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12월 22 금 70일째(남파랑길12일째)
날씨:대체로 맑음 기온:-7~1도
이전누계:362,8km
운동거리:39,3km
누계:402,1km
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새벽기온, 초반 빠른 걸음 으로 몸에 열을 올림.
마무리 직전 5분 정도 늦어 정류장에 미쳐 도착못해
지나는 버스를 손들어 세우니 걍 지난다.
여기는 도로에 차도 잘 다니지 않는다.
물론 규정을 지키는 기사에게 뮈라 하기엔 그렇다.
문제는 담 버스는 2시간 후다.
날도 춥고 외진 곳에서 규정이 꼭 필요한가?
판단을 내려 포두면 택시를 불러 타고 잠시 기사분과 대화하니 차라리 포두면 보다 고흥으로
큰길을 따라 나가는게 요금도 절약된다고 하기에
그리했다.요금도 생각보다 적게 나오고 포두면에서도 버스가 금세 있는 것도 아니었을 것인데 .
70일째 도보 중이라고 하니 대단하시다며 요금도
2000원 깍아주고 정말이지 기분좋은 택시를 탔다.
06:10 백석행버스 승차 버스 안도춥다.
06:32분 백석 어두운 도로에 홀로 내려두고
가는버스
전날 버스 탔던 곳에서 79코스 시작
넘 추워 오르막길을 빠르게 쉬지않고 오른다.
그리고 내려다보는 .마을과 거금도 산능선이 아침 햇살 빛을 받는다.
오르며 보이는 천등산.
길을 따라 천등산 오름길로
천등산으로 가는 산길 우측으로 남파랑길을 따른다.
내려오며 도화면을 보고
면소재지만 규모가 있다
식당이 보이니 해장국 한뚝배기.
여기도 트랭글 위치와 떨어진 자리에 있는 아내판
10:36분이다.
돌아본 도화면. 모텔도 있고 식당도 여러곳 있은게
만 넘어 팔영산의 자태
해창만 간척지 방조제를 좌에서 우측으로 지나 포두면으로
방조제 저 멀리 좌측 깃대봉 옆이 운암산의 모습
15:21 68코스를 지난다.
자리를 달리해보는 팔영산
좀더 가까이에서 팔영산.
16:20 금사리 사도에서 일정마무리.
이후 택시로 고흥으로
코스이전:360,2km
코스거리: 69코스+68+ =36,1km
누계:396,3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