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철학원 김용석입니다.
회원님중에 천도제에 질문하신것에 대하여 예전에 제가 질문답변란에 설명을 드렸지만
계속 수행하고 명상한바가 있어어 이렇게 간단히 답을 올려드립니다.
무속인분들이나 기타 종교단체에서 천도제나 조상님 차례를 지내는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는것을
들을수도 있고 스스로 기도나 명상을 하고 싶어서 하실수도 있습니다.
친가를 해야 되는지 ? 외가를 해야 하는지? 누구를 목적으로 해야하는지? 어디까지 해야 하는건지
한번만 하면 되는지 아니면 몇번을 헤야 하는지 도대체 영의 세계는 알수가 없습니다.
제가 깨달은바가 있어서 답변을 드리는데 아무리 영적인 스승이나 종교적 단체나 기타 명상을 하시는
분을 통하여 이야기를 들어도.......
본인이 느끼는바가 없거나 모르겠으면 지금은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설령 깨달은 분이나 영적인 능력자들이 나타나서 너의 증조할머니가 너를 도와주고 있다고 이야가를
들으셔도 내가 모르거나 알지를 못하면 ....
아직은 아닌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영도 때가 되면 차오르고 그리고 시기가 되면 넘쳐서 보여줍니다.
하지만 어설프게 차지도 않는것을 건드려서 오히려 고민과 번뇌만 쌓일수도 있습니다...
나는 모르는데 영적으로 보이는 분들이 이야기를 한다면 더 궁금하고 의심이 들고 헷갈리만 합니다.
저역시 그러한 과정을 겪어보니 인간세계의 시간으로는 20여년이 지났습니다. 영의 세계의
이틀밖에 안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제가 그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스스로 알게되고 느끼면서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수없이 많은 영능력자들과 도인들이 말씀하셨던 말들이 모두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결국 영의 세계는 내 스스로가 떠나는 여행이며 스승은 단지 잘못된 길을 가지 않게끔만 도와주는것
뿐입니다.
임도사님도 저에게 누구라고 이야기를 하지 않으셨고 어떻게 하라고 말을 안하셨습니다. 그냥
내 스스로가 궁금한것들을 모두 알게 될것이라는 말만 하셨고 몇살때가 되면 ....이라는 말만 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나이가 되니 이제 진실과 거짓을 아는 눈은 열렸습니다. 이것을 도가에서는
화안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내가 알기전에는 내가 느끼고 체험하기전에는 그러한 행위나 제사나 기도는 하지 않으시는것이
좋습니다.
첫댓글 선생님, 궁금하던 것이 풀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적 성장도 때가 되어야 이른다는 말씀도 인상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