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꿈 같던 저번주가 지나고 벌써 새로운 일주일이 와버렸어요ㅠㅠ 딱 오늘이 새소년을 올댓뮤직에서 만나고 일주일이 지난 날이네요...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어질어질) 카페에 글도 써볼겸해서 후기를 올려봐요 _(:з」∠)_

소윤 언니가 춘천에 도착했다고 인스타스토리를 올리자마자 심장이 마구 빨라지기 시작했습니다...ㅠㅠㅜ
옆에 같이 가는 친구한테 계속 어떡하냐고 연발하구 ..
제 주접을 들어준 친구에게 감사를 표하며...

춘천kbs에 4시반쯤? 도착했던 것 같은데 이미 가방줄이 엄청 길더라구요... 가방 놓고 저녁 먹고 돌아오니까 더 길어져 있었구... 실제로 번호표 받았을 때 딱 49,50으로 들어갔었는데 열광석 컷에 걸려서 다행히 열광석으로 들어갔습니다... 처음 새소년 보는 거라서 엄청 긴장했던 기억이 나요 ㅠㅠ
그 모습이 나중에 올댓뮤직 녹화분으로 나올 생각을 하니 착잡합니다..... 제발 편집해주셨길..

(유수님 죄송해요.. 영상밖에 안 찍어서 캡쳐했더니 유수님이 안 보여ㅠㅠ)
공연은 정말 체고였습니다.. 보면서 내내 주접만 떨다가 와버렸네요... 다른 밴드의 공연도 너무 좋아서 ㅜㅜ 전부 기억에 남구 좋습니다... 나중에 또 새소년이 올댓뮤직에 와준다면 그때도 가고 싶어요ㅠㅠ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쏘!윤! ... 정말 말이 더 필요 없는 무대... 전날에도 갔어서 체력이 그닥 좋지 않았는데도 소윤 언니를 보려고 코크스테이지에서 몇 시간을 보냈답니다... 다른 밴드의 공연도 보고 싶어서 소윤 언니 나올 때까지 기다렸어여.. 친구랑 같이 기다렸는데 정말 친구에게 무한한 감사를 보냅니다 ㅋㅋ ㅠㅠㅜ 저번 주말이 진짜 서울도 인천도 엄청 더운 날이었어서 펜타 장소 자체도 엄청 더웠거든요... 근데 막상 전날인 토요일보다 일요일이 약간 덜 더워서 그런지 (별 차이는 없었ㅇ...) 소윤 언니 기다리면서 더위를 날려보냈습니다 ( ͒ ඉ .̫ ඉ ͒) 기다린 보람이 정말 가득했어요..
공연 보면서 쭉 따라부르고 들썩들썩 하는 게 을매나 신나던지.. !! 쏘윤 솔로 무대도 실제로 처음 영접하는 거라 진짜 머릿속에 태풍이 한바탕 지나갔습니다.. 소윤 언니 사랑해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네요ㅠㅠ 사실 이 글이 카페에 쓰는 첫 글인데 .. 후기가 되어버렸습니다 ㅎ.. 아직도 올댓뮤직 펜타포트에서 벗어나지 못했어요.. 이제 조금 지나면 새소년은 아시아 투어를 떠나겠죠.. 보고 싶어서 어떡하죠... 밤에 쓰는 글이라 그런지 엄청 주저리주저리.. 이해해주십셔...
첫댓글 네
소윤님 무대 매너도 베테랑급 그래서 공연때 모습 쩔어요
맞아용 ㅠㅠㅠ 무대 매너 너무 좋아서 처음 보자마자 감탄했어요,, 얼른 또 보고 싶단 생각만 들어요ㅜㅠ
ㅠㅠ 긴 꿈같았던 지난주,, 펜타 못갔는데 저도 같이 새소년이랑 쏘!윤!같이 본 느낌드네오 흑흑 다음 국내 공연까지 같이 존버해봐요..
뭔가 떡밥이 휘몰아친다는 기분이 들었답니다..ㅠㅠ 같이 본 느낌이 드셨다니 기쁘네요😭 다음 국내 공연까지 같이 기다려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