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젊음의 거리에서

[백일홍35(최순미)]

작은공주랑 오랜만에
울산 성남동에 나왔어요
배도 굶은채
딸 옷구경하다가
4시가 훌쩍 넘어서 요기합니다.

[예쁜모개32(김미정)]

고릴라에서 밥 먹었어
맛있게 보인다

[앤28(안나경)]

순미야
우리삼실옆에 바삭 한끼? 돈까스맛잇더라
날잡아가자

[백일홍35(최순미)]

네
언니
새로 생긴거 봤어요
날 잡아봐요

[모나리자(28)정영기]

내도그시간 태화강뜰에서
여유부리다 집왓어ㅎ

[봉파리 (26) 이봉춘]

오
두분
공주 땜시
젊음의 거리
떠들썩 했을듯

긍데
어떤 예쁜옷 싸쓸까나
급 궁금

[선바위 (박용균27)]

이제는 나이무가 이거리에는 얼씬도 못하겟지..청자다방생각히는군

[가을하늘29(정인숙)]

빨간혀 낼름
추억의 치즈 크래커 같은데
귀엽구먼ᆢ
따님 덕분에 백일홍님
젊음의 거리도 다 가보고ᆢ

선바위선배님
우린 어색해서
자체 출입금지 감이겠지요!

[가을하늘29(정인숙)]

나경선배님.
담주 어떠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