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11월14일 여월농업공원 수확제(부천타임즈기사인용)

[m-star연예기획]

[생생포토] 2015년 여월농업공원 수확 축제

2015년 11월 15일 (일) 06:57:35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폐정수장을 업사이클해  영국의 2015년 '그린애플 어워즈(The Green Apple Awards)' 우수환경실천 부문에서 수상기관으로 선정된 '부천여월농업공원'이 마을, 가족, 시민이 함께하는 「2015년 여월농업공원 수확제」를 개최했다.

11월 14일(토) 10시 30분 여월농업공원 캠핑장 잔디광장에서 열린 수확제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원혜영 국회의원,시의원 김관수,정재현, 윤병국,전도의원 김광회,새누리당 오정당협위원장 안병도, NH농협부천시지부 문준호 지부장,성곡새마을금고 원종호 이사장, 여월농업공원 텃밭을 가꾸는  69개 단체 회원 등 1천 500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여월농업공원 시민운영단(운영위원장 신미자)이 기획에서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마을을 기반으로 하는 농업과 농악이 어우러져 우리 민족의 정서인 나눔과 흥을 통하여 함께하는 축제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날 행사는 고강1동어린이집 아이들이 한국사람임을 자부하면 흥을 돋우는 장구,작은북 공연, 필봉농악의 그린애플어워즈 수상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증정, 문예대회 시상식, 김장담기 및 나눔행사, 텃밭요리페티벌 시식, 소리새예술단 공연, 곤충체험마당, 안중걸 작가의 캐리커쳐 그려주기 재능기부, 떡메치기,친환경비누만들기,짚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신미자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월 70여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농제를 통해 친환경 유기 순화농법으로 작물을 재배하고 오늘은 수확한 채소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 기부하는 축제의 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 운영위원장은 "여월농업공원은 죽어있던 땅을 살리고, 환경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큰 역할을 한 곳으로 환경생태도시 부천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영국의 2015년 '그린애플 어워즈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면서 "이 같은 결과는 3년 전  어린이, 노인, 청소년, 장애우 등 25개 단체가 참여해 시작한 것이 지금은 70여개 단체로 확산되어 공동텃밭을 가꾸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신미자 운영위원장은 " 오늘 이 행사는 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하는게 아니라 70여 회원단체가 십시일반 돈을 거두고, 농협,새마을금고,소리새예술단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치르게 됐다"며 참여 단체와 후원단체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만수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도당산 배수지가 수명이 끝나 리모델링을 통해  12월 천문공원이 준공되면 천문대에서 별을 보는  별 볼일 있는 부천이 되며 더불어 소사구 송내공원도 여월농업공원처럼 체험과 교육이 함께하는 곳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신미자 운영위원장은 도시농업에 대한 깊은 애착과 관심을 가지고 여월농업공원수확제를 후원한 NH농협부천시지부 문준호 지부장, 성곡새마을금고 원종호 이사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소리새예술단 문영육 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좌로부터 소리새예술단 소속 가수 유예진(문영육 단장 대리수상)-문준호 NH농협부천시지부장-신미자 운영위원장-성곡새마을금고 원종호 이사장ⓒ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또한 여월농업공원 문예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여월농업공원 문예대회 입상자 명단
▲동시부문 최우수상 정민교(부안초1년) ▲동시부문 이유빈( 고강1동어린이집)▲그림부문 이가영(미래i어린이집) ▲민영솔(부안초4년)

▲여월문예대회 우수상 동시부문 남채율(중동초3년)▲동시부문 한나(부안초5년)▲동시부문 이예령(부안초6년)▲그림부문 한승희(중동초2년)▲그림부문 김민주(경희키즈스쿨어린이집)▲그림부문 박승민(미래i어린이집)▲그림부문 조예진(고강1동어린이집)

▲특선 그림부문 장형준(부안초등학교2년)▲김예담(고강1동어린이집)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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