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경제전문가
"7.5% 성장률 달성에 유리한 조건 많아“
쑨쉐궁(孫學工)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경제연구소 부소장은 27일 중국정부가 확정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 7.5%는 "실현 가능한 수치"라고
강조했다.
쑨
부소장은 이날 한국대외경제정책연구원 베이징대표처가 베이징에서 연 '2014년 제1차 한중경제포럼' 발제자로 참석, "성장률을 7.5%로 정한
것은 고용창출 등의 수요, 실현 가능성, 안정적 성장-구조조정 병행 등을 고려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최근
발표된 1∼2월 주요 경제지표가 하강하면서 7.5% 성장률 달성이 어렵게 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데 대해서는 "유난히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한 전기·난방산업의 위축 등 단기적·주기적 요인들 때문"이라며 "우려되는 수치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세계경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중국 경제성장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출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7.5% 성장률
실현에 유리한 여건이 많이 조성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이
추진하는 경제구조조정과 높은 경제성장률이 서로 모순되지 않느냐는 지적에는 "구조조정은 경제성장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며 "소득변화가 소비변화를
추동하고 이는 또다시 구조조정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중국 채권시장에서 첫 회사채 채무불이행(디폴트)이 발생한 것은 "정상적인 것"이라고 진단했다.
쑨
부소장은 "예전에는 많은 사람이 기업에 문제가 생기면 정부가 부담하거나 담보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번 일로) 다소 변화가 생겼다"면서
"채권시장이 전반적인 금융시스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중국경제의 난관은 철강, 시멘트 산업 등의 과잉생산과 금융·재정분야의 리스크 관리, 스모그 등 환경오염 통제라며 특히 "주택가격 하락 등의
현상은 아주 중요한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시간을 갖고 관찰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2014.
3. 27 연합뉴스
중국서 말레이여행 거부
움직임…"여객기사건 여파"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 사건에 대한 말레이시아 당국의 대응에
중국인들의 불만이 큰 가운데 중국인들의 말레이시아 여행 거부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7일
보도했다.
중국 최대 여행 예약사이트인 씨트립닷컴의 마케팅 매니저는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 후 2주간 중국 북부 지방에서 말레이시아로 가는 고객 수가 단체와 개별 여행객 포함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줄어들었다"라고 말했다.
중국청년여행사는 말레이시아항공과 협력해 판매하던 유명 관광지
코타키나발루 여행상품 판매를 중단했으며 취소를 원하는 고객에게 전액 환불을 약속했다.
이 여행사의 마케팅 디렉터는 "비수기이긴 하지만 여객기 실종사건 이후
말레이시아에 대한 여행 문의가 거의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레이시아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 수는 179만 명으로
2012년 대비 15% 증가했지만 올해는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관광객 1인당 평균 1만 위안(약 176만원)을 쓴다고 볼 때
여행객 감소로 말레이시아가 입을 손실이 40억∼80억위안(약 6천900억∼1조 3천8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 여행 심리가 회복되려면
1년은 지나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말레이시아항공은 쿠알라룸푸르와 베이징을 오가는 항공편의
편명을 MH370/371에서 MH318/319로 바꿔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나 5월2일부터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운항 중단에 대해 승객 부족 때문일 것이라고
전했다.
2014. 3. 27.
연합뉴스
WTO
"美의 중국에 대한 反덤핑 조사는 규정위반"
세계무역기구(WTO)가
미국의 중국에 대한 일부 반(反)덤핑·보조금 조사가 규정 위반이라는 결정을 내리자 중국이 '무역구제 남용'에 대한 시정을 촉구하며 미국을
압박했다.
28일
중국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WTO 전문가그룹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중국에 대해 반(反)덤핑·보조금
조사를 벌인 것은 WTO 규정에 위반된다는 결정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국이
미국에 대한 제소를 위해 심사를 요청한 사안에 대해 WTO가 중국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중국은
이 같은 WTO 전문가그룹의 결정이 나오자 미국에 대해 조속한 시정을 촉구했다.
선단양(沈丹陽)
상무부 대변인은 "이번 안건은 연간 72억 달러의 무역 이익이 걸려 있는 중대 사안"이라며 "미국이 WTO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2006~2012년
미국이 중국에 대한 반덤핑·보조금 조사를 벌인 것은 모두 25건에 달한다.
선
대변인은 이어 "미국이 무역 구제조치를 남용하는 잘못을 조속히 시정하고 중국 기업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또
WTO 전문가그룹은 미국이 2012년 3월 통과시킨 관세법 수정안을 근거로 조사기구가 2006년 11월부터 '비(非)시장경제국가'에 대한 보조금
관세를 부과하면서 이런 문제가 불거진 것으로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 정부는 WTO 전문가그룹의 결정을 바탕으로 WTO 규정에 따라 미국을 상대로 분쟁해결 절차를 밟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4.
3. 28. 연합뉴스
《중국상무부의 '조기경보'
모음》
- 유럽위원회, 중국산 무선통신설비 반덤핑입안 철회
3월 27일 유럽위원회는 2013년 5월 15일 입안된 중국산
무선통신설비제품에 대한 반덤핑조사가 조사규정에 의해 정식으로 취소되었음을 공고함(중국상무부, 2014. 3. 28.)
- 브라질, 중국산 산성피로인산나트륨에 임시 반덤핑세
징수
3월 17일 브라질발전공업 및 무역부는 중국산 산성피로인산나트륨에 대해
6개월 간 임시 반덤핑세를 징수하겠다고 공고함. 반덤핑세 징수대상은 HS CODE 28353920이며 세액은
US$769.37만/t~2201.07만/t임(중국상무부, 2014. 3. 27.)
*산성피로인산나트륨 : 품질개량제, 어육연제품, 육제품, 간장 등에
사용되며 의약, 금속봉쇄제로도 사용됨
후베이성, 국가지속가능발전시범구(国家可持续发展实验区) 두 곳 새로
늘어
3월 25일 16개의 국가지속가능발전시범구(이하 시범구)에
우한시(武汉市)의 한양구(汉阳区)와 셴타오시(仙桃市)가 포함되었다.
이로써 후베이성은 11곳의 시범구를 보유하여 전국 4번째로 시범구가
많은 성이 되었다. 그리고 그 중 2곳이 우한시의 쟝안구(江岸区)와 막 검수를 통과한 한양구(汉阳区)이다.
인구, 자원, 환경, 경제 등을 종합적으로 발전시켜 경제효익과
생태환경효익을 증진하는 것이 시범구의 목표이다.
시범구로 지정이 되기 위해서는 과기부를 포함한 21개의 각 부문의
연합검수를 통과해야한다. 검수를 통과하면 각종 우대정책, 863계획과 국가과학기술지탱계획(国家科技支撑计划) 등을 통한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863계획 : 국가첨단기술연구발전계획의 약칭. 정부에 의해 주도되는
국가급 계획
2014. 3. 26.
우한시상무국, 楚天金报
GM, 연생산량 138만대 규모
엔진제조공장 연내 착공
쟝시아(江夏) 상하이GM 우한기지가 1년 6개월의 건설기간을 거쳐 올해
6월에 첫 차를 출고할 예정이다. 또한 연생산량 138만대 규모의 엔진제조공장 5개도 연내에 착공한다. 우한시 시장 탕량즈(唐良智)는 각
도시들은 현대식 공장, 일류생태환경, 신도시화를 롤 모델로 삼아 GM의 공업문화를 학습해야한다고 호소했다.
연생산량
30만대의 상하이GM 우한기지 완성차 제조공장은 이미 대부분 완성되어 설비시운전 단계에 들어갔다. 공급단지에는 이미 27개의 조립기업이 들어와
있고, 17개의 기업이 착공에 들어갔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까지는 상하이GM 산업단지의 조립기초설비시설 접수기간이다. 또한 5월말 전까지 진롱다다오(金龙大道)를
핵심단지로 5개의 도로 및 스리창취(十里长渠)
등이 건설되며, 연말 전에는 션산후대교(神山湖大桥)의
주도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탕량즈
시장은 기업의 요구에 따라 2015년 말부터 진강철로전용선(金刚铁路)
운용에 들어가고 양루오항(阳逻港)의
운항노선을 진커우항(进口港)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의식주 등 생활시설과 교육시설 등을 건설하여 6월말에 완성차가 출고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여 이후 상하이GM의 제
2기, 제 3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낼 계획이다.
2014.
03. 26. 长江日报
뿌뿌까오(步步高)
중국 프랜차이즈 업체 중
O2O(Online
To Offline) 최우수상 수상
중국
프랜차이즈 협회가 주최한 중국 프랜차이즈 O2O제11회 중국 소매업 정보화&전자상거래 정상회담이 남경에서 개최되었다. 호남성 프랜차이즈
우수 업체인 뿌뿌까오(步步高)그룹은 ‘2014 중국 프랜차이즈업O2O 최우수상’을 수여 받았다.
전자상거래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전통적 방식의 소매업이나 전자상거래 기업 모두 적극적으로 새로운 모델과 수단을 연구하고 있다. 그 중 O2O모델은 하나의
중요한 추세이다. 작년 뿌뿌까오 그룹은 모바일 인터넷 시대를 잡기 위해 뿌뿌까오 전자상거래 유한회사를 설립하여 과감한 O2O를 시도하였다.
새로운 모델의 소매업계를 창조한 것이다.
현재
뿌뿌까오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뿌뿌까오 쇼핑몰은 이미 40만 회원을 갖고 있으며, 호남성 소비자가 선호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되었다.
2014.
3. 24. 长沙晚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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