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책망할 때 생각해야 할 것
남을 책망할 때는 잘못이 있더라도 잘못이 없을 때를 생각하라, 그러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자신을 책망할 때는 잘못이 없더라도 잘못이 있을 때를 생각하라, 그러면 덕이 길러진다.
이는 남의 과오를 대할 때는 봄바람처럼 하고, 자신의 과오를 대할 때는 추풍처럼 엄히 하라는 말과도 같은 말이로다. 자신을 지속적으로 연마 장려하고 남을 대할 때는 너그럽게 대하라는 말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 살아가는 동안에 그렇게 살기가 쉽지가 않으니 어이하리오. 그래도 본능에 따라 살아가는 동물의 세상을 살면서도 인간으로서 사람답게 잘 살아가려면 이렇게 하라는 말인데 쉽지는 않더라도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아가야 하겠지만, 젊은 한평생 조직사회에서 남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인생을 살아가기 위하여 인생관, 직업관과 우정관, 결혼관 등을 데일 카네기의 인생 논을 읽으면서, 사서삼경을 공부하면서 글을 읽고 책을 쓰면서, 지속적으로 자신을 닦아오면서 80 평생을 살았는데, 이제 공자의 말씀처럼 좀 자신의 의지대로, 공부도 남에게 보이기 위한 공부가 아닌, 자신의 내면의 평화를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수기치인을 두 번 출간하고, 귀원, 구름 돛을 높이 달고, 아, 연하동, 외에도 전자책으로 쇠징 골, 멋진 지휘관의 꿈, 칠리고추를 먹는 사람, 등을 출간하면서도 늘 허허로운 마음을 달랠 길이 없어서 이번에도 8을 맞이하면서
<하늘 아파트>란 제목으로 책을 출간했는데 잘 했는지 못 했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내 마음이 그리하고 싶어서 했었다. 생일날 가까운 지인들을 모아놓고 식사를 하면서, 한 권씩 나누어 주려고 인쇄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벌써 60여 권을 나누어주고 남은 것은 천천히 나누어 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