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비타민 나무 농원
 
 
 
 

회원 알림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착한독수리
    2. 코알라
    3. 토끼
    4. 온달 현
    5. 한임
    1. 임민수
    2. 볼매찬d
    3. 김기영
    4. 열매
    5. 연탄
 
 

카페 통계

 
방문
20241123
0
20241124
0
20241125
0
20241126
2
20241127
0
가입
20241123
0
20241124
0
20241125
0
20241126
0
20241127
0
게시글
20241123
0
20241124
0
20241125
0
20241126
0
20241127
0
댓글
20241123
0
20241124
0
20241125
0
20241126
0
20241127
0
 
카페 게시글
유익한 자료실 스크랩 선인수맥감정연구회 약초도감-다릅나무효능
淸溪 김수관 추천 0 조회 22 13.03.12 00:2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다릅나무                               

다릅나무를 아는 사람은 숲을 좋아하고 그 숲에 사는 나무들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냥 산을 오르내리는 사람은 그냥 수많은 숲속에 나무들에 섞여 심드렁하니 자라는 이 나무에 좀처럼 눈길을 줄 수 없기 때문이다.

 

풀 한포기 마다, 나무 한그루 마다 마음에 품고 보기 전에 저절절 눈에 들어와 알기 어려운 나무라는 뜻이다. 하지만 한번 알고 나면 흠뻑 다릅나무에 빠진다. 새록 새록 매력이 넘쳐서. 바로 그 다릅나무를 한번 알아보자. 지금이 다릅나무 꽃이 한창이니 지금이 이 나무를 처음 깨닿는 적기이다.

 

다릅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이지는 큰키나무이다. 타원형의 작은 잎들이 9장씩 아까시나무잎 처럼 달린다. 잎을 보면 언뜻 보기에 같은 콩과에 속하는 아까시나무나 화화나무라 비슷하지만 작은 잎의 끝이 동글거리지 않고 다소 각이 진다.

하지만 자라는 곳만 살펴보아도 혼동될 리 없다. 회화나무는 친근하지만 자생하는 나무는 아니니 가로수나 공원에서 같은 부러 심은 곳에서나 자랄 것이고, 아까시나무는 그리 깊지 않은 숲에 자라며 가시도 있느니 말이다. 다릅나무는 산 깊고 물 좋은 우리 산에 자란다.

 

꽃은 한여름에 핀다. 희고 작은 꽃들이 총상화서에 달린다. 하지만 아까시나무보다 길고 좁은 꽃차례에 달리며 아까시나무처럼 아래로 늘어지지 않고 삐죽삐죽 하늘을 향한다. 그 기상이 멋지기도 한다. 물론 작은 꽃송이 하나하나를 들려다 보아도 용골모양의 꽃들은 우유빛 꽃잎에 보랏빛 줄무늬를 가지고 있어 곱다. 열매는 콩과이니 당연 콩꼬투리같은 것이 가을에 익는다.

 

다릅나무는 수피가 독특한데 암갈색의 수피는 약간 반질거리는 듯 싶기도 하고 종이처럼 얇게 벗겨지기도 한다. 나무가 아닌 목재를 아는 사람들은 다릅나무의 진짜 아름다움은 줄기 속에 있다고 한다. 일단 줄기를 잘라보면 나이테가 가지런한 동심환을 만들면 선명하고 가지런하게 나있다.

 

줄기의 가장자리부분의 목재는 밝은 갈색이지만 속부분은 아주 진한 흑갈색이다. 그래서 숲에서 부러진 나뭇가지, 숲 가꾸기로 잘려 나온 목재를 활용하여 목공예를 하시는 분들에겐 단연 이 다릅나무가 최고의 재료가 된다. 숲에서 다릅나무같은 나무를 보았는데 확신이 안선다면 부러진 가지를 들여다 보면 금새 안다.

 

속담에 다릅나무는 "병마를 ?는 수문장 역할을 한다"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이 나무에서 나는 독특한 냄새가 병마와 나쁜기운을 좇아 낸다는 밑음 때문에 생겨난 말이다.

 

겉모습이 비슷하여 조선회화나무 즉 조선괴(朝鮮槐)라고도 하는데 생약명으로 꽃을 두고 이리부르고 가지를 두고는 양괴(懹塊)라고 한다. 한방줄기가 단단하고 검은 탓에 개물푸레나무, 쇠코들개나무, 개박달나무, 소허래나무, 먹감나무 등으로도 부른단다.

 

특히 꽃은 관절염을 통증을 줄여준다 한다, 수피는 고약처럼 쓰면 상처를 아물게 해주기도 하고 사마귀를 떼어주기도 한다. 산에 사는 동물들이 봄이면 이 나무의 수피를 갉아 먹곤하는데 겨우내 몸에 나쁜 병균을 치료하기 위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설득력있게 들린다. 이밖에도 수밖은 약효들이 기록되어 있다. 꽃을 차로 만들어 마시기도 하고 수피는 염료도 된다.

 

누군가 이 여름 고요한 산골짜기에 넘칠 듯 많은 하얀 꽃무더기를 피워낸 다릅나무라고 한다. 머리로 이해하기 어려운 인간세상살이가 힘겨울 때, 이 시원한 다릅나무의 꾸밈없는 자연스러움이 위로가 되지 않을까.

 

 

향토명의 조xx씨는 현대의학에서 불치 또는 난치병으로 여기는 몇가지 병을고칠 수 있는 약초를 발견했다. 그 약초를 선화삼(仙化蔘)이라고 이름 붙쳤다. 이 약초는 한가지만으로도 임파선암. 갑상선암.자궁암.편도선암.직장암.자궁근종,자궁물혹.신경쇠약,혈액암,생리통,생리불순,편두통 등을 낫게하거나 호전시킨다. 본디 조씨는 의술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다. 의술과는 상관 없는 직업을 갖고 있으며 혹 어쩌다가 어려운 환자가 찾아오면 약을 전해 주기만 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상업적으로 이윤을 남기기 위해 장사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그를 처음에는 환자들이 전혀 믿지 않았다고 한다. 미국이나 독일,일본 및 구라파에서도 고칠 수 없다는 병이 의사 자격증도 없는 사람이 만든, 한 달치 약의 분량이 두 숟갈쯤 밖에 안 되는 알약 몇 개를 먹고 나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당연하다 할 것이다. 그는 선화삼으로 임파선종양을 비롯하여 여러 명의 원인모르는 갖가지 난치병으로 신음하는 사람을 구해 냈다고 한다. 선화삼은 조씨의 집안에 전해 오는 가전비방 중의 한가지다. 조씨의 고모부되는 이가 조선의 평안도와 황해도 일대에서 명의로 이름을 떨쳤는데 선화삼은 그가 쓰는 유일한 약이었다. 조선이 해방되어 북측에 소련군이 밀려 오자 고모부는 가족과 친척들을 데리고 남측으로 내려와 조선의 경기도에 정착하여 의원 노릇을 했다.

그 당시에는 선화삼이라는 이름이 없었고 주위에서 어떤 병이든지 먹기만 하면 낫는다고 하여 그냥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조씨의 말을 들어보면... "제가 어렸을 때 집에 늘 환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 때 고모부님이 약을 만드시는 것을 곁에서 지켜보곤 했지요. 그러다가 고모부님이 돌아가시고 나자 그 약의 맥이 끊겼습니다. 집안에 상비약으로 만들어 둔 것말고는 약이 없었는데 약을 구하러 오는 사람은 많았어요. 이미 만들어 두었던 약이 떨어지고 나자 더 만들지 못하게 됐고 자연히 그 약을 만드는 방법도 잊혀졌습니다". 잊혀진 가문의 비방을 되살려 볼 결심을 한 것은 몇 해 전이다. 은행에 다니던 중에 임파선염이나 임파부종은 현대의학에서 고칠 수 있는 약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어릴 적에 고모부가 만들던 약이 온갖 임파선 질병에 좋았던 것을 떠올리게 된 것이다. 그는 옛 기억을 되살려 선화삼을 찾는 일에 나섯다.

그러나 열한 살이나 열두 살 무렵에 보았던 식물의 뿌리를 찾아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잎과 줄기를 자세하게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름도 모르는 식물을 산에서 찾아내는 일은 쉬운일이 아니었다. 그는 1년 동안 여가를 내어 야산을 찾아 헤맨 끝에... 마침내 고모부가 쓰던 것과 똑같은 식물의 뿌리를 찾아 내게 됐다. 본디 선화삼은 조XX씨의 고모부 되는 분이 꿈에서 시현(示現)으로 본 것을 찾아낸 것이라 한다. 고모부는 꿈에서 좋은 묏자리 하나와 함께 그 곁에 난 신기한 약초 하나를 보았는데, 깨어나 뒤에 꿈에서 본 곳을 찾아갔더니 과연 꿈에서 본 것과 같은 약초가 있었다고 한다.

선화삼은 그 생김새가 인삼과 비슷한 냄새가 나며 콩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이다. 결이 아름답고 무거우며 질기다. 여름철에 7~8월에 가지 끝에서 꼬투리 모양의 흰 꽃이 위쪽으로 향하여 피어있다. 해발 1,500~1,800미터 되는 높은산허리,산기슭에서 자란다. 선화삼이라고 이름지은 약초의 관련 문헌을 살펴보면... 봄부터 가을 사이에 줄기 또는 뿌리의 겉껍질을 벗겨버리고 속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민간에서는 껍질을 진통제로 관절염에 쓰며 종양 치료제로도 쓰며 그 작용은... 아픔멎이약, 종양치료약, 위암, 항궤양, 부인병에 껍질, 가지와 잎을 사용한다. 껍질가루는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한다. 거풍제습 작용이 있어 풍습성으로 인한 사지관절염에 통증을 가라앉히고 굴신을 자유롭게 한다. 임파선 및 갑상선질환, 직장암, 자궁근종, 자궁물혹, 자궁암, 란소암.신경쇠약, 혈액암, 생리통, 생리불순, 편두통 등을 낫게 하거나 호전 시킨다.

 

전통적인 방법에따라 다릅나무 기름을 내어 드시면 약리작용이 아주 좋다고 한다

 

다려서 드시는것보다 몇배의 효험을 볼수 있다고 한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낙엽활엽 교목. 
분류  콩과 
분포지역  한국·중국(만주)·우수리강(江) 유역 
서식장소  산 
크기  높이 15m, 작은잎 길이 5∼8cm 
 
산에서 자란다. 높이는 15m에 달한다. 나무 껍질은 엷은 녹갈색이고 광택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타원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며 길이가 
5∼8cm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 부분이 둥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길이 10∼20cm의 총상꽃차례 또는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의 지름은 8mm이다. 꽃받침은 4개로 얕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삼각형이다.

기판(旗瓣:콩과 식물 꽃의 화관을 구성하는 다섯 개의 꽃잎 중 가장 바깥쪽에 있는 가장 큰 꽃잎)
은 긴 타원 모양이고 끝이 오목하며, 익판(翼瓣:콩과 식물 꽃의 화관을 구성하는 다섯 개의 
꽃잎 중 기판의 양쪽 날개처럼 된 2개의 꽃잎)은 끝이 둥글고, 용골판(龍骨瓣:콩과 식물 꽃의 
화관에서 가장 밑에 있는 꽃잎으로 보통 암술과 수술을 감싸고 있다)은 긴 타원 모양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열매는 협과이며 넓은 줄 모양의 꼬투리이고 길이가 3.5∼5cm, 
폭이 7∼9mm이며 9월에 익는다. 종자는 길이가 6mm이고 콩팥 모양이다. 
목재는 결이 아름답고 무거우며 질겨서 기구재·기계재·차량재·농기구의 자루·땔감 
등으로 쓰인다. 
한방에서 가지를 양괴( 槐)라는 약재로 쓰는데, 관절염에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한국·중국(만주)·우수리강(江) 유역에 분포한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