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이 지난지 한참이지만 여전히 덥습니다.
제목은 납량특집이라고 했지만, 별로 안 무서운 것이 함정입니다. ㅎㅎ
사천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픽업트럭 한 대가 사고가 나서 전복되었습니다.
타이어가 낡았네요.
한국도 얼마 전, 재생타이어를 쓴 버스의 바퀴가 펑크나서 사람이 다쳤었지요?
중국에서도 불량재생타이어로 교통사고가 꽤 많이 발생합니다.
소형 픽업트럭이라 화물칸도 넉넉하지 않습니다.
운전석을 포함해서 좌석은 총 다섯 좌석이지요.
다행히 운전자는 멀쩡합니다.
사고 당시 목격자의 말에 의하면, 전복된 트럭 옆에 총 16구의 시체가
뒹굴고 있었다고 합니다.
운전자는 서둘러 시체를 모아서 가릴 것으로 덮어놨고요.
어찌 된 일일까요?
추리력을 발휘해 주세요~
첫댓글 16명이 전복된 트럭에 타고 있었던 걸까요?
다섯명이 탈 수 있는 좌석에는 운전자 한 명만 있었고요.
16명은 픽업트럭 짐칸에 있었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16명이 타기에는 턱도 없이 부족한 공간인데 미스테리하지요?
원인은 내일 알려드릴게요.
저래서 픽업트럭 짐칸에 못 타게 하는 거구나.. 그런데 그렇게 하고서 어떻게 고속도로에 나왔나? 교통경찰이 안 막나....
사실 저 사고에는 살짝 함정이 있답니다.
어, 뭐지? 이미 죽은 거였나? 픽업트럭 전복됐다고 다 죽은 것도 이상하긴 하네.. 아 궁금해,, 사람 아닌 건가.. ?? 분장용 시체?
저런 사고 보면 끔찍할 것 같은데..살아 있는 사람들은 멀쩡하게 통화하는 모습이 놀랍습니다..ㅠㅠ
어찌 저런 일이...ㅠㅠㅠ
저도 사진만 보고는 그렇게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함정이...
저 픽업트럭 화물칸에 열 여섯명이 타려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불가능 하거든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렇담 이불 개듯 차곡차곡 한사람씩 눕혀서 쌓았나?
그러면 맨 아랫사람은 사고나기 전에 벌써 숨막혀 먼저 죽을 텐데?
아이고 답답해라~~~
저도 솔바람님과 동일한 생각이예요.
16명 전원이 다 죽은 것도 이상하거니와, 16명씩이나 죽을 만큼 큰 사고에 운전자가 멀쩡한 것도 이상하고,
16명이나 죽은 도로 위에 피가 없는 것도 무척 수상합니다.
분장용시체라는 솔바람님 의견에 동감 한표! ^^
비슷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