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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장배 제27회 부산광역시연합회 추계배드민턴대회가 11월 1일, 2일 양일간 강서체육관과 금정체육관에서 열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 전국배드민턴연합회가 후원, 프로앤이글(주)신성코퍼레이션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부산 관내 동호인 2,949팀이 출전했다.
2일 10시 강서체육관에서 정수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조진호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 본부장과 박희채 부산광역시생활체육회장, 전국연합회 부회장, 프로앤이글(주)신성코퍼레이션 대표, 부산광역시연합회 임원진과 클럽 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16개 구 5천여명의 화려한 입장식에 이어 정동천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국민의례와 내빈 및 임원 소개가 이어졌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준 조진호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 본부장과 나성린 국회의원, 변태우 이글코리아사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부산광역시연합회 배드민턴 발전과 활성화에 공로가 많은 회원에 대한 시상에서 김복선 부회장과 최영진 사하구배드민턴연합회장 등이 부산생활체육회장과 전국연합회장, 부산시연합회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전년도 1부 우승클럽 금강클럽과 2부 우승클럽 미남클럽, 3부 우승클럽 보림클럽으로부터 대회 우승기가 대회장인 정선규 부산시연합회장과 조진호 국민보험공단 부산지역 본부장에게 반환되었다.
이어 조진호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 본부장의 대회사와 정선규 부산시연합회장의 환영사,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대회규정을 준수하고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김규찬-김은경(동래구) 선수의 선수대표선서를 마지막으로 개회식을 마무리했다.
통일된 복장과 참가인원, 볼거리 제공 등으로 채점한 입장상 발표에서는 강서구연합회가 입장상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해운대구연합회, 3위는 남구연합회, 질서상 사상구연합회, 화합상 금정구연합회, 감투상 북구연합회, 노력상 부산진구연합회, 장려상 연제구연합회가 차지했다.
대회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이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연령별 구분, A, B, C, D급별로 구분하여 경기가 열렸다.
한편 클럽리그전으로 열린 추계대회 경기종합결과 1부에서는 낙민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금강클럽, 3위는 동고클럽이 차지했다. 또한 2부 우승은 송정클럽이, 2위 성동클럽, 3위는 개성클럽이 차지했으며, 3부 우승은 승학사상클럽, 2위 거성클럽, 3위 스타클럽, 4위 한울센텀클럽, 5위는 누리클럽이 차지했다.
<장경미 경남기자> 2014-11-0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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