고. 그래서 더욱더 감사한 활동이었어요. 음악방송 1위 했던 사실도 정말 놀랐었어요.
정말 생각을 못 했거든요. 음악방송 1위가 있었다는 걸 잊고 있었고. 그걸 우리가 할 수 있었다 사실을
너무나 갑작스러웠지만 우리가(카라가) 준비했던 이번 활동에서 오히려 팬분들이 선물을 준거 같아서
정말 이런 부분에 오히려 우리가 더 감동을 받는 이번 활동이 된 거 같아요.
오늘 팬미팅에 와준 것도 너무 고맙고. 정말 여러 가지 말로 형형할 수 없는 다른 부분들도 고맙고
정말 팬분들의 사랑을 많이 보여주셔서 이런 부분들이
우리 카라에게(멤버들에게) 큰 힘과 감동과 더욱더 뭔가 더 좋은 것들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그런 자신감도 많이 채워진 거 같아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 활동이 어떻게 될지는 약속은 할 수 없지만.
저희도 또 노력을 해서 팬분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다면
그때 또 행복하게 즐겨볼 수 있도록 노력해 봐요 우리
그리고 오늘 이렇게 와주신 팬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규리더 마지막 질문 멘트가 끝나고 팬분들도
고마워요 멤버들 우리도 사랑합니다 말들과 열광적인 박수로 화답해 드렸네요.
(정말 이번 2022년 15주년 기념 컴백은. 카라에게도 팬분들에게도 컴백 자체가 정말 큰 선물 이었는데.
멤버들도 정말 행복하게 활동하는 와중에 기분 좋은 소식들과 행복한 이야기들만 계속 들을 수 있는 거 같아서
기뻤어요. 멤버들은 이번 활동에서 팬분들에게 고맙다고 행복하다고 계속 말하는데.
팬분들도&나도 똑 같은 맘으로 정말 지금의 순간들이 고맙고 행복하다는 말을 질리도록 계속 해 주고 싶어요
카라의 리더인 박규리에게 늘 리더의 자리에서 묵묵히 든든하게 버텨주고 팀을 잘 이끌어 줘서 고맙고 감사해요
앞으로의 남은 활동에서도 조금만 더 힘내 주시고. 앞으로도 카라를 잘 부탁할게요 우리의 영원한 규리더^^)
여운이 정말 많이 남았던 2부 카라 Q&A 시간 끝
그리고 몇 초 후 바로 이어서
승연:여러분들 이제 또 재밌는 게 남았어요~ 두구두구 추첨해서 5분 같이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을 하겠습니다
(멤버별로 1대1 투샷)
승연:여러분 눈물 뚝 이게 무슨 일이야(울다 웃으면은ㅋㅋㅋㅋㅋㅋㅋ)
내 22번 좀 뽑아줘요 멤버드으을~~~
승연부터 하나씩 골라서 승연은 5번
지영은 9번 도라에몽 옷을 입고 오신 일본 팬분(부럽다 쩝..)
규리더의 번호는.. 넘버(?) 20번이라고 말하니까
넘버 20번이래 하면서 웃었네요. 아아.. 내 옆에 아는 팬분 폴라로이드 부럽다..
다음 영지의 번호로는(영지야 부타해에에~~) 3번 뽑아서 아쉽지만 탈락..쩝
마지막 번호 니콜로는 12번을 뽑아서 진짜 탈락 ㅋㅋㅋㅋㅋㅋ 아쉽다.
https://twitter.com/mjk1917/status/1604292837993873408?s=20&t=6QwyWfh0Buo9JeJ05xcoZg
그렇게 팬분들과 멤버들의 폴라로이드 촬영 후 마지막 포토타임과
카라 멤버들과 팬분들의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즐거웠던 카라와의 카페 데이트 팬미팅 시간이 끝났네요.(이때 찍어 간 사진 좀 공유 해주세요ㅋㅋ.)
https://twitter.com/mjk1917/status/1604315614742315008?s=20&t=6QwyWfh0Buo9JeJ05xcoZg
이 인사를 끝으로 카라와의 즐거웠던 시간은 정말 끝! 멤버들 정말 즐거웠어요 잘가아~
https://twitter.com/mjk1917/status/1604031510306205696?s=20&t=6QwyWfh0Buo9JeJ05xcoZg
입장하면서 받았던 음료 교환권으로 아메리카노로 교환하고 따뜻하게 마셨는데.
다른 팬분들 중에 상당수는 아이스를 골라서 어쩔 수 없이 얼죽아를 마실수 밖에 없었네요.
나도 음료를 끝나고서 받을지는 몰랐네.
우리 가까운 시일 안에 또 만나요 카라 멤버들~~
몇몇 팬분들과 함께 니콜이 저매추. 저녁 매뉴로 추천해 준 부대찌개를 정말 맛있게 먹고 이날은 진짜 마무리~
2022년 중에 제일 행복했던 것 같은 하루였고
인생을 통틀어서도 정말 오래오래 추억과 기억이 많이 남을 것 같은 카페 데이트이었습니다.
카라를 여러 해에 걸쳐서 응원하고 있는 한 명의 팬이지만
정말 2022년 올해의 카라를 응원하는 마음과 감정들은 예년에 느꼈던 감정들과는 사뭇 많이 다른 것 같고
15주년인 올해에 들어서 더욱더 카라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더 커젔습니다.
얼마 안 남은 연말 지금 일본에서 바쁘게 활동하고 있을 멤버분들 아프지 말고 즐겁고 행복하게 잘 활동하시고요
내년 2023년 KARA NEW YEAR 에도 반갑게 다시 만나요. 카라를 응원하는 팬분들도 늘 건강하게 활동하시고여
지금까지 이 글을 여기까지 읽어 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내년에 덕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첫댓글 좋은후기 감사합니다^^
부럽습니다
와아 부러운 후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넘 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빠님 역시 왔군요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빠님 역시 짱이에옄ㅋㅋㅋㅋㅋ겁나 재밌게 잘 읽엇어욬ㅋㅋㅋㅋㅋㅋㅋ생각보다(?) 이렇게 꼼꼼하신분인줄 몰랐네욯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