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가만이전도 이야기』 중 홍숙희·서미애 권사의 간증을 읽고 -
1. 서론: 전도의 본질은 십자가 사랑이다
이번 MD가만이전도 간증문을 읽으면서 전도는 단순히 사람을 교회로 인도하는 활동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삶으로 실천하는 사역임을 깊이 깨달았다. 특히 홍숙희 권사와 서미애 권사의 간증을 통해 인간적인 열심과 노력만으로는 영혼을 온전히 섬길 수 없으며, 성령의 감동에 즉각 순종하고 끝까지 사랑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웠다.
2. 본론: 사랑과 관계로 이루어지는 전도와 정착
첫째, 전도의 출발점은 사역자의 변화이다.
홍숙희 권사는 과거 자신의 열심으로 전도했지만 점차 한계를 경험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MD전도사관학교를 통해 십자가 사랑의 본질을 깨닫고, 자신의 열심보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전도로 변화되었다. 이 간증을 읽으며 나 역시 전도의 방법이나 결과에 집중하기보다 먼저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둘째, 전도와 정착의 핵심은 지속적인 관계와 섬김이다.
서미애 권사의 간증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교회에 들어오지 못하고 돌아간 청년을 위해 먼저 친구가 되어 줄 사람들을 연결한 사례였다. 이는 새가족에게 필요한 것이 교회 출석의 권면만이 아니라, 낯선 공동체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도록 돕는 따뜻한 관계임을 보여준다. 또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생활의 필요를 살피는 과정에서 마음이 열리는 사례들은 '가보자, 만나보자, 이야기하자, 들어주자'라는 MD가만이전도의 정신을 잘 드러낸다.
셋째, 정착의 완성은 또 다른 전도자의 탄생이다.
홍숙희 권사의 간증에 등장하는 태성 씨는 처음에는 돌봄과 양육을 받는 초신자였지만, 이후 친구들을 교회로 초청하는 전도자로 성장하였다. 이 사례는 MD사역의 궁극적인 목적이 단순히 교회 등록 인원을 늘리는 데 있지 않고, 사랑받은 사람이 다시 다른 영혼을 사랑하고 섬기는 제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있음을 보여준다.
3. 결론: 한 영혼을 끝까지 책임지는 MD사역자
이번 간증문을 통해 전도와 정착은 분리된 사역이 아니라 십자가 사랑으로 연결되는 하나의 과정임을 배웠다. 특히 오늘날 고령화가 진행되는 한국교회의 실버사역에도 이러한 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르신을 단순한 돌봄의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고, 지속적인 관계와 말씀 양육을 통해 또 다른 영혼을 섬기는 실버 MD사역자로 세워야 한다.
앞으로 나는 전도의 성과보다 한 영혼의 소중함을 먼저 생각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필요를 살피는 신실한 사역자가 되고자 한다. 십자가 사랑, 성령의 감동, 즉각 순종이라는 MD사역의 핵심 정신을 기억하며, 한 영혼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으로 섬기는 사역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