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라면 죽기전에 꼭 한번은 가 보고 싶은 곳
생물유전자 보호보전 지구, 아무나 갈수 없는곳.
점봉산 곰배령 야생화 트레킹...
2015년 5월중순에 개통 예정되는 새로운 코스
한국의 오지계곡.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의 조경동 계곡, 아침가리골 트레킹
마지막 남은 "생태계의 보고" 곰배령과 진동계곡을 찾아 원시림과 야생화를 보며 걷는
생태기행을 합니다. 곰배령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설피밭에서 귀둔리로
넘어가는 고개, 이곳은 6월부터 10월까지 일렁이는 야생화 물결로 눈이 부실 장도다.
향기로운 숲 터널, 짙푸른 물소리와 함께하는 여정..
곰배령의 매력은 웅장하지도, 그렇다고 화려하지도 않은 소박한 아름다움, 누군가의
말처럼 화장하지 않은 젊은 처자의 수더분하고 맑은 모습 그대로다.
금강초롱이 수줍은 듯 모습을 드러내고, 아무렇게나 우거진 나무들 때문에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오솔길이 군데군데 뻗어나 있다.
곰배령을 오를때 반드시 거치게 되는 강선골은 호젓한 숲속 사색길이면서 시선 닿는 곳
모두가 무릉도원이라 할만하다. 곰배령까지 내내 물골과 함께 걷는 길이며 고갯마루 바로
밑 100m 구간을 빼고는 등산초보자도 쉽게 걸을 만큼 평지길에 가깝다.
곰배령에 오르면 그 너른 초원지대가 들꽃세상이다.
곰배령은 곰이 배를 하늘로 향하고 벌떡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발 1,100m고지에 5만평의 너른 평원이 형성되어 있으며 계절별로 각종 야생화가 군락을
이뤄 만발하여 마치 고산화원을 방불케한다. 봄에는 얼러리꽃, 여름에는 동자꽃, 노루오줌,
물봉선, 가을에는 쑥부쟁이, 용암, 투구, 단풍..등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곰배령은 경사가 완만하여 할머니들도 콩자루를 이고 장보러 넘어다니던 길이다.
가족단위의 탐방코스로 매우 좋은 트레킹 코스이며..죽기전에 가보아야 할 아름다운
산으로 소개되고 있다.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꽃밭, 눈을 들면 끝없이 달려나가는 수천평 초원이다.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에서 노래 부르며 춤을 췄던 알프스의 평원을 닮았다.
마타리,하늘나리,동자꽃,박새,꿩의다리,꿀풀,큰까치수염,미나리아재비,이질풀꽃...등이
지천으로 널려있다..
*곰배령 일대는 생태계 보존 경관지역이므로 산림청에 사전 출입신고를 하여야 하며
일체의 취사행위가 금지되어 있는 곳입니다.
점봉산 곰배령 등산코스 안내*
**준비물; 등산장비,중식(도시락),물,간식(빵,과일,떡,,등등),세면도구,여벌의류..
슬리퍼.개인상비약..
*조경동계곡/아침가리골 트레킹 지도(참조용)/아래사진*
그림같은 통나무팬션에서 1박(숙박)을 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듭니다
점봉산/곰배령 올라가는길..(아래 사진)
곰배령 정상의 모습..........각종 야생화가 군락을 이룬다.(아래사진)
한국의 최고 오지 계곡.. 강원도 방태산 깊은계곡에 있는 조경동계곡/아침가리골,,트레킹(아래)
곰배령의 밤을 아름답읍니다..
조경동계곡/아침가리골 트레킹을 즐기고 통나무 팬션에서 하루밤의 추억을
만들고 있읍니다..친구끼리,,가족끼리,,모여서
숯불에 삼겹살 바베큐를 만들며..오손 도손,,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무더운 여름철....
천혜의 비경지대..조경동계곡 아침가리골
바닥까지 비추는 투명한 옥빛계류 속에서 노니는 물고기떼, 색과 무뉘가 다양한 바위와 조약돌이 깔린 모래톱 한굽이를 돌 때마다 펼쳐지는 절경에 심취한다.
옛날 "정감록"에서 난을 피해 편히 살수 있는 곳"이라 지칭된 곳으로 지금도
그 오지의 모습이 여간 만만치 않은곳...6,25 전쟁때에도 이곳 만큼은 군인들의 발길이 전혀 미치지 않았다고 하고, 전쟁이 난줄도 모르고 살았다니 그
심산유곡의 깊이를 가름할 만하다... 이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 아침가리골이다. 아침에 잠시 밭을 갈 정도의 해만 비치고 금세 져버릴 만큼 첩첩산중이라 해서 지어진 이름인데 숨겨진 깊이만큼 여태도 봄이면 이름모를 야생화 천국이 되고 여름이면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한 피서지가 되어주는 곳이다..
*개요/
아침가리골은 삼둔 사거리, 강원 인제의 방태산 기슭에 숨어있는 산마을을 일컫는 말이다. 3둔은 산속에 숨은 3개의 평평한 둔덕이라는 뜻으로 방태산 남부
홍천 쪽 내린천을 따라 있는 살둔(생둔), 월둔, 달둔이 그곳이요.
4가리는 네곳의 작은 경작지가 있는곳을 일컫는데 북쪽 방대천 계곡의
아침가리, 적가리, 연가리, 명가리를 두고 그렇게 부른다.
아침가리골은 계절마다 분위기는 다르지만 봄과 여름에 특히 볼만하다, 바닥
까지 비치는 투명한 옥빛 계류 속에서 노니는 물고기떼. 색과 무뉘가 다양한
바위와 조약돌이 깔린 모래톱 한굽이를 돌 때마다펼쳐지는 절경에 심취한다.
특히 아침가리골의 중간지점에 조경동이 있는데, 이곳에서 부터 방동리 갈터로 이어지는 15km의 조경동계곡이 이어진다.
작은 협곡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과 계곡을 따라 펼쳐진 원시림은 우리나라의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비경을 자랑한다. 계곡을 건너 골에 들어섰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람들의 발길에 다져진 길이 없어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흐르는
물길들이 쉬어가기 위해 만들어 놓은 소와 탕을 따라 양쪽의 돌무더기와
자갈들을 오르면 아침가리골의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게 된다.
*인제조경동 계곡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의 조경동계곡은 열목어가 헤엄치는 맑고 청정한 곳이다.조경동의 본래 이름은 아침나절이면 밭갈이가 모두 끝날 정도로 땅이 좁다는
의미의 '아침가리".골이다.
조경동은 인근의 곁가리,적가리,진동리의 연가리와 함께 4가리라 불리며,
정감록이 꼽은 20군데의 난을 피할수 있는 장소 가운데 하나다, 조선시대의
예언서인 정감록에 소개된 이곳은 정정이 불안하던 시절 많은 사람들이 화전을 일구며 살았던 곳이다. 하지만 울진 삼척 무장공비사건 뒤로 모두 소개되고
이제는 텅빈 계곡이 되었다. 덕분에 상류에 민가가 없어 조경동 물은 늘 맑고
깨끗하다.
조경동 계곡은 이제 산행지로 유명해졌다. 하지만 개발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아 예전과 달라진 것이 거의 없이 여전히 아름답다. 특히 하류지대는 천혜의 비경으로 남아 있다. 이는 상류부로 돌아 들어서는 찻길이 이미 오래전에 개설되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절경을 간직한 핵심 계곡은 고스란히 남게 된 것이다.
구룡덕봉,응복산,가칠봉,갈전곡봉 등 해발 1,200m가 넘는 준봉들이 둘러싸고
있는 조경동계곡은 길이 20km 가량의 장쾌한 규모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