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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거인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홍장천
4월 제14기 백두대간 49회차
산 행
지 (진고개-동대산-구룡령)
금요무박 종주코스 ☞. 도상거리 : 약23.5km(대간) / ☞.소요시간 :
약11시간30분
출발날짜 5월11~12일 (금~토)무박 출발장소 22::30
동대문 운동장역
8번출구 경 유 지 23:00 양재역 1번출구
축협앞 23:10 죽전 회
비 40,000원 (산행보험은 개인적으로 가입해
주세요) 연 락
처 관광버스 02-736-2929 /
이구 대장 ☏010-5282-2929 홍장천 대장
☏019-428-0404 준 비 물 식수, 간식, 의류, 도시락,
랜턴 기타 생수물,방풍옷, 우의,
스틱, 무릅보호대,
여벌옷등등 ◐… (진고개-두로봉-구룡령)
백두대간14기 49회차
일정표
산행코스:
진고개 - 동대산 - 차돌배기 - 두로봉 - 신배령 - 만월봉 - 응복산 - 마늘봉 - 1280봉 - 얏수산 -
구룡령
백두대간종주 제 49회차 안내
진고개에서 동대산(1,433.5m)까지는
1.5km로 상당히 급한 경사길이다.
1시간30분 정도 숨막히게 급한 오르막을 올라야 하며, 구간 최고점인 동대산
에 오르면
민둥산 정상에느 산불감시초소가 덩그러니 서 있다.
여기서부터 두로봉(1,421.9m)까지는 전형적인 능선 구간으로 올해부터
97년부터 자연휴식년제가 해제되어 수목이 아주 울창하다.
동대산에서 1시간 정도 가면 엄청나게 큰 커다란 차돌바위가 있는 지점에
닿는다.
나물채취하는 마을 주민들이 자주 올라오는 지역으로 심심찮게 그들과
만날 수 있다.
장기 종주팀은
두로봉 밑 막영지에서 1박하는 것이 좋다.
두로봉 정상에는 이정표와 헬기장이 있다.
두로봉에서 능선을 타고 1시간30분
가량 내려서면 넓은 초지가 형성되어
있는 신배령(1,080m)에 닿는다.
이곳에는 능선 양쪽 어느 계곡으로 내려서도 멀지 않은
곳에서 물을 구할
수 있어 야영하기에 적당하다.
신배령은 강원도 홍천군 내면 조개동에서 강릉시 연곡면 가마소로 넘나드는
고개로 접근로 및 탈출로로 사용할 수 있다.
오른쪽 계곡은 경사거 심하고 험하여 탈출로로 적당하지 않고 왼쪽 계곡을
통해
조개동까지 내려가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
다만 계곡 길이가 약5km로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
이곳에서 당일 산행을 마치려는
팀들은 창촌에서 구룡령을 넘는 56번
포장도로에서 갈라진 446번 지방도로를 통해 북대사고개를 넘는 오르막과
만나는 이 계곡길로
내려서는게 좋다.
신배령보다 더 좋은 막영지는 이곳에서 북진하여 1,210m봉 전 안부다.
샘터와 함께 아담한 막영지가 자리잡고
있어 인원이 많지 않다면 이곳에서
야영하기를 권한다.
신배령에서 만월봉(1,280.9m)을 지나
응복산(1,359.6m)까지 2시간30분
거리는 특이한 사항 없이 작은 구릉지가 계속 이어진다.
만월봉과 응복산 사이 왼쪽
통마람계곡은 탈출로로 이용할 수 있어 눈여겨
볼 만 하다.
응복산에서 1,126m봉으로 가는 도중에 만나는 습지 왼쪽에
자리잡은
샘터는 사용이 가능하고 심마니터는 흔적만 간신히 알아볼 정도다.
정상 부근이 민둥한 응복산에서 1,126m봉을 지나
약수산(1,306.2m)까지는
3시간이 걸리고, 그 곳에서 구룡령까지는 돌을 굴리면 한없이 구를 것 같은
가파른 내리막 경사를
40분 정도 다리품을 팔아야 한다.
홍천군 내면 양양군 서면으로 넘는 2차선 포장도로가 난 구룡령에는 간이
휴게소가 여러
개 있어 커피와 라면 등 간단한 먹거리를 사 먹을 수 있다.
바람이 매우 세게 부는 곳으로 간이휴게소 왼쪽(홍천쪽) 도로변 5분 거리에
샘이 하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