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행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
처음시도 되었던 공던지기 이벤트, 스피드슈팅대회, 경품행사... 여러분들의 의견과 협회 식구들의 아이디어가
합쳐서 만들어진 즐거운 대회를 위한 작은 작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ㅎ
남자 신생팀 3팀 여자 신생팀 1팀으로 가장 참가 팀이 많았던 대회 였습니다. 신생팀들은 아직 실력에서 모자라
입상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체육선생님으로 구성되었던 건장한 구남 바이킹스팀원들 그리고 체육선생님들과 제자들로
구성되었던 화성 에일리언스팀 두팀 다 정말 보기 좋았고... 몇명의 외국인과 일반동호인 그리고 삼육대학생들로 구성 된
앱솔루트도 첫출전 부담감에도 좋은 경기 보여 주었다고 생각됩니다.
첫음부터 좋은 결과를 기대 할 순 없겠지요... 넘 아쉬워 하지 않길 바랍니다 ~
기존 다른 팀들도 다 그러한 과정을 거쳐왔기 때문에 ;;
안산, 강원, 대전, 인천, 서울, 포천... 기존 팀들의 실력 평준화로 모든 경기가 명승부 였다고 생각됩니다 ~
진짜 명승부는 대전 포천 결승전... 제가 7-8년간 본 한국에서 치뤄진 플로어볼 경기중 가장 멋진 승부였습니다 !!!
축구 3-2 점수차가 가장 재미있는 점수차라고 일고 있는 데 플로어볼에서는 8-7이 가장 재미있는 점수차의 경기로 알고 있습니다.
거짓말같은 역전 재역전 ~~~ 멋진 경기 보여준 양팀 선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선수들은 보는 관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줄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주전 5명이 거의 모든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어 후반전은 체력소진으로 약간 양팀다 어려움을 격었는데 담 대회 부터는 최소 주전 10명이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더 선수들을 양성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암튼 이기웅 선수의 독한 코칭이 짧은역사의 포천팀임에도 불구하고 빛을 발하는 순간 이었고 ㅎㅎ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팀이 좋은 결과를 낸다는 원칙(Principle)이 증명되었다고 생각됩니다 ~
어김없이 가정의 평화를 무릅쓰고 도움주신 조건웅샘, 권재원샘, 김혜진샘 등 등 감사드리고 김세웅교수님과 대진대 학생들 진심으로 고맙고 ... 항상 솔선수범하는 협회 동생들 고맙습니다...
성인대회 첫 출전한 플볼 꿈나무 중등 고딩들도 고맙고 좋은 경험이 되었길 바랍니다 !
양이틀간 포천 대진대를 찾아 주신 모든 선수 및 응원오신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해 드립니다 !
피곤하겠지만 즐거운 월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
첫댓글 ㅉㅉㅉㅉㅉㅉㅉ ^^
이사님도 그리고 국장님도 고생 많으셨어요.
정말 이번 결승전은 못보고 먼저 간 사람들이 땅을 치고 후회할 만한 멋진 경기였습니다.
야구광인 제가 가장 좋아하는 8 대 7 Kennedy Score..............
앞으로 우리 플로어볼 가족들이 많은 사람들이 이런 좋은 경기를 더 많이 볼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고생 많으셨습니다ㅎㅎ
이 모든 감동을 대한민국 모두가 함께할 그날이 오리라 믿으며 오늘도 힘차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