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목요일 저녁, 틔움키움 네트워크 세미나실에서 <2017년 자매결연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50여개의 지역아동센터 센터장님들이 참석하셔서 자리가 많이 비좁았네요~
참석해주신 선생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저녁식사를 한 뒤, 아이나래정신과의원의 장혁진 원장님께서 <건강한 사춘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편견이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아직도 정신과 진료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게 사실이라
꼭 검진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몸이 아플때는 잘 알아차리지만
마음이 아플때엔 아이들이 하지 않던 행동들을 하기 때문에 선생님들께서 이해하지 못하고 속상해 하시는 경우가 많지요
이럴땐 혼내기만 하지 마시고 마음의 문제를 살펴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강의를 마친 후엔 올해 사업에 관해 설명드렸구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광주광역시 치과 주치의 사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해주세요~
광주광역시 치과 주치의 사업이 잘 정착되어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순서, 협약식 단체 사진을 찍기 전에
보안관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용주씨를 위해 손 피켓을 함께 들기로 했습니다.
남상진 원장님께서 어떤 상황인지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고, 모든 분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틔움키움 네트워크 주치의 사업은
함께 진행하시는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의 노력이 밑거름이 되어 진행됩니다.
올해도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