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 사천성 재정부는 중국 재정부, 상무부 등 관련부서의 입국장 면세점 증설발표에 따라 국무원의 비준을 득하여 사천성 성도시 솽류(流)국제공항에서도 입국면세점이 설립된다고 발표
- 중국내 기존 5개 입국장 면세점(베이징, 상하이, 쿤밍, 하이커우, 샤먼)에 이어 금번 조치로 인해 성도를 포함한 16개 도시*에 19개 입국장 면세점을 설립하기로 한 것임
* 이중 서부지역 도시는 청두(사천), 쿤밍(증설, 운남), 총칭, 시안, 우루무치 5곳이 포함됨
나. (개념) 입국장 면세점이란 대외적으로 개방되는 공항, 육로, 항구에서 입국하는 여객(외국인/중국인)의 구매상품의 수입관세, 증치세(한국의 부가가치세), 소비세를 면제해주는 쇼핑장소임
다. 또한 면세한도 역시 기존의 5,000위안에서 8,000위안으로 늘어나게 됨(단, 해외에서 쇼핑한 금액과 합친 금액임)
2. 향후 전망
가. 성도시 상무위원회 관계자는 ‘비준관련 문서가 정비되는 대로 솽류국제공항 측과 면세점 설립일정과 장소를 신속히 협의, 확정할 것’이라고 밝힘
나. 내수증진을 통한 중고속성장을 지향하는 중국정부의 경제정책상 금번 서부지역의 입국장 면세점 증설조치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임
- 면세점에서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각종 휴대가능한 생활용품(화장품, 손목시계, 안경, 소형가죽제품, 기저귀, 분유 등)의 수출전략에 참고할 필요가 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