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병영상고 송영환 선배님 일행과 함께 보성 오봉산을 다시 다녀왔는데, 카스토리에서 용민이의 설악공룡능선 사진을 보니
절로 감탄사가 터지고 가보고 싶다는 생각뿐!
처음엔 고흥 마곡산으로 정했으나 갑작스레 행선지 변경과 또한 용추교 주차장에서 출발할려고 했는데 이또한 변경으로 칼바위
주차장에서 출렁다리를 건너 산행시작.
위사그점골이란 이정표가 다소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지만 내곡쪽으로 가면 엄청 멀다기에 점골로 이동
어느정도 올라오니 해평저수지와 맞은편의 산들이 멋진 풍광을 만들어내고 있음.
오봉산을 찾은 후 다시금 느끼지만 이곳에는 작은 돌들이 참 많다는 생각. 그리고 곳곳에는 돌 탑들이 즐비하게 많이 만들어져 있음.
백바위 까지 갔다가 다시 유턴해서 돌아와야함. 백바위에서 바라본 풍경또한 일품.(가지않은면 후회했을 뻔)
영환 선배님과 백바위에서 한컷.
백바위... ㅃ이었으면 어떨까?
드뎌 오봉산 정상.. GPS거리로는 12km를 가리키고 있음.
칼바위
나도 이 작은 돌탑 문을 통과했음.
얼음굴.. 정말로 시원한 찬바람이 솔~솔 나옴.. 땀으로 젖은 엉덩이 잠시 말리다 내려옴.
하산완료!! 으~메 힘들다. 그래도 산은 언제나 나를 행복하게 해줘서 고맙당.