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이 깊으면 산이 높다.
시장이 빠르게 반등하고 있습니다.
워낙에 시가총액 비중이 큰 삼성전자가 전체적으로 부진해서 그렇지, 같은 반도체라도 하이닉스는 선전을 하고 있고,
바이오주는 한차례 상승하기는 했으나, 주도주로서의 위력은 여전하고,
시가총액 비중이 큰 이차전지주가 살아날 조짐이며,
전반적인 경시사이클 종목들은 오늘 우리나라조차도 금리인하를 전격 단행하면서 현재는 안좋지만 앞으로 좋아질 상황이라
시장은 본 상승궤도에 오를 것입니다.
특히 금리인하 시기에 유동성장세화 되면 코스피보다 코스닥시장이 선전을 했고, 낙폭과대주들이 상승을 했으며, 주도주가 탄생하게 됩니다.
사실 금리인하를 했을 때 안좋은 업종은 하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현재의 경기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금리인하를 통해 시중에 돈을 푸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소비가 살아나고 이는 공장가동률을 높여 제조업경기가 좋아지며, 제조업경기가 좋아지니 기업채용이 들어나 다시 소비가 더 증가하는 선순환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금리인하의 피해주라 할 수 있는 은행주조차도 경기회복에 따른 대출증가로 예대마진 감소를 상쇄하면서 매우 완만하게 주가 상승을 하는 경향이죠.
그러니, 금리인하는 지독한 가뭄을 끝내버리는 시발점이 되는 것입니다.
아프리카 초원에 건기 막바지가 되면 물웅덩이가 말라 비툴어져 대규모로 동물들이 이동을 하고, 미처 이동하지 못한 동물들은 굶어죽거나 가품에 시달려 죽습니다.
그러나 다시 우기가 시작되면 푸릇푸릇 새싹이 돋아나죠, 이 금리인하가 경기사이클 상으로는 지독한 건기를 끝내버릴, 혹독한 불황을 끝내버릴 단비가 되는 것입니다. 물론 정부의 재정정책까지 가미돼야 그 효과가 배가됩니다.
또한, 우리나라만 금리인하 한다고 경기가 회복되는 것은 아니고, 특히 수출비중이 높은 관계상, 다른 나라들도 금리인하를 하면서 경기부양을 동시다발적으로 해줘야 하는데, 유럽, 미국, 중국 등 전세계 빅3 경제권 모두 금리인하 사이클을 우리나라보다 먼저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여타 나라들도 대부분 금리인하 사이클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금리인하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좀 늦은 것이죠.
주식시장으로 돌아와 보면,
작년에 이차전지 로봇, 올해 AI관련주, 나중에는 바이오주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도주 역할을 했지만, 나머지 대다수 종목들은 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줄줄 흘러 내렸습니다.
소수의 몇 종목들을 빼면 결국 약세장 주가 흐름을 보였던 것이죠,
중간에 화장품이니 K-푸드가 잠깐 움직이고 한 것도, AI에서 파생된 미국경제 후광효과에 지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결국 주축은 작년 이차전지 올해 AI테마만 상승했으니, 많은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종목들은 수익은 커녕 큰 손실로 연결된 경우도 많았을 것입니다.
기다리던 시세는 온데간데 없고, 피멍든 계좌만 남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이번 여름 지수폭락으로 망연자실 했을 것입니다.
세계경제를 좌지우지 하는 미국이 금리인하를 하면서 지수는 바닥을 찍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는 미국과 중국 경기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미국에 이어 중국도 경기부양책을 대대적으로 쏟아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좋아질 일만 남았습니다.
경기불활에 대한 우려, 소비침체 등은 우리나라 금리인하로 앞으로 좋아질 일만 남은 것입니다.
자! 이런 상황에서 체념하고 있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골이 깊으면 산이 높다라는 증시격언을 떠올려야 합니다.
지독한 가뭄뒤에 우리가 시작되듯 증시는 이제서야 바닥찍고 본격적인 랠리를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앞으로는 지수도 오르겠지만, 지수 상승폭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금리인하가 되면 중소형사들, 자영업자들의 숨통이 트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있는 개별주들이 시세를 크게 뽑아낼 것입니다.
그러니, 그간의 패잔병 심리로 체념하고 멍하니 있다가 이제 본격적인 상승반격과 수익을 챙겨야 할 때 몸사리고 있다면 앞으로 다가올 엄청난 수익기회를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주식투자로 손해 본 것은 반드시 주식투자로 만회할 생각을 해야 합니다.
기회를 잡는자 경제적 궁핍에서 자유를 찾을 것이고, 확실한 노후도 준비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