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숨쉬는 향교∙서원사업)
종로에서 만나는 소중한 문화유산
종로구는 조선의 건국이후 한양천도와 함께 오늘날까지 약 600여 년 동안 서울의 중심부로 종로라는 명칭은 지금의 종로1가에 도성문(都成門)의 개폐(開閉)시각을 알려주는 큰 종을 매달았던 종루(鐘樓)에서부터 비롯되었으며 1943년 4월 1일 區制度를 실시할 때 鐘樓가 있는 거리라는 뜻으로 종로구가 되었습니다. 현재도 국가주요 공공기관이 있어 정치, 경제, 문화의 중추적인 도심지역이며, 세종로 네거리 동북에 도로원표가 있고, 전국이정표가 이 도로원표를 기점으로 하고 있어 종로가 우리 국토의 중심임을 알 수 있습니다.
1394년 10월에 조선왕조가 한양에 천도한 이후 600여 년 동안 우리민족과 함께 영고성쇠를 말없이 지켜온 북악산, 인왕산이 있고, 경복궁,창덕궁,창경궁,종묘,사직단,동대문 등 수없이 많은 문화유산과 우리 고유의 전통한옥이 잘 보존되어 전통미와 현대미가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고 있는 자랑스럽고 살기 좋은 곳입니다.
그 가운데 종로구에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과 종묘를 비롯하여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고, 선조들의 삶의 지혜와 역사를 알 수 있는 다양한 문화재가 있습니다. 종로구내 소재한 문화재로는 원각사지 10층 석탑 등 국보 14개, 흥인지문 등 보물 137개, 한양도성 등 사적 25개, 그 외 명승, 천연기념물, 등록문화재, 유.무형문화재 등 총 439개가 존재합니다.
종로구청(청장 김영종)은 종로구의 대표 생생문화재 사업인 ‘성균관에서의 하루’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면서 조상들이 남겨준 소중한 문화유산을 더 많은 사람들이 체험해보고 서울 문묘와 성균관을 중심으로 인근의 문화유산까지 연계하는 역사문화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답사 일정
‣답사 안내
- 코스 : 창경궁 – 종묘 - 점심 – 성균관 공연 관람 (다도)
- 시간 : 2016년 8월 20일(토) 오전 9시 ~ 오후 3시30분
- 집결장소 : 창경궁 정문 (차량으로 이동)
- 참가대상 : 일반시민 및 청소년 40명
- 참가신청 : 2016년 8월 15일까지
- 신청방법 : 전화(담당자: 윤영선 3401-0660)로 신청
- 참가비 : 만원(종로구민은 무료)
- 문의 : (사)문화살림 윤영선 3401-0660
- 회비입금 : 국민은행 836301-04-116732 (사)문화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